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석희 100분토론이 있었습니다.
물론 워낙 주제가 뜨거운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것이고,
저도 그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한쪽은 협상한정부인사들....한쪽은 FTA반대 하는사람들...
광우병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애기하려고 알리려고 나온 사람들인지..
아니면 FTA를 반대하니까 광우병의 우려와 불안을 알리려고 나온건지...
시작부터가 이말부터 하더군요.
"히틀러 나치가 유태인을 죽여 비누로 만든것과 같다고 했는지 비슷하다고 했는지..
아니 그렇게 제대로되고 정확한 정보를 위해 국민에게 알리자는 자리에서 이게 할수있
는말인지 의심스럽니다.
이런글들이 인터넷에서 떠돌면서, 말이 완전되지 않았나요?
광우병 얘기 하는데, 아무리 비유를 해도 그렇지..히틀러까지 나오고, 사람죽여 비누만든
얘기까지 비유합니까?
그런식으로 음식을 비교하면, 혐오감 않생기는 음식이 어디있을까요?
저는 수입반대의견과 광우병우려에 대한 글의 불만중 이런것이 가장큽니다.
최대한 혐오스러운것을 갔다 비교하고 최대한 최악의 상황을 몰고가서 죽을것으로만 몰아가
서 결론은 죽는다라는 겁니다.
협상의 실무담당자한테 나보다도 모르냐, 자격이 있으냐는 양반이구요.
광우병에 대한 이해를 풀려고 나온것인지, 방송을 통해 불안을 증폭시킬려고 나온것인지..
시민논객 질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로 상대방에게 묻게 되어있는데, 한쪽은 정부쪽에 날카롭게 물어보는데,
정부쪽시민논객은 무슨 좀더 자세한답변을 원한다는 식이더군요.
거기다 결정타를 매긴 어제 결정판은 전화로 연결된 미국한인주부였습니다.
그주부가 한인회장과는 다른분위기다라고 말할때부터 정부쪽 사람들 표정들이 장난 아니
게 어리둥절 하며 황당해 하더군요.
정말 누구나 아무나 연걸된것 맞습니까? 아니면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미리 예약전화로
연락이 되어있는건가요?
정부쪽의견의 시민전화는 시작부터 "삶아먹으면 안전하냐?" "아니다.." " 10만분일이면 나는먹겠다" 라는 의견을 주면서 객석에 실소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아니..제가 알기론 이쪽으로 많은지식과 정보, 할말이 많은사람들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한쪽은 여자가 말도 잘하고, 위험성을 잘알고 대비하고 광우병을 반대하는게, 아는시민이라는 분위기를 풍기게하고,
찬성하는사람은 광우병에 대해 잘모르거나 무지한것처럼 보여지게 해서,...
너무 찬성과 반대를 극명하게 갈라 놓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르는 사람만 소고기 수입에 찬성하는처럼 비춰지고 아는사람은 반대하는것 처럼
보여지더군요.
반대하는 사람은 현명하고 똑똑한사람,
찬성하는사람은 병이 뭔지도 모르는 우매하고 무지한 사람
이건 정말 너무한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미국주부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 주부의견 같지는 않던데,
말들어보니, 일반소는 않먹고, 풀먹인소에, 이쪽방면으로 지식도 많고, 또 케나나 주부와
연합해서 미국소 반대의견을 낼만큼 평범한 주부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더군요.
거기다 자신도 일반미국소는 먹지않고, 따로 농장가서 먹는다고 말을 하는것은
바꾸어 말하면, 미국에 공급되는 일반소나 우리가 받는소나 다를게 없다는걸 증명합니다.
근데 이런 현상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두부도 일반두부가 아닌 진짜 우리콩으로 손수만든
손두부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일반두부가 좋지않거나 나쁜건가요?
그리고 미국내 먹는소와 수출용소를 분리하는건 물류비와 인건비, 관리비 상승때문이더라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렇게 한쪽은 한인반대단체를 만들정도의 여자가 전화를 했고, 한쪽은 전화하자마자
삶으면 괜찮아요?" 라는 물어보는사람이 전화를 하고, 너무 드라마틱 하지않습니까?
100분토론도 각본짜고 하나요?
어떻게 우연히 걸린 전화가 한쪽은 미국주부의 생생한 반대의견이고 한쪽은 어리버리한
사람이라니..
근데, 이남자도 좀 웃깁니다.
통상 내가 전화까지해서 몰어볼 정도의 용기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상식을 가지고,
미국소 반대의견에 대해 분개하고, 어떻게 말하까?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하는게.
일반적일거라 생각하는데요.
그예가 거기 시민논객들 보면 메모장에 미리 질문내용 써놓고 어떻게 말하지 생각하고
말하잖습니까?
대뜸 전화해서 "광우병 삶아먹으면 괜찮죠?" 라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인데다..
익혀먹어도 병에 걸릴수 있다는 의도적 발언일 확률이 큽니다.
상대편 미국여자만 봐도 자기말할거 다준비해서 말하잖습니까?
어쨋든 이렇게 각본을 짯든, 유도했든,...분명한건 토론자체 흐름을 다른방향으로 주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청문회때 광우병걸리면 죽는다는 프레젠테이션하는 의원같이, 100분토론에서도 국민들에게
미국소협상과 광우병의 본질을 알리려다 또 뒷통수 맞았네요
그리고 미국주부역시, 애초부터 따로가서 구해먹고, 또 반대단체 구성한다고 하면, 이미 일반적주부들의 의견이라고 보기엔 힘듭니다.
어쨋든 어제 청문회는 의도적으로 치우진 진행이 많았고,
또 양쪽인사에 FTA찬성 반대하는사람들이 나와서 미국소협상과 광우병의 본질을 알리는데
미흡했다는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새로운 사실도 알았습니다.
영문이 어떻게 해석되는냐 따라 판이하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것과....잘못된 해석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릴수 있는점이었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그 협상대표단장의 일본도 미국에 광우병걸리면 중단할수있는 조항이 있느냐고
물어보는게 핵심을 찌르더군요.
물론 일본도 그런조항은 가지고 있지않고, 우리나라역시 가지고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광우병은 조루인플루엔자와 근본적으로 본질이 달라서, 그 대책역시 다르다는말도
귀에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조루인플루엔자역시 완벽한 방역은 힘들도, 그게 있다 없다는 우리가 정의 하는것일뿐..
그것은 계속 연속성을 가지고있는 상태일겁니다.
왜냐면 무슨 디지털이나 기계가 아닌, 현실적인 살아있는것들이기 때문이죠.
완벽한 방역이 아니라 그상황에 맞은 최선의 방역이 맞는말일겁니다.
광우병은 발병이 아닌 발생이기때문에 거기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게 되고,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하거나 제거하거나, 따로관리가 되고, 수입을 멈출 필요가 없는것은 어차피 걸린소이건 걸리지 않는소이건 위험부위가 모두 제거 되기 때문일겁니다.
그렇게 여러단계를 거치고 거치기 때문이고, 또 그것이 만에 하나 감염된다해도, 인간과
소라는 종간벽의 넘어야 하고, 또 그것은 그사람체질과 병발생에 맞는 조건이 갖추어져야
가능하다는 것일겁니다.
조루인프렌자와 다르게 통제와 관리가 가능하기에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국민의 불안이 너무나 심하니, 발병이 되면 여러회칙을 준해 1차적으로
수입을 막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외교마찰 즉 무역손실을 보더라도, 수입을 중단하겠다는겁니다.
그럼 그래도 검사안한것중 들어와서, 먹고 죽으면 어떻하냐?
조루인프렌자역시 방제방역작업이 끝나 안전하다고 해도, 그게 모든 오리,닭의 안전을
의미하고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라는건 아실겁니다.
하지만 닭을 먹을겁니다. 이제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니까.....또 먹고싶으니까...
알게 모르게 먹게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힘들뿐더러
그것이 내몸의 내성과 어느정도 맞는지, 또 내몸에 내포된 어떤세균과 복합작용이
일어나기까지는 알수도 없고,.. 발병까지가기엔 멀고도 험합니다.
이때우리는 조루인플렌자는 사라졌구나 라고 판단할뿐입니다.
그래서 발병도 흔치않을 뿐더러.....
이번 어린이대공원에서 조루인프루엔자가 뒤늦게 알려져서 50만이 다녀가서, "당했다"
라고했지만.....아무런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광우병은 이런것과 비교해보면 지나치게 비약되어 있는거겠죠.
설사 감염되 종간의 벽을 넘었다 쳐도 그것이 그사람이 처한 신체조건, 환경, 상황에 따라
발병될지..아니면, 잠복할지, 배출될지 알수 없을겁니다.
우리몸은 아마도 알게 모르게,, 계속 세균과 악성균이 몸에 내재되어 있을겁니다.
깻잎을 통해서, 상추를 통해서 각종 음식을 통해서 우리가 알수가 없는거죠.
이런조건하에, 현재의 조건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원산지표시에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한다면, 광우병에 걸리는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어쨋든 얘기가 잠시 다른데로 새었는데,
어제의 100분토론은 국민의 우려와 불안감을 무시한채, 서로가 원하는 기득권을 위해
광우병이 이용되고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정부도 광우병에 대해 제대로 알리는게 중요하고, 반대측도 제대로 알리면 되는것입니다.
정부는 최대한 안알려서 하려고 하고, 반대측은 과도하게 알리려고 하니....
혼란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죠.
엠비씨의 편파보도 정말 방송이 그래야 할까요?
아주 대놓고 하더군요. 진실을 알려야 하는것은 방송의 일이 있겠지만, 일방적으로 그방송
을 접하는 시청자역시 치우치지않는 방송을 볼 권리도 있고 그것은 방송국의 도덕적
윤리적책임입니다.
재혐상같은 경우는 저도 무리가 있고 명분이 서지않습니다.
그상황에 맞게 계속 개정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라이 대표가 싸인을 해도 믿을수없어 신뢰할수없어 재협상을 원하면, 어느나라 누가
이나라 대표를 인정하고, 협상과 회담을 하겠습니까?
5년동안 아무 세일즈도 할수없는 상태가 될겁니다.
하지만 광우병발견시 수입을 중단하겠다는것은 분명 명분이 있습니다.
외교마찰로까지 가더라도 자국민 보호라는 명분이 있지만,
안전한소이고, 발병되지도 않았는데, 왜그리 의심이 많냐? 더이상 어떤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것이냐? 그런데도 재협상을 하자는것이냐?
이것은 발병확률로 봐도, 또 발병도 없는데, 재협상부터 들어가는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한편으로는 광우병부풀려진 우려에 대한 반대에 화도 많이 났지만, 국민건강과 위상을 알리는것에 어느정도 일조를 했고, 그것이 틀리지 않고 옳다는것도 느낌듭니다.
또 그런 깐깐한게, 정부로 부터도 좀더 정신못차리면 어떻게 되는지 교훈을 준셈이구요.
국민이 누구이고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사회적으로나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광우병이 다른뜻에 잘못 이용되어 그게 국민들에게 잘못 전달되는것에는
적극반대 합니다.
옥신각신 하지만 분명 가닥을 잡아갈것이며, 그것은 더좋은 결과를 끄집어 낼것입니다.
물론 워낙 주제가 뜨거운 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것이고,
저도 그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한거 아닙니까? 한쪽은 협상한정부인사들....한쪽은 FTA반대 하는사람들...
광우병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애기하려고 알리려고 나온 사람들인지..
아니면 FTA를 반대하니까 광우병의 우려와 불안을 알리려고 나온건지...
시작부터가 이말부터 하더군요.
"히틀러 나치가 유태인을 죽여 비누로 만든것과 같다고 했는지 비슷하다고 했는지..
아니 그렇게 제대로되고 정확한 정보를 위해 국민에게 알리자는 자리에서 이게 할수있
는말인지 의심스럽니다.
이런글들이 인터넷에서 떠돌면서, 말이 완전되지 않았나요?
광우병 얘기 하는데, 아무리 비유를 해도 그렇지..히틀러까지 나오고, 사람죽여 비누만든
얘기까지 비유합니까?
그런식으로 음식을 비교하면, 혐오감 않생기는 음식이 어디있을까요?
저는 수입반대의견과 광우병우려에 대한 글의 불만중 이런것이 가장큽니다.
최대한 혐오스러운것을 갔다 비교하고 최대한 최악의 상황을 몰고가서 죽을것으로만 몰아가
서 결론은 죽는다라는 겁니다.
협상의 실무담당자한테 나보다도 모르냐, 자격이 있으냐는 양반이구요.
광우병에 대한 이해를 풀려고 나온것인지, 방송을 통해 불안을 증폭시킬려고 나온것인지..
시민논객 질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로 상대방에게 묻게 되어있는데, 한쪽은 정부쪽에 날카롭게 물어보는데,
정부쪽시민논객은 무슨 좀더 자세한답변을 원한다는 식이더군요.
거기다 결정타를 매긴 어제 결정판은 전화로 연결된 미국한인주부였습니다.
그주부가 한인회장과는 다른분위기다라고 말할때부터 정부쪽 사람들 표정들이 장난 아니
게 어리둥절 하며 황당해 하더군요.
정말 누구나 아무나 연걸된것 맞습니까? 아니면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미리 예약전화로
연락이 되어있는건가요?
정부쪽의견의 시민전화는 시작부터 "삶아먹으면 안전하냐?" "아니다.." " 10만분일이면 나는먹겠다" 라는 의견을 주면서 객석에 실소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아니..제가 알기론 이쪽으로 많은지식과 정보, 할말이 많은사람들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한쪽은 여자가 말도 잘하고, 위험성을 잘알고 대비하고 광우병을 반대하는게, 아는시민이라는 분위기를 풍기게하고,
찬성하는사람은 광우병에 대해 잘모르거나 무지한것처럼 보여지게 해서,...
너무 찬성과 반대를 극명하게 갈라 놓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모르는 사람만 소고기 수입에 찬성하는처럼 비춰지고 아는사람은 반대하는것 처럼
보여지더군요.
반대하는 사람은 현명하고 똑똑한사람,
찬성하는사람은 병이 뭔지도 모르는 우매하고 무지한 사람
이건 정말 너무한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미국주부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 주부의견 같지는 않던데,
말들어보니, 일반소는 않먹고, 풀먹인소에, 이쪽방면으로 지식도 많고, 또 케나나 주부와
연합해서 미국소 반대의견을 낼만큼 평범한 주부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더군요.
거기다 자신도 일반미국소는 먹지않고, 따로 농장가서 먹는다고 말을 하는것은
바꾸어 말하면, 미국에 공급되는 일반소나 우리가 받는소나 다를게 없다는걸 증명합니다.
근데 이런 현상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두부도 일반두부가 아닌 진짜 우리콩으로 손수만든
손두부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일반두부가 좋지않거나 나쁜건가요?
그리고 미국내 먹는소와 수출용소를 분리하는건 물류비와 인건비, 관리비 상승때문이더라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렇게 한쪽은 한인반대단체를 만들정도의 여자가 전화를 했고, 한쪽은 전화하자마자
삶으면 괜찮아요?" 라는 물어보는사람이 전화를 하고, 너무 드라마틱 하지않습니까?
100분토론도 각본짜고 하나요?
어떻게 우연히 걸린 전화가 한쪽은 미국주부의 생생한 반대의견이고 한쪽은 어리버리한
사람이라니..
근데, 이남자도 좀 웃깁니다.
통상 내가 전화까지해서 몰어볼 정도의 용기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상식을 가지고,
미국소 반대의견에 대해 분개하고, 어떻게 말하까?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하는게.
일반적일거라 생각하는데요.
그예가 거기 시민논객들 보면 메모장에 미리 질문내용 써놓고 어떻게 말하지 생각하고
말하잖습니까?
대뜸 전화해서 "광우병 삶아먹으면 괜찮죠?" 라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인데다..
익혀먹어도 병에 걸릴수 있다는 의도적 발언일 확률이 큽니다.
상대편 미국여자만 봐도 자기말할거 다준비해서 말하잖습니까?
어쨋든 이렇게 각본을 짯든, 유도했든,...분명한건 토론자체 흐름을 다른방향으로 주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청문회때 광우병걸리면 죽는다는 프레젠테이션하는 의원같이, 100분토론에서도 국민들에게
미국소협상과 광우병의 본질을 알리려다 또 뒷통수 맞았네요
그리고 미국주부역시, 애초부터 따로가서 구해먹고, 또 반대단체 구성한다고 하면, 이미 일반적주부들의 의견이라고 보기엔 힘듭니다.
어쨋든 어제 청문회는 의도적으로 치우진 진행이 많았고,
또 양쪽인사에 FTA찬성 반대하는사람들이 나와서 미국소협상과 광우병의 본질을 알리는데
미흡했다는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새로운 사실도 알았습니다.
영문이 어떻게 해석되는냐 따라 판이하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것과....잘못된 해석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릴수 있는점이었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그 협상대표단장의 일본도 미국에 광우병걸리면 중단할수있는 조항이 있느냐고
물어보는게 핵심을 찌르더군요.
물론 일본도 그런조항은 가지고 있지않고, 우리나라역시 가지고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광우병은 조루인플루엔자와 근본적으로 본질이 달라서, 그 대책역시 다르다는말도
귀에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조루인플루엔자역시 완벽한 방역은 힘들도, 그게 있다 없다는 우리가 정의 하는것일뿐..
그것은 계속 연속성을 가지고있는 상태일겁니다.
왜냐면 무슨 디지털이나 기계가 아닌, 현실적인 살아있는것들이기 때문이죠.
완벽한 방역이 아니라 그상황에 맞은 최선의 방역이 맞는말일겁니다.
광우병은 발병이 아닌 발생이기때문에 거기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게 되고,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하거나 제거하거나, 따로관리가 되고, 수입을 멈출 필요가 없는것은 어차피 걸린소이건 걸리지 않는소이건 위험부위가 모두 제거 되기 때문일겁니다.
그렇게 여러단계를 거치고 거치기 때문이고, 또 그것이 만에 하나 감염된다해도, 인간과
소라는 종간벽의 넘어야 하고, 또 그것은 그사람체질과 병발생에 맞는 조건이 갖추어져야
가능하다는 것일겁니다.
조루인프렌자와 다르게 통제와 관리가 가능하기에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국민의 불안이 너무나 심하니, 발병이 되면 여러회칙을 준해 1차적으로
수입을 막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외교마찰 즉 무역손실을 보더라도, 수입을 중단하겠다는겁니다.
그럼 그래도 검사안한것중 들어와서, 먹고 죽으면 어떻하냐?
조루인프렌자역시 방제방역작업이 끝나 안전하다고 해도, 그게 모든 오리,닭의 안전을
의미하고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라는건 아실겁니다.
하지만 닭을 먹을겁니다. 이제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니까.....또 먹고싶으니까...
알게 모르게 먹게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힘들뿐더러
그것이 내몸의 내성과 어느정도 맞는지, 또 내몸에 내포된 어떤세균과 복합작용이
일어나기까지는 알수도 없고,.. 발병까지가기엔 멀고도 험합니다.
이때우리는 조루인플렌자는 사라졌구나 라고 판단할뿐입니다.
그래서 발병도 흔치않을 뿐더러.....
이번 어린이대공원에서 조루인프루엔자가 뒤늦게 알려져서 50만이 다녀가서, "당했다"
라고했지만.....아무런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광우병은 이런것과 비교해보면 지나치게 비약되어 있는거겠죠.
설사 감염되 종간의 벽을 넘었다 쳐도 그것이 그사람이 처한 신체조건, 환경, 상황에 따라
발병될지..아니면, 잠복할지, 배출될지 알수 없을겁니다.
우리몸은 아마도 알게 모르게,, 계속 세균과 악성균이 몸에 내재되어 있을겁니다.
깻잎을 통해서, 상추를 통해서 각종 음식을 통해서 우리가 알수가 없는거죠.
이런조건하에, 현재의 조건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원산지표시에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한다면, 광우병에 걸리는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어쨋든 얘기가 잠시 다른데로 새었는데,
어제의 100분토론은 국민의 우려와 불안감을 무시한채, 서로가 원하는 기득권을 위해
광우병이 이용되고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정부도 광우병에 대해 제대로 알리는게 중요하고, 반대측도 제대로 알리면 되는것입니다.
정부는 최대한 안알려서 하려고 하고, 반대측은 과도하게 알리려고 하니....
혼란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죠.
엠비씨의 편파보도 정말 방송이 그래야 할까요?
아주 대놓고 하더군요. 진실을 알려야 하는것은 방송의 일이 있겠지만, 일방적으로 그방송
을 접하는 시청자역시 치우치지않는 방송을 볼 권리도 있고 그것은 방송국의 도덕적
윤리적책임입니다.
재혐상같은 경우는 저도 무리가 있고 명분이 서지않습니다.
그상황에 맞게 계속 개정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라이 대표가 싸인을 해도 믿을수없어 신뢰할수없어 재협상을 원하면, 어느나라 누가
이나라 대표를 인정하고, 협상과 회담을 하겠습니까?
5년동안 아무 세일즈도 할수없는 상태가 될겁니다.
하지만 광우병발견시 수입을 중단하겠다는것은 분명 명분이 있습니다.
외교마찰로까지 가더라도 자국민 보호라는 명분이 있지만,
안전한소이고, 발병되지도 않았는데, 왜그리 의심이 많냐? 더이상 어떤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것이냐? 그런데도 재협상을 하자는것이냐?
이것은 발병확률로 봐도, 또 발병도 없는데, 재협상부터 들어가는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한편으로는 광우병부풀려진 우려에 대한 반대에 화도 많이 났지만, 국민건강과 위상을 알리는것에 어느정도 일조를 했고, 그것이 틀리지 않고 옳다는것도 느낌듭니다.
또 그런 깐깐한게, 정부로 부터도 좀더 정신못차리면 어떻게 되는지 교훈을 준셈이구요.
국민이 누구이고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사회적으로나 많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광우병이 다른뜻에 잘못 이용되어 그게 국민들에게 잘못 전달되는것에는
적극반대 합니다.
옥신각신 하지만 분명 가닥을 잡아갈것이며, 그것은 더좋은 결과를 끄집어 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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