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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일이라 망설였습니다만..

frogfinger2008.06.02 13:32조회 수 353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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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게시판에 정치관련글 올리는거 싫어하는 분들 계신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벌어지는 일에대해 잘 모르는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지금은 시위 참석자들에게 폭력이 자행되고 있지만 그 몽둥이가 우리들에게
향하지 않을꺼라 장담할 수 없기에 올려봅니다.

그 자리에 직접 서보면.. 링크에 걸린 내용은 정말 1%밖에
안된다는걸 알게될겁니다.
경찰의 폭력앞에 끝까지 비폭력 구호를 외쳤던 사람들입니다.


관심 없으시던 분들, 그리고 시위대 욕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잠시만 시간을 내어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60880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28999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28986

이런거 왜 자꾸 올리냐고 욕하시는분께..
저는 저와 제가 사랑하는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에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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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으로찍은 동영상파일을 시디한장에 굽는 방법 있을까요^^ (by ほたる™) 대구프리스타일 동참합니다... (by max4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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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아 치가 떨립니다.
    이런걸 올린다고 욕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인간인가 궁금해 집니다.
    선생님는 바른일 하시는 겁니다.
  • 대가리 잘못 뽑은 대다수의 명박 지지했던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요?
    아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일이 생겨도 상관 없다고 그 당시 생각했는지...
    무얼 기대하고 뽑아줬는지...

    잘못된 선택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잡초같은 넘들은 뽑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키작은 꽃들에게 해가 비칩니다.
  • 너무 비싼 수업료를 치루고있느것 같습니다.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도 능력만 있으면 된다라고 생각하고 뽑으셨던 우리들...

    지금 그 결과가 어떤지 보고 있습니다.

    근데 경제를 살릴 능력도 안되는것 같아.. 더욱...

    기사중 이런 글이 생각나는군요.

    이명박 정부가 너무 서두르는것 아닌지 걱정이 된다에서
    이제는 능력이 없는것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라는....
  • 2MB지지자들이 누군지 신문 광고 보면 대충 나오더군요. 퇴역XXX 향군XXX 기타 등등............그리고 강동구쪽에서도 한 분 폭행당했네요.
  • 더 군홧발로 밟고 방패로 패라고 그러는건지 ... 격려금 준다는군요.

    경찰청이 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동원되는 해당 경비부서에 경찰청장 명의로 격려금을 지급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1982361
  • 저도 보면서 치가 떨리지만 한편으론 시위대에게 저지선이 뚫리면 저 아이들 부대복귀해서 어떤일을 당할지..무슨상소리를 들을지...동영상중에 니들때문에 잠도 못자고....뭐 이런게 있던데 도대체 얼마나 못잤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전경아이들만 욕먹고, 일선 간부들..순경들은
    전부 뒤에 빠져 있겠죠.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어 시민들도, 젊은나이에 국가에 봉사하러가서
    친구,어머니에게 명령하에 몹쓸짓을 해야 하는 전경아이들도 모두 각자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 갔으면 합니다.
  • 미친소 문제 말고도... 한반도 인공운하, 의료보험민영화, 공기업민영화 등등 대다수 국민들 탄식소리 나오게 만들 문제들이 줄줄이 남아있습니다... 그때마다 이렇게 피곤하게 문제 풀어나갈순 없습니다...

    쥐박이 정권 교체된다고 대한민국 주저 앉지 않습니다...
    더 강한 민주국가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넘의 천박한 2mb정권... 몸서리쳐집니다...
  • 이미 정치 문제를 넘어섰죠
    순수한 동호인 사이트로 남아주기를 바랬던 마음이었던 저도 이젠 더 이상은 못참겠네요.
    이런 글 올린다고 욕한적은 없습니다.
    여기나마 순수하고 따뜻하길 바랬던 마음이었을 뿐 입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현정부는 미쳐도 단단히 미쳤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생기는겁니까.
    미쳤습니다.

    저도 이젠 집에서 뉴스만 보고 응원만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든 벼락이 내려치든 가겠습니다.
    광화문에서 작으나마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럼 광화문에서 뵙겠습니다.
  • 잃어버린 십년을 이야기하는 분들께 과연 십여년전으로 돌아가니 좋으냐고 묻고 싶습니다.
    또한 당신들이 뽑은 대통령이 지금 하는짖이 옳은 일이라 생각하느냐 묻고 싶습니다.
  • 정말 폭력은 이유가 어찌됐던간에 용서받을수없는겁니다.어찌 힘없는 여성,노약자를 방패로밀고 찍고 머리를 밟을수있는지...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의경,전경님들 심정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위에서 명령이떨어졌다고해도 아무런저항조차할수없는 사람에게 그래선 안되는겁니다.

    헌법 제1조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우리입니다. 대한민국은 주식회사가 아닙니다.
  • 왜 선거결과는 항상 그럴까요?
  • Houdini님

    가장 큰 이유는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젊은층, 30대의 투표율이 저조해서겠죠.
    그리고 지역기반 정당. 호남, 충청권보다 영남권의 인구가 훨씬 많자나요. <= 약간씩 지역주의 약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아직도 절대적이라 할만하죠.
    그리고... 호남권 외에서 무조건 보수당이 해야 나라가 안정된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어르신들의 투표율이 우세라는거겠죠.

    이번에 많은 국민들이 잘못된 선택, 불참한 선거의 결과가 이리 처참할수 있다라는 값비싼 피를 봐야하는 결과를 보고 뼈져리게 느끼셨을껍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요즘 10대들의 관심은 20대를 훨씬 높아보이는것 같습니다.

    미래가 밝다 할수 있겠죠.
    다만 남은 5년의 임기, 절대과반을 차지한 한나라당과 친박세력의 남은임기 4년이 걱정됩니다만... ㅠ_ㅠ
  • 정치 글은 보구 싫지만
    이런 글은 우리 생존권에 관한 글 아닌가요? 정치관련글이라고 치부 하는 사람들이
    아쉽네요.. 현실을 외면하는...
  • 잘 봤습니다..보고 있자니 치가 떨리는 군요. 저들과 싸워 이기고 싶습니다..
  • 이러한 글은 정치와 관련된 글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선거 결과는 늘 그대로인데..........
  • 말이 필요없다 이 쥐새끼를 영원히 박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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