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의 1년만에 가봤습니다. 날씨도 참 좋았네요.
오랜만에 가봤더니 많이 바뀌었네요. 백마역쪽에서 발전소 방향으로 나가 마을길로 들어서서 시작했던 아마존 몸풀기 코스는 누군가 철망으로 겹겹이 길을 막아 놨군요..이런..
식사동에서 올라간 아마존 코스는 수목이 우거져서 풀들이 팔 다리를 사정없이 할퀴곤 했습니다. 밑에서 어느분이 말씀하신 텃밭훼손 주의 부분은 조심해서 내려왔습니다.
언제나 하듯이 무덤을 지날때는 조그맣게 인사를 하고 지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_^"
공양릉을 지나서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어떻게 된건가요? 분명 전봇대 옆길로 샥 빠져서 올라가던 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 전봇대가 맞는듯 한데 길은 없어진거에요.
할수없이 조금 더 가다가 주섬주섬 올라가니 군부대 철조망 옆길에서 다시 눈에 익은 싱글로 나오게 되더군요. 바퀴자국이 있는걸 보니 이제 이쪽으로 다니시는건가요? 누가 또 길을 막아 놓은건가 봅니다.
그렇게 신나게 가다보니 갑자기 황당하게도 산을 다 깍아놓은 공사장이 나오네요. 길을 뚫고 있는 토목 현장인데 아슬아슬하게 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더군요. 자연 훼손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사가 더 진행되면 아마존 코스가 반토막나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두시간 정도 걸린 오랜만의 아마존 코스는 저처럼 실력이 없어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탈 수 있는 훌륭한 코스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내일도 갈거에요. ^^ 화이팅!
* 참. 코스 중간에는 나무가 쓰러져서 길을 막고 있는곳이 있더군요. 여러명이서 함께 치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가봤더니 많이 바뀌었네요. 백마역쪽에서 발전소 방향으로 나가 마을길로 들어서서 시작했던 아마존 몸풀기 코스는 누군가 철망으로 겹겹이 길을 막아 놨군요..이런..
식사동에서 올라간 아마존 코스는 수목이 우거져서 풀들이 팔 다리를 사정없이 할퀴곤 했습니다. 밑에서 어느분이 말씀하신 텃밭훼손 주의 부분은 조심해서 내려왔습니다.
언제나 하듯이 무덤을 지날때는 조그맣게 인사를 하고 지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_^"
공양릉을 지나서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어떻게 된건가요? 분명 전봇대 옆길로 샥 빠져서 올라가던 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 전봇대가 맞는듯 한데 길은 없어진거에요.
할수없이 조금 더 가다가 주섬주섬 올라가니 군부대 철조망 옆길에서 다시 눈에 익은 싱글로 나오게 되더군요. 바퀴자국이 있는걸 보니 이제 이쪽으로 다니시는건가요? 누가 또 길을 막아 놓은건가 봅니다.
그렇게 신나게 가다보니 갑자기 황당하게도 산을 다 깍아놓은 공사장이 나오네요. 길을 뚫고 있는 토목 현장인데 아슬아슬하게 위로 지나갈 수 밖에 없더군요. 자연 훼손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사가 더 진행되면 아마존 코스가 반토막나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두시간 정도 걸린 오랜만의 아마존 코스는 저처럼 실력이 없어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탈 수 있는 훌륭한 코스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내일도 갈거에요. ^^ 화이팅!
* 참. 코스 중간에는 나무가 쓰러져서 길을 막고 있는곳이 있더군요. 여러명이서 함께 치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