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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통이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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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민이 2008.05.13 20:54
    (예전의 내용이긴 하지만..언제들어도.....명..연설입니다)

    예전에 국기에 대한 맹세라는 것이 있었지요???
    월요일 조회시간이나...모든 행사 앞에 실시되었던....

    2MB에게..요 연설문을 외우게 해서....(아님 ..국무회의 때라도..)
    항상 행사 전에 암송하도록 시켜야 합니다...

    아님...총선이나 대선 후보자들에게 암송을 시켜서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 사람들에게만...
    자격을 부여하던지....

    요즘..대통령이하..국회의원조차..역사에 대한 정체성이 없기에...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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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ondtonone 2008.05.13 21:44
    위 연설을 보면 노대통령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지금은 철학, 원칙원리도 없고 .....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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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nkhan 2008.05.13 22:03
    진짜 명연설이네요....
    근데, 아직도 독도는 일본에서 입장에서 일본땅이라고 하는것보면, 일본은 생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연설내용대로 당당히 지킬려면, 경제가 부강하고 강해져야 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일관계를 놓고 대통령이 바로 저런말을 할정도라면, 엄청 많은걸 감당해야 한다는것인데..
    또 그렇지는 못했던것 같구요...
    현실은 현실입니다.
    서로 듣기좋은 자화자찬은 우리끼리 얘기겠죠.

    저개인적으로 노무현전대통령께 아쉬운점은 아직 할일이 많은데 너무빨리 대통령이 되고
    끝났다는 점입니다...

    지금에 와서도 한일 외교관계를 놓고 저렇게만 말할수는 없겠죠.
    저정도 말이 나올정도면, 바로 선전포고 들어가야 되는것 아닙니까?

    일본을 적으로 볼것이냐?...
    아니면 커져만 가는 중국을 저지할수있는 동맹국으로 볼것이냐?

    독도가 중요할까?....백두산이 중요할까?

    둘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우리나라사람은 무엇을 꼽을까?

    독도도 지켜야하고, 백두산도 지켜야하고.....

    외교에서 굴욕을 말하는것은 때론 그것이 굴욕이 될수도 있습니다.
    외교 그자체로 이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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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뢰인 2008.05.13 22:07
    부동산 가격 엄청 올렸고, 월급쟁이 세금 많이 떼어서 죽을 맛이었고
    잘못한것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신정아건도 그렇고
    진짜 퇴임후에 이리 시끄러운 대통령을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시골에 조용히 내려갔으면 그냥 조용히 지낼것이지
    들쑤시다시피......
    노통이 싫은게 아니라 노통을 허수아비처럼 세워놓고
    그 밑에서 해먹은 자들이 보기 싫습니다.
    지들끼리 살살 아주 졸렬하게..
    예를 하나만 들을까요?
    장애인용 차량으로 나온 가스 차량 정상인이 타고 다니는것
    어디 사람들 인지 아십니까?
    인권이다. 민주다 부르짖으며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며 이익 취하는
    조무래기들을 자기 편이라 척결 못한게 노통입니다. 막말로
    그냥 조용히 찌그러져있게 그만 들쑤셔내세요
    인터넷 들어오기 짜증납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먹고 사는 빈곤의 논리가
    더 강한 보수의 사회입니다.
    재수좋게 2mb인지 하는 양반이 당선된것도 경제논리 전에
    기초적인 빈곤의 논리가 깊게 배어 있어서 입니다.
    그걸 읽지 못한 노통도 지도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요
    정치가 무슨 자기 인격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는겁니까?
    멋있게 보일려고 하나요?
    그런게 전혀 없이 살고 있는게 그이 입니까?
    정말로 순수하게 조용히 잊혀진 존재로 사시길 바랍니다.
    결정적으로 어려울때 원로로써 나서시라고
    조언좀 해주세요
    그런 연설 가지고 그리 감동을 줄수 있는지요?
    겨우 그것 하나밖에 없나요?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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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llion 2008.05.13 22:30
    개인적으론 퇴임후 가장 조용한 대통령이 노통이라고 생각됩니다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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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체이륙 2008.05.13 22:42
    dunkhan님 힘센 친구의 가방을 들어주고 맛있는 빵을 사주고 원하는 데로 심부름해주면서 유지되는 관계는 우정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굴종이라는 관계입니다.
    의뢰인님 그럼 우리 역대 대통령중 누가 제대로 된 대통령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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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죽걸이 2008.05.13 23:01
    뭐가 뭔지.. 뭐가 진실인지 제대로 볼수 있기를
    제대로 비틀어서 진짜를 볼수 있고 느낄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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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cati81 2008.05.13 23:38
    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인데요..

    예전에 '베스트 셀러'였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속에서 대통령도 저와 비슷한 말을
    한게 기억이 납니다..그걸 참고해서 연설문을 만들었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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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아상 2008.05.13 23:53
    dunkan과 의뢰인 같은 사람들이 빨리광우병에 걸려 보아야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우병은 체내에 들어와 비장에 축적된 이후 소뇌를 망가뜨리기까지 최소한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신진대사가 빨라 그 기간이 단축되지만 가장 빠른 시간간 10년이라고 합니다. 노인일수록 신진대사가 느려 잠복기가 길고 발병이 되기 전에 죽거나 노인성 치매와 구별이 되지 않는답니다.
    2mb가 광우병 걸린 소를 먹더라도 발병하기 전에 죽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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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재아범 2008.05.14 01:55
    요즘 정치적인 글을 읽다보면 너무 자기 주장들이 강하시더군요.

    나름 이쪽저쪽 글들을 많이 보는 편인데....
    너무 편갈라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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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뢰인 2008.05.14 05:48
    규아상님 악담하시지 마십쇼 지금 하신말 농담으로 듣겠습니다.
    전 독도 연설에 대한 본문에 대해 리플을 단겁니다.
    웬 광우병?
    그런 식이면 님은 빨갱이라는 식으로 매도해도 되나요?
    광우병을 핑계로 노통의 이미지를 살려보자는 의도가 적나라하게 나타나는 건가요
    세상을 아주 만만하게 보시네요 ㅎㅎ
    제가 노통을 깐것이 그렇게 분하십니까?
    오공 청문회때 부터 노무현씨를 보아온 사람입니다.
    규아상 같은 사람이야말로 광우병에 걸려보아야
    인생이 부질없음을 알겁니다.
  • ?
    의뢰인 2008.05.14 05:56
    인간만사 새옹지마이고
    주역에선
    한번은 음이 되었다
    한번은 양이 되었다 한다고 했습니다.
    사회는 합의와 약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구요.
    평등을 강조한 정권이 나오면
    자유를 강조한 정권이 나오듯이
    어느 한쪽을 바라지 않는게 사람 사는겁니다.
    왈바에서
    이런식으로 공격당해 보는건 충격입니다.
    통찰력이 강한 dj가 오히려 그립습니다.
    분명 광우병이 위험하듯이
    분명 저 위에 내용은 광우병과 관계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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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민이 2008.05.14 08:00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광우병에 걸리라는 등의 막말은....좀 그렇습니다.
    개인의 인격을 공격하면...그것 역시..같은 사람이겠지요...

    설사..소수의 몇몇 사람들이...
    대다수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다면....그런가 보다..하고 무시하면 될 일입니다...
    아예..무대응이 대응이랄까???

    이런 경우...논쟁의 주제에서 벗어나....
    개인의 인격에 대한 감정의 싸움이 되기 십상입니다.

    규아상님.....
    다소 격앙된 표현이 있었다면....논쟁의 주제와는 다른 내용이니....
    그에따른 적정한 표현을 해주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만.....(주제 넘어서 죄송합니다만..)
    (이번 주..금야주에 나오세요..제가 차 한잔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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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us 2008.05.14 09:45
    해방후 우리사회는 지금껏 개발독재와 자본의 자유를 강조한 정권이 계속 정권을 잡았었고... 국가부도후 비교적 개혁성향의 보수정권이 들어서서 부도사태 해결한 10년이지 않았나요...

    빈곤 문제요... 서민들을 위한 개혁정책에도 얼마나 왜곡하고 집요하게 흔들어대던.. 상위 5%를 위한당과 언론재벌들이었던가요... 그나마 이정도 아닐까요

    노사모는 아니지만... 부산동구에서 첫 국회의원 출마해서 선거유세하던 시기부터 노무현을 지켜봤는데요... 정치인 노무현 거친면도 있지만 그 솔직 담백하고 우직한 모습이 너무 좋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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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rginn 2008.05.14 14:32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고 지키려 하는 것을 '수구'라고 하더군요.
    수구꼴통들 점점 늘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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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45d7 2008.05.14 20:08
    우리나라에 모든 대통령(전.현직)이 국토와 국민에 대한...신념을 꼭.. 지켰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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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돌이 2008.05.14 22:01
    저분은 모름지기 생각은 하면서 살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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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intl 2008.05.15 03:42
    해양수산부 장관할때 독도수역을 일본한테 넘겨준게 노무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또 일본에서 기자회견할때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불렀던것도 노무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틀리다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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