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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 난리군요.

bycaad2008.05.31 23:06조회 수 229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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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촛불집회 가두시위를 생중계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대치중인 시위대쪽으로 하얀 무엇인가가 발사되는군요.
지금 자유게시판이 실시간으로 활성화된 모 클럽은 난리가 났습니다.
인터넷 신문에선 이미 일종의 사과탄 발포라고 속보가 떳군요.
그내들이 말하던 잃어버린 10년동안 한 번도 쓰이지 않았던 최루탄이 발사되었나 봅니다.

정말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게 맞나봅니다.

[내용수정]
사과탄 발포라는 속보는 오보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현장에 계신 분들 말로는 소화기가 터진 것 같답니다. 진중권씨 생중계에서도 소화기 같다고 말하시네요.
그런데 뭔가를 하나 더 뿌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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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참나!!! 통이란 작자가 이런 현실앞에 피눈물을 쏟아도 시원찮을 판에
    대접도 못받는 남에나라에가서 눈물이 난다고하니...
    바이캐드님 말씀처럼 10년을 뒤로 후진 시키려나 봅니다.
  • 중국 유학생들에게 일방적인 구타를 당할때는 움직이지도 않더니.......
  • 물대포 쏘는 장면도 나오는 것 같던데요.
  • 소화기나 사과탄이나 주권의 주체이자 권력의 위임자인 국민들을 향해서 권한의 이행자들이 자 섬기는 자들이 무엇인가를 "쏜다"는 사실은, 개가 주인을 무는 격이로써....
    미친개들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사실만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는 상황이지요. ^^
    미친개들을 쥐가 움직이고 있으니... 참... -_-;
  • 물대포 바로 앞에서 몸으로 때우고 추워서 지금 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아프리카로 생중계 보고 있는데, 비옷이 없었던 것이 한입니다.
    전의경 몇 명이 시민들에 의해 방패 빼앗기고 끌려 나왔습니다만, 한명은 도로 밀어 넣어주고, 두어명은 흥분한 시민으로부터 보호해서 뒤로 보내주고 왔습니다.
    제발 전의경들도 우리의 형제고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흥분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 인터넷으로 보고있는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꼭 나가보려합니다.
  • 아직도 촛불집회 배후가 누구냐.. 빨갱이다.. 이러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프락지 심어놓고.. 인터넷 생중계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중간에 경찰 정보과 양반도 프락지 짓거리 하다가 현장에서 잡히고.. 방송을 통해서 본것만 수차례..
    시민들이 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게 되었는지는 모르고..
    하늘을 향해서 뿌려야하는 물대포를 시민을 향해서 직접적으로 쏘는 장면..
    이게 현대통령, 현 정부가 시민들 요구에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 http://kr.youtube.com/watch?v=H02WsZk5UGc
    서울경찰청 기동대 지시사항이라는데....
    당혹스럽습니다....
    절대로 폭력은 안됩니다.... 가 아니라.
    "노약자, 여성, 장애인등을 때리는 모습이 절대로 찍혀서는 안됩니다" 라니......
  • 미친 권력에겐 몽둥이가 약이다. 이런 문구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누가 한 말이지? ㅎㅎㅎ
  • 저 물대포 수압 엄청 쌥니다. 이 나라가 참 걱정 스럽습니다.
    앞으로 오를 물가..과연 유가가 다시 내린다고 물가가 내려 갈까요..?
    친기업 정책 펴는 쥐새끼..
  • 때리지 마라는 내용이 아니라.......그런 장면 카메라에 잡히지 말라는
    황당하고 어이없네요
    성화 봉송때도 그렇게 하지 그때는 꼼짝도 안하더니.............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경찰인지~~~~
  • 말이 필요없다 이 쥐새끼를 영원히 박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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