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 gt1.0을 한 1년여 타다가 mtb의 매력에 빠졌던 수유리청년입니다.

지금은 1.0은 금니가 되어 제 어금니에 있습니다..(치과비가 600만원정도가 깨저서..

이것저것 다팔아서 어머니 드렸던 기억이..)이빨 잘 딱으세요..나중에 소중한거 팝니다..^^;

아무튼 벌써 제대한지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자전거 사려고 군대에서 모았던 총알로..

일렉기타를 지르는 바람에 mtb는 상상속에만 그려지고있었죠.. 그래도 집에 형이 사다놓은

유사mtb가 있어서 (zoom이라는 모델인데 반접히는 국내 브랜드..삼천리인가..)

한 6개월 탔드랩죠.. 확실히 쥐티보다는 튼튼한 감이 좀 없긴 했는데 풀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공도를 누비는게 재밌드라구요. 그러던와중에.. 형이 자전거로 운동을 시작한다고

그래서 유사mtb라도 한대 장만해야 겠다싶어 왈바 장터에 들렀더니 9만원짜리 미완성

조립잔차를 내놓으셨더라구요. 앞 브레이크암 변속기 페달 케이블이 없는상태였죠..

그걸 업어와서.. (왔다갔다 4시간) 동네에 바이크원 이라는 샾이 있거든요..^^;;

좋다고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맡겨놨죠.. 오늘 찾으러 가는데 최대 8만원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 그래도 17만원에 입문용 수준..보단 좀 딸리지만 차대라도 튼튼한놈이

하나 탄생했습니다..ㅠ.ㅡ 무게는 한 12키로는 그냥 나갑니다..^^;

강북구 수유동에 거주하시는 라이더 형님들.. 이제 저도좀 데꾸 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