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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안실에서 밤 샜는데. 또~~! 슬픈 소식을...

십자수2008.05.23 18:19조회 수 146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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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잠깐 키큐라님과 십자수님께서

만나뵌 엔알에스님...

아버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오늘이 발인이네요.



저는 어제 문상을 갔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말씀을 못드렸네요.


그래도 키큐라님과 십자수님께

말씀을 드리는것이 당연한듯 싶어

글을 남깁니다.


019 460 0432 엔알에스님 ( 이정준 )


======================================
위는 을차님께서 보내주신(방금) 쪽지입니다.

이정준님 지난 토요일에 제가 드림 말씀 기억 하시는지요?

뭐라 말씀을 드리기 힘드네요.

그러잖아도 어제는 병원 후배(참 사랑하는) 넘의 부친상에 밤을 샜는데 어쩜 같은 날에...

아버님께서 좋은 나라에 가시길 빕니다.

저와는 악연(?) 아닌 악연으로 알게 된 엔알님 2005년 가을(11월) 통화(마음을 텄고)와 일주일 전 만남을 가졌을 때 부친의 병세를 알게 되었는데...

이런~~~!

진심으로 이정준님의 슬픔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바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알려주신 을차님께 고맙습니다.(조금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

음~~ 삶이란... 죽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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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호따루님 글에 단 댓글이 쑥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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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그러게요... 삶이란 죽음이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rs님 결혼식때 앰뷸런스를 타고 식장에 오셨었고
    이후 병원에 입원해 계실때 병문안을 한번 갔었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겠지만 밀려오는 슬픔은 어쩔수가 없죠.

    어제 nrs님과 잠깐 이야기... 추석때까지는 살아 계실줄 알았는데....

    이 말이 참 안따깝게 들렸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병원에서 고맙다며 아버님과 손잡은게 생생한데......제 주변에 요즘 암 때문에 돌아가신 분들이 너무 많네요...
  • 욕먹을 각오하며 글씁니다.

    지난주에 대전에 갔을때 뵌 엔알님과 너무나도 어여쁘신 와이프분.....

    맘 고생이 참으로 많으셨던 거 같더군요,,,,,,,

    아버님께서 감당하기 힘드시니 두분 예쁘고 좀 편하게 살라고 조금 먼저 가신게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 그래도 힘 내세요..............

    아버님......

    좋은곳에 가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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