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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simi님...

eyeinthesky72008.05.14 22:06조회 수 94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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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민님 댖글을 읽다가,
10simi님께서 달으신 댖글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의사가 아닌 관계로 많은 관련 정보를
드릴 수는 없겠구요

다만,
제가 수 년 전에 의학 및 건강관련 서적들을 탐독했던 때가 있어서
미흡하나마 도움을 드리고저
글을 올려 드립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댖글을 잠시 허락없이,
복사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 문제는 이녀석이 약간 뭐랄까...좀 마음이 약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불안감을 많이 느낀다고 해야하나... 암튼 좀 그런 증세로 극도로 신경을 쓰이거나 하면 호흡도 빨라지고 말도 떨리고 암튼 좀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

-이러한 증상을 신경 정신과에서는,
"공황장애" 라고 하더군요.

증상으로는-급작스런 맥박의 빠름(극도의 심장박동 수의 증가),호흡이 가빠지고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하며,
극도의 불안감 때로는 자신이 미칠 것 같은 극도의 불안증상,손발의 떨림,하체의 무기력,식은 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육체적,심리적인 큰 충격을 당했을 경우.
신경정신과에선 이러한 공황장애를 우울증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더군요.

공황장애 환자가 한 번의 공황장애를 겪게되는 그 심리적,육체적인 흥분상태는(페닉상태)
매우 대단하다고 합니다.
환자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중추신경계나 뇌에 큰 데미지를 줘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보통의 사람들도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머리가 어떻게 되어서만
정신과 치료를 받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공황장애가 증상이 발생 하려 할 때나,
나타 날 때 극복하기 위한 치료 프로그램들도 있다고 하더군요.(영상 프로그램였던듯 합니다.)


=====================================================


" 양자의 주장이 팽팽하니 재판으로 가고 검찰에서 거짓말 탐지까지 하는데
이 거짓말 탐지기라는것이 거짓말 할때 양심의 가책이나 그런것으로 맥박의 변화 호흡의 변화 뇌파의 변화
뭐 이런걸 참조한다고 합니다. 결국은 침착하지 못한 이녀석이 거짓말하는것으로 나오고 만거죠."

윗글에 언급하신대로,
후배분께서 공황장애 증상을 겪고 있을 경우
거짓말 탐지기는 후배분이 거짓말 한 것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을 앓고 계신분들이 이 처럼
약간의 긴장감이 생길 일반인분들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극도의 긴장감과 심리적인
중압감을 느끼며 불안감이 없어야 하는 일반인과는 달리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거짓말 탐지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따라서,
후배분께 신경정신과 가시어 진료상담 받으시며
치료도 하시고,
진단서 떼어 달라고 하셔서 법원에 제출 하시는게 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몇 자
올려 드립니다.

후배분 치료 잘 되시어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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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멋지다. 왈바에는 이런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 (음 --사람 됨됨이를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33==333=3333)
  • 호오~ 그렇군요. 저도 지식하나 늘려서 갑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8.5.15 11:39 댓글추천 0비추천 0
    건강상에(심리적,정신적) 이상이 있는 상태에서의 진술은,
    무효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누구는????
    항상???건강상에(심리적,정신적)이상이 있더라..
    절대로 누구는 아닙니다.

    튀어봤자니까(가까이 있으니까)
    도망 안간다....
  • 스카이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소하게 보일수도 있는 댓글을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스카이님 말씀대로 후배녀석한테 그대로 전해주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아이디로 글이 올라왔길래 ㅎㅎㅎ 전 제가 큰 잘못을 해서 누눈가 나무라는 글을 올린줄 알고 긴장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좋은 글이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큰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 eyeinthesky7글쓴이
    2008.5.15 18: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소한 일일지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왈바의 그 어느분에게라도 가리지 안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 입니다.
    즐거히,
    안전하시게 잔차 타시길 빕니다...^^


    그.런.데......연세는 오십줄에
    언제 철들려시는지....우리의 아.지.랑.이.형님께선....오늘 저녁 퇴근과 더불어
    들려 용안의 굴곡(?>.<::) 좀 맹그러 드려야 겠습니다....
    으이구~언제 철드실려나....^^
  • eyeinthesky7글쓴이
    2008.5.15 18: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지라엘 성님 저...지금 퇴근하고 갈팅께로리....기.둘.리.슈~ 끄~응~=====3=33====33===
  • 어쩐지 저번에 제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이야기 하실때
    의사샘 처방하고 똑같이 이야기 하시길래 놀랬었습니다 ~
    그런데 의학 서적을 탐독하셨었군요 ~ 저도 덕분에 한가지를 알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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