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이 기초가 되었거나,
필연이 시초가 되었다거나,
순수한 인연 그대로의 것이 토대가 되어
"인연으로 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오늘에사 뒤늦게
피부로,
요즘에 터부시 하는 술 한 잔 나누는
자리에서 절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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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연이란 우리가 읽었던 피천득님의 인연 만큼이나 아름답거나 가슴 저리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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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이 좋은 선연이 될 수도 있고,
선연이 악연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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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이 선연으로 변함없이 긴 세월 동안 이어진다면,
그 보다 더 없는 인연과 선연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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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악연이 선연이 되기는 무척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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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상으로 論하기도 어려울 정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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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간,
친구와 친구간,타인과 이웃간, 아랫사람과 상사간.....무수한 관계간에...
우리는 아주 작은 점과같은 것이 선으로 이어져 있고
그 것이 線(선)이 되어 인연이라는 것으로 귀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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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악연이 있어 왔고 선연이 있어 왔고 필연이 라는 것이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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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후자에,
감히 제가 그 어떠한 비중있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그저 평범하고 보잘 것 없는 한 명의 왈바인으로써 부디 부탁 드립니다.
아주 정중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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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이 인연이 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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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 하세요.....그리고  어렵겠지만 이해 하세요.
(이 글은 광우병과는 무관한 글이며,
우리 잔차를 함께 타는 사람들 끼리 보이지 안는 곳에서 서로 반목과 질책이 있는 것을 보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니가 뭔데....하시면서 댖글 다신 다면 또 ...음...술 한 잔 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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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2~緣~~!!!! 헙~죄.송.합.니.다.....(_._)아...술 끊어야 되는디유.....ㅠㅠ
행복하신 밤이 되시옵소서...


목수성님과 성수님 오늘 저녁 감사했습니다.
담엔,
성님께서 커피 쏘시고,
저녁은 제가 사겠습니다....역부러(충청도 사투리로다가) 시간 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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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고 화창한 내일의 라이딩들 되시길 바랍니다...
(근디...미쿡소 헌티 우리 젖~소~!!! 하시믄 곤란 헙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