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문한 처남들, 조카들을 대접하면서도 눈은
연신 창밖을 보게 되더군요
'참 잔차타기 좋은 날씬디...!'
그래도 생일이라고 오신 손님들인지라
점심이나 대접하고 내쫒을 요량으로
목포 처가에서 보내온 세발낙지에
아끼는 포도주까지 꺼내어 극진히 대접하였지요
그러면서도 마음은 이사람들
언제 갈려나..
언-제-나---갈-려-나!!
눈치만 보면서 한눈은 여전히 창밖을 힐끗힐끗
똥마려운 강아지 마냥...
손윗 처남이 무슨 낌새를 챘는지
"오후에 무슨 일 있능가?"
"뭐, 아뇨. 5월 햇살이 넘 좋아서..."라며 꼬랑지를 내렸지요
"그려? 그럼 잘돼얐네. 아 여보 낙지도 남고 했으니 저녁까지 먹고 가자구!"
뜨악! !!!!!!
드뎌 새날!
창 밖을 보니 구름은 끼었지만 비가 오는거 같지는 않고
일기 예보는 오전 비올 확율 40% 오후 90%
음 운만 좋다면...
인근 산이나 휭하니 다녀올 생각으로 장구를 챙깁니다
반바지에 반팔저지..
아. 좀 쌀쌀할 거 같아 긴팔 저지로 바꾸어 입고
방수 자켓은?
입었다가 벗었다가
사각거리는 소리가 싫어 배낭에 넣어 두고
물은 500cc만 챙기고
돈은 안장가방에 몇천원 남아 있을 테니
돌아오는 길에 국수나 한그릇 먹으면 되고
콧노래를 부르며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갑니다
애마에 올라타
출구로 막 나오니
아~놔...비가 내리고 있네요
빗 님 이 오 시 고 있 네 요 ㅠㅠ;;;;;
관성으로 10M 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U턴하여 돌아 왔습니다
마치 물고기가 바위 구멍에 숨어 있다가 먹이를 나꿔채 돌아오듯...
딱 40초 라이딩이네요
서울에 있는 아파트지만 거실 밖으로는 산과 하늘만 보이기에
가랑비가 내리면 여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비가 오는지 마는지 모릅니다
이거 참!
오늘도 기~인 하루가 되겠네요
지난주엔 야간 라이딩도 못했는데 ㅠㅠ
마누라는 미용실 간다고 나갔으니
맘 놓고 왈바질이나..............
방문한 처남들, 조카들을 대접하면서도 눈은
연신 창밖을 보게 되더군요
'참 잔차타기 좋은 날씬디...!'
그래도 생일이라고 오신 손님들인지라
점심이나 대접하고 내쫒을 요량으로
목포 처가에서 보내온 세발낙지에
아끼는 포도주까지 꺼내어 극진히 대접하였지요
그러면서도 마음은 이사람들
언제 갈려나..
언-제-나---갈-려-나!!
눈치만 보면서 한눈은 여전히 창밖을 힐끗힐끗
똥마려운 강아지 마냥...
손윗 처남이 무슨 낌새를 챘는지
"오후에 무슨 일 있능가?"
"뭐, 아뇨. 5월 햇살이 넘 좋아서..."라며 꼬랑지를 내렸지요
"그려? 그럼 잘돼얐네. 아 여보 낙지도 남고 했으니 저녁까지 먹고 가자구!"
뜨악! !!!!!!
드뎌 새날!
창 밖을 보니 구름은 끼었지만 비가 오는거 같지는 않고
일기 예보는 오전 비올 확율 40% 오후 90%
음 운만 좋다면...
인근 산이나 휭하니 다녀올 생각으로 장구를 챙깁니다
반바지에 반팔저지..
아. 좀 쌀쌀할 거 같아 긴팔 저지로 바꾸어 입고
방수 자켓은?
입었다가 벗었다가
사각거리는 소리가 싫어 배낭에 넣어 두고
물은 500cc만 챙기고
돈은 안장가방에 몇천원 남아 있을 테니
돌아오는 길에 국수나 한그릇 먹으면 되고
콧노래를 부르며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갑니다
애마에 올라타
출구로 막 나오니
아~놔...비가 내리고 있네요
빗 님 이 오 시 고 있 네 요 ㅠㅠ;;;;;
관성으로 10M 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U턴하여 돌아 왔습니다
마치 물고기가 바위 구멍에 숨어 있다가 먹이를 나꿔채 돌아오듯...
딱 40초 라이딩이네요
서울에 있는 아파트지만 거실 밖으로는 산과 하늘만 보이기에
가랑비가 내리면 여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비가 오는지 마는지 모릅니다
이거 참!
오늘도 기~인 하루가 되겠네요
지난주엔 야간 라이딩도 못했는데 ㅠㅠ
마누라는 미용실 간다고 나갔으니
맘 놓고 왈바질이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