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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도 이젠 간건가???

십자수2008.05.14 14:53조회 수 117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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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내 3개 과(영상 의학 팀, 종양학팀, 영상 검사의학팀(핵의학과)
이렇게 3개 과에서 단체로 야유회 겸 워크샵을 간답니다.

근데 제 바로 아래 그레이드까지만 부쳐 준답니다.

전에 개족보 이야기 읽으신 분 있겠습니다만...
제 바로 아래는 대학 1년 선배이자 3개월 후임직원 이지요. 나이는 한살 어리고...
개족보. ㅎㅎㅎ

그리고 그 아래 후배들은 3년 차이를 두고 있지요...
나이는 두 살에서 세 살 차이고 그 녀석들도 이젠 마흔이 넘었네요.

해서 그 그레이드가 어퍼리밋이고 저는 훨씬(?) 늙다리쪽이라고 안붙여 준대요.

엉엉엉~~~!

내 참 치사하고 아니꼬와서...붙여 준대도 안간다... 그날 무주 가는걸...

근데 한편 섭섭하기는 하네요.

뭐라나? 수석 아래들만 간다나? 더러워서
그렇다고 내게 보직수당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늙어 보이지도 않고 평소에 못해주는것도 없이
잘해주는데 괜히 따 당하는 기분이라니 원...
해서 그 날 당직은 저 빼곤 거의 고참님들이네요. 저야 당직 빠졌으니...

제작년까진 전체직원에서 딱 반 위였은데 요근래 우수수 많은 숫자가 새로 입사를 한 이유로 전체 서열은
그대로인데 아래는 정말 많네요. 그 중 몇몇은 이름도 못외운다는...

정말 따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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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도 있습니다. (by 뽀스) 이런 꿈.. 어떡하죠? (by mi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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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이번에만 특별히 아랫분들끼리 하는건지 아님 앞으로 십자수님이 야유회에서 영원이 아웃~~이란 이야기 인가요? 후자라면 그방면을 잘 모르는제겐 이해가 안됩니다. ㅋ 무주가시잖아요~~
    힘내세요~~
  • 이럴 땐...짜수님이 모두 따!! 시켰다고 하는 겁니다....
  • 조금있으면
    눈이 어리해지고(돋보기 필요해짐)
    무릅에서 바람나오기 시작 합니당.ㅋㅋㅋㅋㅋㅋ
  • 눈치 없으시긴 ...ㅋ
  • 빠지라고 할 때 못이기는체 빠지다 보면
    뒷방 늙은이 되는 겁니다. ㅎㅎ

    저는 오늘 저의 보스가 상을 하나 준답니다.
    업무개선을 위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그런데 상을 받을려면 공적조서를 써서 보내랍니다.
    세상에 상을 받기 위해서 내가 내 공적을 써서 올리는
    그런 일이 어디있습니까?

    저희 직장에서는 상을 받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 횡포에도 그냥 더러워도 꾹 참는 풍토가 있었습니다.

    옛날에도 그런 풍토가 더러워서 높은 사람이 주는 상도 거부했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런 지시라면 하지도 말라고 했더니
    나이 어린 계장이 사정을 합디다.

    진급도 틀리고, 그저 정년만 기다리는 나이가 되다보니
    상을 준다고 인정해 주는 것은 고맙지만
    그런 치다꺼리는 아예 싫습니다.

    십자수님도 지금이 과도기지만
    조금 더 계시면 갈 곳이 더 없어지고
    지금보다는 눈치꾸러기가 되실 거예요.

    저희 직장 같지 않다구요?

    그럼 다행이지요^^;;
  • 이걸 두고,
    WWE 경기중에 royal rumble이 생각이 나는지....>.<::큭~===33====333========

    아..참...
    지난번 촬영대 위에 깔 부드러운 form 구해 놨으니
    필요하시믄 말하시구랴...컬러는 흰색...^^
  • 우리 또래가 늘어나고 있으니 신이 납니당 ==3==3===33333
  • 아직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벌써라고 생각하며 살아야 할지...
  • 그런 얘기는 잘모르겠고....

    여지껏 안경 한번 안쓰고 잘살아왔는데
    얼마전부터 노안이 왔는지 잘안보이네요 ^^;

    왜~ 한손에 들고 이렇게 겨루고 보는거~~~~~
  • 저 또한 핵의학과에서 일한지 꽤 되었습니다.
    지금은 PET-CT실에 있구요 십자수님과 같은 직종입니다.
    그래서 인지 가끔 공감대가 가는 글귀들이 있더군요.
    이번 주에 우리도 영상의학과 하고 MT갑니다.
    저도 우리직업군들이 이야기 하는 수석급 입니다만
    점점 나한테 어려워 하는 후배들을 보면
    나도 나이를 먹긴먹었구나 하고 느낍니다.
    사실 고참들하고 같이 있다는게 편한건 아니죠...^^*
  • 민방위 끝나기만 기다렸는데 막상 안불러주니 정말 퇴물된거 같은 느낌들더군요.. 왠지 시원섭섭하달까? 저도 저희 동호회에서 술자리 라도 하면 형님먼저 드세요.. 술따를때 후배가 혹시 다른 녀석한테 먼저 따르면 그 위엣녀석이(나이로) 야야~ 형님먼저 드려야지 임마.... 하면 그다지 기분이 좋지만은 안더군요... ㅎㅎㅎ 저도 50이 넘으면 더하겠지요? ^^
  • 십자수글쓴이
    2008.5.15 16:11 댓글추천 0비추천 0
    mskd님 ㅎㅎㅎ 이거 원 형님이라 줘 패드릴 수도 없고 ~~! 끄응~~! ㅋㅋㅋ

    내일 뵙겠습니다.
  • 성재아범님
    노안이 오셨나 보네요.
    조금더 계시면 림브렉의 슈가 왼쪽으로 또는 어느쪽 림으로 붙었는지 분별을 할수가 없읍니다.
    (저의 경우)
    더불어 아령을 들고 운동하여도 알통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벌써 내가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에
    가는 세월이 아쉽기만하고 ............
  • 푸하하하~~~
    이리사람님... 저 노안이 온게 분명합니다.

    이런이런~~~~ 별써 그리돼버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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