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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세계신기록이 중요했던 중앙일보

blackblue2008.06.02 17:19조회 수 303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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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밑에 게시물들을 보고 정말 우울하고 분노가 치밀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군화발에 어린 여대생이 뇌진탕을 당하고 한 시민은 한나라당원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데도 경찰은 오히려 선거법 위반자로 내모는 이런 사태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오늘 중앙일보를 봤습니다.

기사 첫면에 장식한 사진은 세계 100미터 기록을 깨는 장면이더군요

지금 이시점에 100미터 기록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우리 국민들은 정부에 대한 분노로 연일 촛불집회를 열고

그로인해 물대포에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여린 여대생은 군화발에 짓밟혀 오늘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군화발에 짓밟혔다는 기사는 지금 인터넷에서 난리인데도 그에 대한 기사는

한마디도 없더군요

정말 정부와 경찰을 생각해주는 고맙디 고마운 언론사입니다.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려는 자 반드시 심판을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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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참으로 문화와 스포츠를 중요시 하는 진정한 예능 일간지로군요 ㅡ.ㅡ
  • 100미터 기록보다 더 엄청난 게 있죠. 취임 100일만에 지지율 20% 이하 대통령 탄생~ 중앙일보 조사 결과입니다. ㅎㅎㅎ
  • 구체적인 대안 한 번 제대로 참여정부에 제시한 적 없이
    그저 얹은머리를 한 채, 재래시장통을 쏘다니며
    "민생민생"하며 원론적인 구호만 남발하던 때
    알 사람들은 이미 이 정부의 패악을
    충분히 예측했습니다.
  • 집사람 친구가 중앙일보를 배달하는데
    넣지 말라고 해도 그냥 보라며 넣어주는 바람에
    근 1년 보았는데, 이젠 허드렛일에 쓰기도 아깝습니다.
    아까운 산림을 훼손하면서 만들었을 걸 생각하면...
    집사람보고 막 야단쳤습니다.
    공짜도 싫으니 그만 넣으라고
  • 입이 닳도록 민생을 외쳐대더니
    정작 국민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당하는 시국 앞에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일언반구 없이 복당에만 온 신경을 쓰는 인간이나
    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에"아직도 해결이 안 됐어?"했다든가
    청와대 회의에서 "촛불은 누구 돈으로 사는 거야?"라는 인간이나
    천박하기는 매한가집니다. '천박한 정권'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군요
  • 적어도 그들은 쇠고기의 유통경로를 확실하게 파악 가능한 사람들이라서
    20개월이 넘은 소가 자신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 자국의 군대를 동원해 자국민의 심장에 총을 쏘게 만들며
    참혹한 살상을 저지른 뿌리가 있는 당을 우리 국민들이
    어찌 그리 쉽게 용서를 하며 나아가 대안 정당으로 생각했는지
    한스럽습니다.
  • 언론권력과 정치권력의 집단난교.
  • 청죽님의 답답한 소회가 손에 잡힐 듯이 만져지는군요. 휴~
    5년 뒤에,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해 있지 않기만을!!!
  • 청죽님.....................잘 지내셨는지요

    요즘 참으로 답답 합니다..
    오죽하면 중고생이 나라 걱정을 해야하는지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누구를 위한 정치인인지.......

    자국민에겐 강하고
    이런걸 외유내강이라고 해야하는지 ~~~참
  • 쪽빠리 앞잡이들이 다 그렇죠 뭐...
  • blackblue글쓴이
    2008.6.3 09: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 일들을 계기로 진실이 온 나라에 밝혀지고 앞으로 확고한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언론이 정권의 앞잡이가 되어선
    안되는데.....
  • 조중동 찌라시가 젤 먼저 없어져야되는데..... 아직도 상당수의 어르신들은 조중동만 믿고 계시니...
  • 2mb가 물러난다 해도 조중동이 건재한 한, 언제 다시 더한 놈이 나타날지 모르는 거죠. 발본색원 하기 위해선 조중동을 뿌리 뽑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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