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덜컥 올리고서, 다른 회원님들의 댓글을 읽다보니 부끄러워지는군요. 확 삭제하고 싶지만, 반성하는 의미에서 제목만 수정합니다.
어제(29일) 오후 4시께 <와일드팩> 1개를 주문하고 입금완료했습니다. 입금하고나서 곧바로 공동구매게시판에 "입금했으니 확인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고요.
오늘 오전까지도 여전히 '미입금'으로 되어 있어서, 10시 42분 운영자 님께 '입금확인 부탁한다'는 쪽지를 보냈습니다.
언제쯤 입금확인을 해주실까.... 이재나 저재나 기다리기 몇 시간 째. '마이페이지' 확인하고, 게시판 확인하고, 쪽지 확인하고....
기다리다 못해서 전화를 해봤습니다. 여러 번 했는데 받지 않으시네요. 공동구매 게시판을 보니 다른 분도 저처럼 운영자 님과 연락이 안 되어 애태우고 계시던데...
규모를 갖춘 기업이 아니라 거의 자원봉사식으로 하시는 것 같고, 회원들의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주문과 요구에 일일이 응대하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라는 걸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좀 심하다 싶습니다.
공동구매 진행하시면서.... 게시판도 안 읽으시고(읽으시고도 조치를 안하신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쪽지도 안 열어보시고, 전화마저 받지 않으신다면.... 회원들은 어찌해야 하나요?
(혹시 운영자 님이 무척 급한 일이 생겨 일시적으로 신경을 쓰지 못하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게시판에 짧게나마 그런 사정을 알려 주실 수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돈 48,000원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닙니다. 물건을 주문해 보신 분이라면, 게다가 그 물건이 마음에 쏙 들어서 조금이라도 빨리 사용하고 싶은 것인때는.... 조속한 배송은 커녕 입금확인조차 되지 않는데다가 연락방법도 없는 상황에 처할 때 어떤 기분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무시당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제가 주문한 물품에 대한 기대와 신뢰마저도 손상되는 느낌....
머! 이제 신경 끊겠습니다. 언젠간 게시판을 보시든, 쪽지를 보시든, 이 글을 보시든... 조치가 될 것이고.. 저는 머잖아 와일드팩을 손에 넣게 되겠지요.
또 지금 제 기분이 아무리 꿀꿀하더라도 다음 번에 또 좋은 물품이 공동구매 추진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또 주문하고 입금하고 입금확인 기다리겠지요.
결국 아무 것도 나빠질 건 없어 보입니다.
발전하는 것도 없겠지만 말이죠.
어제(29일) 오후 4시께 <와일드팩> 1개를 주문하고 입금완료했습니다. 입금하고나서 곧바로 공동구매게시판에 "입금했으니 확인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고요.
오늘 오전까지도 여전히 '미입금'으로 되어 있어서, 10시 42분 운영자 님께 '입금확인 부탁한다'는 쪽지를 보냈습니다.
언제쯤 입금확인을 해주실까.... 이재나 저재나 기다리기 몇 시간 째. '마이페이지' 확인하고, 게시판 확인하고, 쪽지 확인하고....
기다리다 못해서 전화를 해봤습니다. 여러 번 했는데 받지 않으시네요. 공동구매 게시판을 보니 다른 분도 저처럼 운영자 님과 연락이 안 되어 애태우고 계시던데...
규모를 갖춘 기업이 아니라 거의 자원봉사식으로 하시는 것 같고, 회원들의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주문과 요구에 일일이 응대하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라는 걸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좀 심하다 싶습니다.
공동구매 진행하시면서.... 게시판도 안 읽으시고(읽으시고도 조치를 안하신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쪽지도 안 열어보시고, 전화마저 받지 않으신다면.... 회원들은 어찌해야 하나요?
(혹시 운영자 님이 무척 급한 일이 생겨 일시적으로 신경을 쓰지 못하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게시판에 짧게나마 그런 사정을 알려 주실 수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돈 48,000원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닙니다. 물건을 주문해 보신 분이라면, 게다가 그 물건이 마음에 쏙 들어서 조금이라도 빨리 사용하고 싶은 것인때는.... 조속한 배송은 커녕 입금확인조차 되지 않는데다가 연락방법도 없는 상황에 처할 때 어떤 기분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무시당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제가 주문한 물품에 대한 기대와 신뢰마저도 손상되는 느낌....
머! 이제 신경 끊겠습니다. 언젠간 게시판을 보시든, 쪽지를 보시든, 이 글을 보시든... 조치가 될 것이고.. 저는 머잖아 와일드팩을 손에 넣게 되겠지요.
또 지금 제 기분이 아무리 꿀꿀하더라도 다음 번에 또 좋은 물품이 공동구매 추진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또 주문하고 입금하고 입금확인 기다리겠지요.
결국 아무 것도 나빠질 건 없어 보입니다.
발전하는 것도 없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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