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군요.

bycaad2008.05.25 19:49조회 수 1616댓글 6

    • 글자 크기


TV로만 보고, 말로만 들었던 언론통제와 시민탄압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금입니다.
청계청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고 모인 시민들을 살수차로 해산시키는게 대한민국 경찰의 지금입니다.

아,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를 어떻게 되돌려 잡을 수 있을까요.
우리의 대통령각하는 도대체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제 저같은 넥타이를 맨 사람들도 시위에 참가해야 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과 현 정부는 시위대를 좌빨용공세력이라 말하고 시위주동자를 처벌하겠다고 합니다.
그저 소고기 먹기 싫다고 말하는 시위대를 개잡듯 하네요.

이런 정부가 과연 국민을 위한 정부가 맞습니까?
국민의 바램은 소박합니다. 먹으면 위험할지도 모르는 미국산 소고기 먹기 싫다는 겁니다.
그런데 유능하고 비지니스 프랜들리하신 우리의 영명하신 위대한 지도자 이명박 대통령각하는 오해랍니다.

국민이 싫다는데 왜 해야 할까요.
이병박 정부, 앞으로 어찌될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산에가서 누구누구 욕좀 시원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일쯤 청계천으로 한 번 발걸음을 옮겨볼까 합니다.


    • 글자 크기
세상이 갈수록 치밀해진다는 느낌.....멍~~~합니다..(냉無) (by BikeCraft) 세상이 내 마음만 같다면... (by Bluebird)

댓글 달기

댓글 6
  • 예전의 대정부투쟁의 공식????
    대학생들의 학생운동 => 야권 인사들과 일부 지식층들의 참여, 선언 => 일반 시민들의 참여
    => 중산층....넥타이 부대들의 출현...=> 그리고...누군가의 순직...
    => 책임 소재 추궁에 의한 정권의 후퇴, 혹은 하야, 교체

    요즘의 현상....

    중고생들의 촛불집회 (무저항운동) => 일반 시민들 (주로 가족단위)의 적극적인 참여
    => 야권인사들과 일부 지식인층들의 참여 => 넥타이 부대 혹은...대학생들의 눈치 보기??

    그로 인하여...
    현 정권에게 숨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있네요......
    글쎄요..왜 넥타이 부대들은 맨 나중에 등장하여야 하는지요...

    다음 순서는??....
    결국 또 누군가가 죽어야만.....되는 부끄러운 모래시계를 되돌려야 하는지....

    예전.....반민주주의에 대항하던 학생운동의 주역들인 대학생들은 어디에 있는지....
    (모 대학의 축제에 유명 그룹이 왔다고 하여.....밀려서 다치는 사상자가 나왔다는
    기사에..그저 망연자실.....그렇게 키운..우리 부모들의 잘못이니..누굴 원망하오리까....)
  • 중국 유학생들이 그렇게 무자비한 행동을 할땐

    수수방관만 하더니

    왜 정당한 생존권리를 요구하는 국민을 그렇게 무력 진압하고

    언론 통제까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모습을 보이니 ............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 미쳤습니다.
    세상이 미친건지 제가 미친건 모르지만 단단히 미쳤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ㅡㅡ;;;
    이런 식으로 얼마간 모른 척하고 밀어 붙이면 그냥 잊혀질거라 생각하는 것 같네요.
  • 이제 촛불시위가 사그러질 조짐을 보이니까 전교조, 민노총 여러번께서 버스를 타시고 방방곡곡에서 광화문으로 모이셔서 데모란 어떤것인가에 대한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노무현정권이 비토를 당하고 이명박이 정권 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신 전교조, 민노총 여러분 건투를 빕니다.
    잘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 윗 분... 데모가 아니고 시위요~~!시위.

    글이 꼭 알바같이 느껴지네요. 요즘같은 시국에...
    하긴 뭐 세상엔 별별 사람 다 있으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0
72519 세상의 절대惡 3개.. 똥글뱅이 2003.11.08 685
72518 세상의기원6 산아지랑이 2010.06.20 1284
72517 세상이 갈수록 치밀해진다는 느낌.....멍~~~합니다..(냉無) BikeCraft 2004.05.20 167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군요.6 bycaad 2008.05.25 1616
72515 세상이 내 마음만 같다면... Bluebird 2005.06.20 287
72514 세상이 다 그렇다지만 ㅡ ㅡ; randers 2005.04.11 175
72513 세상이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9 토마토 2006.11.16 1052
72512 세상이 변했으니 기성세대들 고정관념도 한번쯤 제고 해 봐야지요... 보고픈 2004.04.28 273
72511 세상이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지요... ........ 2002.09.01 243
72510 세상이 아무리 험하다 해도... sweppy00 2005.03.10 169
72509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에이쒸원 2003.08.06 587
72508 세상이 어수선할때..어김없이 나타나는...^^17 으라차!!! 2009.04.30 1218
72507 세상이 자꾸 삭막해 지니 안타깝습니다. vvv0070 2005.10.04 394
72506 세상이 잔혹해져 가는군요...12 eyeinthesky7 2008.03.18 1067
72505 세상이 점점 험해져서리 겁이납니다.8 선인 2008.03.31 1063
72504 세상이 혼란하니 개들도 개판... distagon 2003.05.27 180
72503 세상이.. 가만히 자전거만 타고 놀게 놔두질 않는군요 iamchulee 2004.03.12 350
72502 세상이...... *^^* Kona 2005.03.29 186
72501 세상일이.. roddick 2005.09.06 194
72500 세석산장의 겨울풍경이 정말 멋지군요..^^ uidd 2004.01.13 16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