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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 이런....

십자수2008.05.27 16:01조회 수 169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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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간만에 출근 복장을 양복을 입고는...
평상시 등산복 바지에 대충 티셔츠에 AGU표 방풍점퍼죠...

열심히 근무 하다가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가서는...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갔습니다.

억~~! 근데 바지 지퍼가 열려 있는겁니다.
가운을 입고 일하기에 쉽게 티는 안났지요.

근데 중요한거...

출근해서 옷을 고쳐 입거나 바꿔 입지 않았고...더 중요한 것은..

화장실을 처음 갔다는거... 이런 된장 먹을... 전철에서도 앉아서 왔는데...

아~~~ X 팔린다...~~!

전에 어떤 여직원이 환자를 모시고 왔는데...
지퍼가 였려 있더라...

환자분에게 말해서 여직원 지퍼 올리라고 전했다는... ㅋㅋㅋ


여러분 XYZ 잘 합시다...

바지를 올린다... 와이셔츠 등판을 접어서 뒤로 잡고 바지를 마저 끌어 올린다... 단추를 잠근다...후크 채우고 지퍼를 올린다...벨트를 묶는다...

근데 마지막걸 먼저 했나봅니다.

이런 네 시다 퇴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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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나이쓰~
  • ㅋㅋ 양복이니 그것은 입으셨겠지, 윗글로는 분명치 않아...
  • 저는 불편해서 속옷을 잘 안입거든요^^;; 한번은 버스에 앉아 있던 여자분이 열렸다고 웃으면서 손짓을 했드랬습니다..잽싸게 올렸는데 그때는 다행히 빤쮸 입고 있었드랬죠ㅎㅎㅎ 그후론 항상 닫혀있나 확인 합니다..ㅎㅎ
  • XYZ가 eXamine Your Zipper라죠?
  • ㅋㅋㅋㅋ넘 웃겨요..짜수님..저 아는 분도 비슷한 경험 두번 이후로...지퍼대신 단추스타일?로...ㅎㅎ
  • 짜수님ㅋㅋ
    그게 다 전좁니다
    무슨 전조냐구요?
    말못혀유..

    몇년전 외부 회의에서
    회의 시작하기전 어떤 여자분과 의자에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는데
    허억~
    열려 있는 겁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눈알은 비루먹은 뱀마냥 돌렸다 깔았다...
    몸은 꽈배기처럼 배배 꼬이고

    그분
    나중에 눈치를 채셨는지
    잠시 나갔다가 단속하고 오더만요

    미쿡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your fly is down
    이라고 환기시킨다는데
    동양인의 예절로는
    절대로 말못해유~~~
  • 중학교때 좋아하던 영어 여선생님이 지퍼가 완존히 내려간 상태에서 돌아다니길래... 내심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어서 안타까워 조심스레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그때 상황은 선생님의 하얀 빤쮸까지 다 보일정도.... 그후로 그선생님 저보면 아는체도 잘 안했습니다..... ㅠㅠ 차라리 말하지 말껄... 꽤 친했었는데..
  • 공냉식....ㅋㅋㅋㅋ
  • 십자수글쓴이
    2008.5.28 08:55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오늘은 신경 써서 잘 올리고 왔습니다.

    하늘향님 나이쓰는 또 뭐꼬? ^^
  • 저두..느껴봤던 ㅠ ㅠ...그 * 팔림 대단합니다..
  • 오늘 아침 버스안에서 왠 아주머니가 둥그러니 열어 놓고는 타시던뎅...어떤 할머니가 가로막으며 지퍼내려갔다 말할려는 찰나...어머~~~이러더니 피해 가시더라는...ㅋㅋㅋ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지...ㅋㅋㅋ
  • 저도 가끔 열어놓고(?) 수업합니다... 더워서요....ㅠ.ㅠ.
  • 더워서 열어놓고 수업하신다고요?? 헉......
    제발 내 근처엔 앉지 마시길 ㅋㅋㅋ
    근데 십자수님 아직도 반포에 계신가요?
    얼마전에 자주갔었는데 갈때마다 안계셔서 그냥 뻘쭘히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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