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치료가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서 할려고 합니다.
재활의 부담 때문에 동네 로드나 타던 것도 접었었는데
마음으로 정하고 나니 여유가 생깁니다.
모처럼 자주 다니던 싱글을 가 보았습니다.
3월 19일에 다쳤으니까 딱 두 달이 되는 날이군요.
오래 간만에 나가니 좋더군요.
아까시 꽃이 떨어진 싱글,
찔레꽃이 한창이더군요.
이맘때 쯤 오동나무 꽃도 피는데
너무 좋은 나머지 살펴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겁이나서 전에 다니던 속도의 반도 안 되는
그런 속력으로 다녔습니다.
넘어졌던 곳도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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