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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sancho2008.05.22 15:47조회 수 112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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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전거 라이트는 R2 LED 3구짜리 작은 플래시라이트입니다. 18650쓸때 500루멘이상 빛을 쏩니다. 물론 제 라이트보다 밝은 라이트들이 많습니다. 그런 라이트들에 대한 얘기가 되겠네요..

요즘 생긴 고민하나가... 한강에서의 사용입니다. 많은 구간에 램프가 적당히 켜있어서 사실상 이런 정도 광량의 라이트가 필요한 구간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키고 다니면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상당히 위험하지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분은 그런 경험을 못해본 분이거나 밤눈이 굉장히 좋은 분이니 예외로 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 동호회에서 라이트상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 자동차도로를 탈때를 제외하고는 내리깔고 다닙니다. 그러나 아주 가끔 라이트를 하향해 달라는 얘기를 지나치면서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번.. 그런데 이 라이트를 더 내리면 앞을 비추고 가는게 아니라 자전거 바퀴근처만 비추고 가라는 얘기가 되어 버리게 됩니다.
제가 좀 실험을 해 봤는데 라이트 하향을 하더라도 정면에서는 매우 눈이 부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이트의 밝기가 단계별 조정이 되면 좋겠는데 제껀 그게 안되는게 가장 문제인것 같습니다.

한강에서의 라이트는 보통 P4한개의 밝기인 150루멘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P4라이트를 하나 더 구입하는것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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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저도 출퇴근을 강둑따라서 합니다, 직접적인 가로등은 없고 대로변의 가로등 불빛을 간접적으로 받아서 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저녁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하는 곳입니다. 저는 제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작은 LED 깜박이 하나만 달고 탑니다. 좀 많이 어둡다 싶으면 속도를 죽이고 천천히 갑니다..LED의 장착 위치 핸들바가 아닌 앞바퀴 허브에 가까운 포크 옆면에 장착합니다.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라이트를 핸들바 혹은 헬멧 위에 장착하는데, 산악 싱글이나 자동차가 많은 대로변에서야 적절한 위치겠지만, 보행자가 많은 곳에선 가능하면 낮은 위치(포크 옆이 가장 좋더군요.)에 장착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 한강에서 탈 일이 있을때 마주오는 라이더가 있으면
    손으로 라이트를 가려주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
  • 저는 제 자신의 안전을 위해 라이트는 밝게 이용하는 편입니다.
    P4는 우측 스텐션 파이프 상단에
    핸들바엔 바셀표 백야 라이트(할로겐 벌브)
    헬멧 위엔 나이트 라이더(할로겐 15와트) 헬멧용은 잘 안쓰는 편이고 핸들바용은 지나칠때 낭만페달님처럼 가려줍니다. 약간의 빛만 새도록...
  •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광량을 조절해주는 라이트가 있다는 어떨까 싶네요.
  • 저는 그립 근처에 리모트 스위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토바이 전조등 스위치처럼 Hi/Lo/Blink/Off 이렇게 스위치를 구성해 놓으면 주행중에 쉽고 안전하게 켜고 끌수 있을텐데요. 특히 P7과 같이 고광량일 경우, 배터리 절약차원에서도 상당히 유용할겁니다. 평상시에는 Lo로 놓고 다니다가 주변이 어둡다 싶으면 그립에서 손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 Hi를 켤 수 있으면 상당히 안전하겠지요. 왈바라이트 신제품이 나올 때 리모트 스위치를 개발하여 옵션으로 넣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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