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제가...경비원 아저씨를 폭행죄...상해죄로 고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 경위는 그때 내용 참조...)
몇일 전..검찰청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출두하여...진술서 작성하라고...
대질 신문 한답니다....
마침..오후에 시간이 비어....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매 맞은 넘은 다리 펴고 잔다라고 했나요??? 암튼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보조검사실에서..조서를 다시 씁니다....
근데..경찰에서 쓴 진술서는 아예..열어 보지도 않고..처음부터.....다시 ..시작...
아무려나....그때 상황을 그대로...다시 진술...가감도 없고....과장도 없고..담담하게...
근데..그 경비원 아저씨....
제 몸에 손댄 적 없다고 모조리 발뺌하더군요...
바로 제 옆에서.....
어이가 없고...기가 막혀.....웃음만....
"흐흐흐흐....."
제가 나홀로 꼬꾸라져서 뒹굴더랍니다....
그래서 제 진술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 위해....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당시 CCTV 로 찍힌게 있나 확인 좀 해 달라고 했지요....
하지만..이미 이 아저씨....다른 동료(??)들을 통해서 그때 문제의 장면이 없음을 알고
있더군요..그래서...경찰 진술과는 달리....모조리..진술 내용 번복을.....
목격자 진술도 허위라고..우기더군요....
"아저씨...어차피..이 정도면..벌금 30~50 만원 정도이고..아저씨가 사과를 하신다면...
제가 받아 들일 용의도 있습니다....제가 먼저 아저씨에게 얻어맞고 사과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라고 말을 건넸지요....
조서를 쓰던 조사원(??) 역시....연세가 많은 분인 만큼...합의를 종용하고....
"웃기지마..너 같은 넘은 콩밥 좀 먹어야 해...비록 내가 못 배우고....가난하고..아는 것
없지만..너 같이 세상 안살아 왔어...." 하고...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시더군요....
정말 어이없는 상황에..기가 막히더군요...
나이 들었다는 것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다시 관리 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결정적으로 제가 그 아저씨에게 공격 받는 장면은 없었지만.....
경비원이 재차 공격을 감행하던 장면...(아저씨 진술과 상반된 장면..)을 찾아 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 장면을 캡처하여 팩스로 받아서 첨부 서류에 넣었지요....
순간..그 아저씨..입을 다물더군요...
"아저씨..사과 하시고 합의 하시겠습니까???"...조사원이 다시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묵묵부답....
그 조사원은 다시 저에게 물어 보더군요...
"그러게요....얻어 맞은 제가 먼저 화해하자고 할 수는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저의 입장은 처음과 끝이 일관되었지요....
결국 그 아저씨의 확답이 없었기에...그대로 서류는 재판으로 넘어 갔습니다...
검사실을 나오면서....
엘레베이터 속에 아저씨와 나랑 둘만 남았습니다.
그때..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참 꽤씸하네요....나이드신 분이..너무 교활하시고.....
좋습니다.....아저씨가 저에게 세상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 주셨다면....
이번엔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 드리지요...
먼저..이번 형사건은...벌금 30~ 50만원 정도로 끝이 날것입니다...
그러면..다른 경비원 업무는 끝입니다.
폭행 상해죄가 있는 전과자를 신원조회해서 확인되면
어차피 경비원으로 고용할 곳은 없을터이니..이젠 그냥 여생을 편안하게(??)
놀고 쉬세요..남 욕보이시지 마시고....
그리고...전 소액재판으로 민사소송을 해서...
진단서 1주당 50만원 위자료로 해서 2주 진단이니 100만원과
진단서 비용..치료비용..물리치료 비용..교통비....제 영업적 손실등을
합쳐 200만원 정도의 손해배상청구를 할 것입니다...
이 정도는 100% 승소 자신이 있구요...다음...
이 금액을 제때 안 갚으신다면..연 23% 연체 이율과 함께....
아저씨 전세비용 가압류 신청을 할 것이고..혹여 저축해두신 돈이 있다면....그 돈 역시
가압류를 할 것이고...나라에서 나오는 노인복지기금.. 역시...동사무소를 통해서
가압류 신청을 해 놓을 것입니다.
전 그 돈 안 받아도 좋습니다만....아저씨는 그 돈을 안갚으면...
돌아가셔서 부조금 받은 돈으로도 갚아야 하게끔 해 놓겠습니다.
주위에서 저 보고 잔인한 넘이라고 욕을 해도....
지금과 같이 몰염치한 아저씨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건.....
아저씨가 다시는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거짓말 하는 짓거리를 못하게 하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일이라 생각 되네요....
하지만..이런 일들로 해서 제가 시간을 빼앗기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런 시간들 조차 아까우니까요....
이젠 아저씨를 만날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
이렇게 빠르게 쏘아 주고 검찰청을 빠져 나왔습니다....
아저씨는....얼어 붙은 듯..검찰청 정문에 멀뚱...서 있었고요....
아닌게 아니라..좀 지나친 것이 아닐까..하는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 아저씨에게는 저 같은 넘이 있기에..또 다른 무서운 세상(??)이 되겠네요...
(사건 경위는 그때 내용 참조...)
몇일 전..검찰청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출두하여...진술서 작성하라고...
대질 신문 한답니다....
마침..오후에 시간이 비어....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매 맞은 넘은 다리 펴고 잔다라고 했나요??? 암튼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보조검사실에서..조서를 다시 씁니다....
근데..경찰에서 쓴 진술서는 아예..열어 보지도 않고..처음부터.....다시 ..시작...
아무려나....그때 상황을 그대로...다시 진술...가감도 없고....과장도 없고..담담하게...
근데..그 경비원 아저씨....
제 몸에 손댄 적 없다고 모조리 발뺌하더군요...
바로 제 옆에서.....
어이가 없고...기가 막혀.....웃음만....
"흐흐흐흐....."
제가 나홀로 꼬꾸라져서 뒹굴더랍니다....
그래서 제 진술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 위해....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당시 CCTV 로 찍힌게 있나 확인 좀 해 달라고 했지요....
하지만..이미 이 아저씨....다른 동료(??)들을 통해서 그때 문제의 장면이 없음을 알고
있더군요..그래서...경찰 진술과는 달리....모조리..진술 내용 번복을.....
목격자 진술도 허위라고..우기더군요....
"아저씨...어차피..이 정도면..벌금 30~50 만원 정도이고..아저씨가 사과를 하신다면...
제가 받아 들일 용의도 있습니다....제가 먼저 아저씨에게 얻어맞고 사과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라고 말을 건넸지요....
조서를 쓰던 조사원(??) 역시....연세가 많은 분인 만큼...합의를 종용하고....
"웃기지마..너 같은 넘은 콩밥 좀 먹어야 해...비록 내가 못 배우고....가난하고..아는 것
없지만..너 같이 세상 안살아 왔어...." 하고...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시더군요....
정말 어이없는 상황에..기가 막히더군요...
나이 들었다는 것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다시 관리 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결정적으로 제가 그 아저씨에게 공격 받는 장면은 없었지만.....
경비원이 재차 공격을 감행하던 장면...(아저씨 진술과 상반된 장면..)을 찾아 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 장면을 캡처하여 팩스로 받아서 첨부 서류에 넣었지요....
순간..그 아저씨..입을 다물더군요...
"아저씨..사과 하시고 합의 하시겠습니까???"...조사원이 다시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묵묵부답....
그 조사원은 다시 저에게 물어 보더군요...
"그러게요....얻어 맞은 제가 먼저 화해하자고 할 수는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저의 입장은 처음과 끝이 일관되었지요....
결국 그 아저씨의 확답이 없었기에...그대로 서류는 재판으로 넘어 갔습니다...
검사실을 나오면서....
엘레베이터 속에 아저씨와 나랑 둘만 남았습니다.
그때..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참 꽤씸하네요....나이드신 분이..너무 교활하시고.....
좋습니다.....아저씨가 저에게 세상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 주셨다면....
이번엔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 드리지요...
먼저..이번 형사건은...벌금 30~ 50만원 정도로 끝이 날것입니다...
그러면..다른 경비원 업무는 끝입니다.
폭행 상해죄가 있는 전과자를 신원조회해서 확인되면
어차피 경비원으로 고용할 곳은 없을터이니..이젠 그냥 여생을 편안하게(??)
놀고 쉬세요..남 욕보이시지 마시고....
그리고...전 소액재판으로 민사소송을 해서...
진단서 1주당 50만원 위자료로 해서 2주 진단이니 100만원과
진단서 비용..치료비용..물리치료 비용..교통비....제 영업적 손실등을
합쳐 200만원 정도의 손해배상청구를 할 것입니다...
이 정도는 100% 승소 자신이 있구요...다음...
이 금액을 제때 안 갚으신다면..연 23% 연체 이율과 함께....
아저씨 전세비용 가압류 신청을 할 것이고..혹여 저축해두신 돈이 있다면....그 돈 역시
가압류를 할 것이고...나라에서 나오는 노인복지기금.. 역시...동사무소를 통해서
가압류 신청을 해 놓을 것입니다.
전 그 돈 안 받아도 좋습니다만....아저씨는 그 돈을 안갚으면...
돌아가셔서 부조금 받은 돈으로도 갚아야 하게끔 해 놓겠습니다.
주위에서 저 보고 잔인한 넘이라고 욕을 해도....
지금과 같이 몰염치한 아저씨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건.....
아저씨가 다시는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거짓말 하는 짓거리를 못하게 하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일이라 생각 되네요....
하지만..이런 일들로 해서 제가 시간을 빼앗기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런 시간들 조차 아까우니까요....
이젠 아저씨를 만날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
이렇게 빠르게 쏘아 주고 검찰청을 빠져 나왔습니다....
아저씨는....얼어 붙은 듯..검찰청 정문에 멀뚱...서 있었고요....
아닌게 아니라..좀 지나친 것이 아닐까..하는 마음이 들긴 했지만....
그 아저씨에게는 저 같은 넘이 있기에..또 다른 무서운 세상(??)이 되겠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