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눈에 비해
턱없이 작기만한 제 호주머니때문에
국내 유통구조를 수없이 원망하며
메일오더를 좋아 하고, 이베희여사를 사모했습니다.
싸이클계의 고수님의 말씀 중
새싹과 같은 싸이클 문화 --> 고사 가능성라는 말에 감명받았는지.
아니면 늘어난 호주머니 덕분인지.
선후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정품을 몇 개 샀습니다.
그것들 중 하나가 페달입니다.
어느날 페달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페달에 문제가 생기면 업힐 같은데서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대단히 위험합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페달은 라이딩 안할때 땅에 기대어 놓는 경우가 많아서
기스도 많고 상처도 많았습니다.
많은 기스 만큼, 이게 a/s될까 하는 노파심 또한 컷습니다.
그런데 어제 요놈이 떡하니 배달되는 것 아닙니까?
비록, 첼로스포츠의 창고 이전으로 예정보다는 늦게 도착해서 기다림은 더해갔건만
요놈을 받아든 순간 너무나도 신이나서, 그 기다림은 씻은듯이 다 잊혀졌습니다.
끝으로, A/S건으로 도움을 주신
자전거나라 미케닉이신 강oo 과장님과 첼로스포츠의 고객지원팀 최oo 사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것이 광고라고 생각될지언정,
개인적으로 이런 광고는 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되려나요?
우아한 자태 입니다~
클릿 한개는 써비스네요 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