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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건지..

frogfinger2008.05.07 13:18조회 수 1395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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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쁜 어른들이 있어서 할아버지는 걱정이 많아요.
대통령 할아버지가 나쁜 어른들로부터 여러분을 책임지고 지켜 줄 거예요.”


지난 어린이날 청와대에 온 아이들에게 mb가 한 말이랍니다.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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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손석희,일본 광우병 전문가 키요토시 교수 인터뷰 (by 노란자전거) gps ...공부해야겠군요. ㅡㅡ (by 뻘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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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요즘 나쁜 대통령이 있어 가장인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애들을 지켜줘야 하는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 어린 제가 생각해도 ... 앞뒤가 뭐 -_- 맞지도 않는거 같습니다... 생각없이 말을 한거같기도 하고 ...;;
  • 아무래도 민감한 시기이다 보니 나두 뉴스를 보면서 살짝 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
    쉽게 이해하자구요.
    어린아이들을 유괴하거나, 성추행, 성폭행하는 종자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 단순한 말에 너무 의미를 두시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어른이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보통의 말 같습니다. 물론 대통령은 일반인은 아닙니다만, 아이들이 대통령이 뭐든 상관있겠습니까.
  • 이 말을 감히 드리고 싶군요... 너나 잘하세요 제발... 내 아이들은 내가 지킬라니깐...
  • 왈바 자게가 정치적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가 얘기 해주지 않아도 힘들고 지친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휴식을 취하고 위안이 되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왈바의 자게였으면 합니다.
    사이트의 특성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자유게시판이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 입니다.
  • 저의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어느 정도 발언의 자유는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이 정치를 벗어난 게시판이어야 한다는 발언도 일종의 '정치적' 발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 정도의 발언마저도 막으려 한다면, 그 의도가 정치적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어떤 종류의 정치적 발언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치적 발언을 막는게 정치적이라니 언어의 유희로군요. 이런 글을 볼라고 여기오는사람이 어딨습니까?
  • 선거철처럼 민감한 시기라면 몰라도
    평상시의 그릇되다 판단되는 정책들을 향한 비판이야
    굳이 막을 필요가 있을까요?
  • frogfinger글쓴이
    2008.5.7 17: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글이 논란이 되고있었군요.. 음..
    이 글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하지 않는 분들도 계신데..

    제 생각을 말하자면 요즘 논란이 되는것들은 단순히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우리의 일상 생활의 한 부분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미국소 개방하면 우리의 먹거리, 우리의 건강.. 더 나아가 우리의 생명이 위협받게 될꺼고..
    의료보험 민영화 하면 내 아이가 아플때 가야할 병원이 점점 가기 어려워질꺼고..
    상수도 민영화 되면 우리가 마시는 물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질꺼고..
    인터넷이 종량제되면 정보에 접근하기 점점 어려워질테니 예전처럼 조중동의 언론조작에
    너무나도 쉽게 놀아날꺼고.. 그러다 보면 결국은 소고기 개방이나 의료보험 민영화 보다
    더한 일들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게될꺼고..

    이러한 일들이 과연 "정치적"인 문제로만 봐야 하는건가요?

    부족한 글재주로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얼마전 태어난 제 아이가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때문입니다..
  • 요즘은 어디를 가봐도 정치 얘기 없는 곳이 없던데요~ 언제 어디서든 이제 모든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이 늦긴 했지만...ToT
  • 개구리손가락님, 결국 모든게 다 정치적이지만, 또 정치적이지만은 않다라는 말씀같은데요.. ^^
    고로, 현상유지~
  • 정치와 관계없는 일반인들이 정치인 취급 당하는듯해 씁슬합니다.
    당장 눈앞의 위험성의 가능성을 말하는데..정치적이라니요.
  • 왈바 자게는 마치 시골의 사랑방 또는 마을 어귀의 당산나무 아래 시원한 그늘 같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곳에서는 살면서 있었던 소소한 것 부터 나랏님(님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만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데......) 흉도 볼 수 있는 것인데.. 이런 이야기를 정치적이라고 한다면...

    이런 것으로라도 뻑뻑한 인생에 기름칠해야 하지 않을까요??

    항상 재미난 이야기 줏어 듣기만 하다 댓글 남김니다..

    그나 저나.. 이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해줘야 경제가 발전할 수 있을 텐데요.. 큰일입니다.. 들여오려고 하는 거나.. 바꾸려고 하는 거나... 에휴..
  • 제가 정치적이란 단어란 꺼내서 문제가 되는건가요??
    이 곳이 아니더라도 정치에 대한 댓글이나 토론은 다른 인터넷 신문이나 관련 사이트를 통해서
    라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또한 윗 본문 글은 사회 이슈나 개인의 이념, 하소연이라기 보다는 짧지만 다른 의미가 더 많은
    것 같아 댓글을 올린 것입니다.
    아래 글중에 노무현과 이명박에 대한 글도 있었습니다.
    신문기사 인용이었지만 그 글은 더 노골적으로 보이더군요.

    물론 사회 이슈인 미쿡 소고기 수입 문제나 대운하 문제 등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보지만
    특정인 또는 특정 당을 거론하여 토론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글에 대한 댓글을 보니 자신과 다른 의견을 올렸다고 큰 죄를 지은 사람으로 몰더군요.

    제가 정치란 단어을 끌어 댓글을 올린 것은 동호회라는 사이트에서는 가능한 특성에 맞는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때론 사회 이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우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 얘기는 여기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2003년 가입 이후, 간간이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약간의 현실 문제만 얘기해도 정치적이니까 여기선 하지 말자는 식의 글들 말이죠.
    여기만은 순수하게 남겨두자는 충정은 이해할 수 있다 해도, 이런 태도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더욱 내화되어 커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 말고 다른 곳에 공론장이 따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이면 어떻고 또 다른 곳이면 어떻습니까? 가다가 자기 관심사를 얘기할 수도 있고, 그게 정치적일 수도 있는 거지요. 꼭 정치적인 발언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이젠 버려야 할 고정관념인 것 같습니다.
  • 선거 때 누구를 비방하는 글도 아니고

    현재 사회 정책에 대해..

    할말을 할뿐인데.. 게시글 제목이 정치관련글이라면 클릭 안하시면 되잖아요...

    현재의 정책은 분명 잘못된것인데 소수를 위한 정책인데

    소수가 아닌 저로써는 이런 글들이 당연하다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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