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사이트에....문형산에 대한 추억(??)을 올린 분이 계시더군요...
불문맹의 산악코스 중의 한 곳인 그곳을 다녀와서....
예전에 비하여 많이 훼손된 것을 보고....마음이 아프고...미안하다는...
그 이유는 그분이 건설회사에 있었기에....오래 전..그곳의 산림을 해치고...
개발을 명목으로 자연훼손을 했었다고 하네요...
뭐..월급장이 입장에서....까라면(??) 까야겠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그것조차 후회스럽다고...
그 글을 읽다 문득 1985년 생각이 났습니다....
양평..어느 산골 고갯길 초입으로 지나가던 행군길....
이미...수십km 를 걷고 있었건만..밥차는 오질 않고....밥차 올 때까지 계속 걷다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배고파서 더 걸을 힘도 없고....
할 수 없이...비도 잠시 피할 겸...밥차도 기다릴 겸...
산 속..근처를 둘러 보고 있었는데...
그 깊은 산속(??)에..엄청난 규모의 별장(??)..아니..아파트(??)...
그것도 아니고..암튼 무지막지한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이 공사 중지 되어...
입구를 폐쇄시켜 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지금이야...아스팔트 길에 교통도 좋아져서...그리 먼 거리랄 것 까지도 아니었지만...
당시는 중미산을 넘어가야하는 초입의 산속이라....
이런 건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그 건물은...후에 명성콘도라고 불리었고...모 사건에 연루되어 공사 중단이 되어 정아콘도
라고 이름을 바꾸어 다른 곳에서 인수하여 운영하다가....
지금은..한화콘도로 바뀐 후..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암튼..천우신조....
1층..막아 놓은 널판지를 뜯어내고....비도 피할 겸..밥도 먹을 겸..푹 쉬었다가...
다시 행군을 떠났지만...
당시 느꼈던..산속 주변 자연의 경관과 동떨어진....을씨년스러운 건물들...
그때의 풍경이..아주 가끔씩....생각이 나곤 합니다...
지금에야...주변 풍광과 그런데로 어울리도록 인공적인 맛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 조화롭게 꾸며져 있긴 합니다만...
......................
경포대 해변가에서 한 블럭 뒷쪽으로 보면....
거의 모든 블럭이....콘도 입니다....그 앞은 방풍림....
서해안 대천으로 가면...역시 바닷가...바로 옆 블럭부터..몇개의 블럭 전체가...
무슨 기업체들의 연수원(??)이니...교육관이니..휴양관이니....하는 명목으로
마치..도시 지역 유흥가 처럼 늘어선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결코..꼭 그런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그냥..숲속의 바람소리 들으며 쉴 수 있는 곳이 그립기도 합니다...
해서 찾는 곳이 휴양림인데....
그곳 조차..이젠 노래방 기기 소리며...고기 굽는 냄새며....
술먹고 떠드는 소리로.....
텐트 속에 누워 있으면...
산속에서 부엉이 우는 소리가 들리던...옛날이 그리워지는 것 보니...
진짜..나이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불문맹의 산악코스 중의 한 곳인 그곳을 다녀와서....
예전에 비하여 많이 훼손된 것을 보고....마음이 아프고...미안하다는...
그 이유는 그분이 건설회사에 있었기에....오래 전..그곳의 산림을 해치고...
개발을 명목으로 자연훼손을 했었다고 하네요...
뭐..월급장이 입장에서....까라면(??) 까야겠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그것조차 후회스럽다고...
그 글을 읽다 문득 1985년 생각이 났습니다....
양평..어느 산골 고갯길 초입으로 지나가던 행군길....
이미...수십km 를 걷고 있었건만..밥차는 오질 않고....밥차 올 때까지 계속 걷다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배고파서 더 걸을 힘도 없고....
할 수 없이...비도 잠시 피할 겸...밥차도 기다릴 겸...
산 속..근처를 둘러 보고 있었는데...
그 깊은 산속(??)에..엄청난 규모의 별장(??)..아니..아파트(??)...
그것도 아니고..암튼 무지막지한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이 공사 중지 되어...
입구를 폐쇄시켜 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지금이야...아스팔트 길에 교통도 좋아져서...그리 먼 거리랄 것 까지도 아니었지만...
당시는 중미산을 넘어가야하는 초입의 산속이라....
이런 건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그 건물은...후에 명성콘도라고 불리었고...모 사건에 연루되어 공사 중단이 되어 정아콘도
라고 이름을 바꾸어 다른 곳에서 인수하여 운영하다가....
지금은..한화콘도로 바뀐 후..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암튼..천우신조....
1층..막아 놓은 널판지를 뜯어내고....비도 피할 겸..밥도 먹을 겸..푹 쉬었다가...
다시 행군을 떠났지만...
당시 느꼈던..산속 주변 자연의 경관과 동떨어진....을씨년스러운 건물들...
그때의 풍경이..아주 가끔씩....생각이 나곤 합니다...
지금에야...주변 풍광과 그런데로 어울리도록 인공적인 맛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 조화롭게 꾸며져 있긴 합니다만...
......................
경포대 해변가에서 한 블럭 뒷쪽으로 보면....
거의 모든 블럭이....콘도 입니다....그 앞은 방풍림....
서해안 대천으로 가면...역시 바닷가...바로 옆 블럭부터..몇개의 블럭 전체가...
무슨 기업체들의 연수원(??)이니...교육관이니..휴양관이니....하는 명목으로
마치..도시 지역 유흥가 처럼 늘어선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결코..꼭 그런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그냥..숲속의 바람소리 들으며 쉴 수 있는 곳이 그립기도 합니다...
해서 찾는 곳이 휴양림인데....
그곳 조차..이젠 노래방 기기 소리며...고기 굽는 냄새며....
술먹고 떠드는 소리로.....
텐트 속에 누워 있으면...
산속에서 부엉이 우는 소리가 들리던...옛날이 그리워지는 것 보니...
진짜..나이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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