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입문제도 그렇고
이외 여러가지 돌아가는 시국에 대해 가슴 답답한
시민의 한사람입니다
왈바..
그저 순수하게 잔차타고 내달리는 사람들이
"우굴거리는" 이곳이 좋아 마누라한테 눈치 맞아 가며
찾아오는 곳인데...
최근엔 이곳 마저도
시국토론의 장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어
마음이 답답했는데
다시 왈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분위기가
반갑군요
================
인간은 흉중에 있는 마음을 배출하고 픈 본능을 지니고 있지요
오죽하면 "임금님 귀" 우화가 나왔겠습니까
개인주의가 횡행하고
가족간, 이웃간 대화가 단절되는 풍조가 심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속마음을 배설하고 픈 생각은 강열해 지는가 봅니다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 받는 훈련이 배설 훈련이 듯
배설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지요
"때와 장소" 그중에서도 "장소"가 중요하지요
애완견을 키우지는 않지만
주인들이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 일을 보는 "장소"를 인식시켜 주는 일이더군요
강아지로서는 곤혹스런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놈의 장소를 가리는 일이...
장소를 못가리면 "분별성 없는 개"^^ 라는 욕을 먹지요
=========================
왈바라는 장소는 어떤 장소일까요
정치적 견해
이념적 좌우
유물신 담론....
이러한 것들을 "배설"(표현이 죄송합니다)하는 장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가치판단이 들어 있기에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장소"를 지켜 배설해야 하는 주제들이지요
=======================
저는 치열한 생존다툼의 악다구니가 되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살아가면서
유일하게 자전거를 알게 되어 위안을 삼고
살아가는 용기를 얻는 평범하고 소심하며 은둔적인 소시민입니다
주말이면 한줌의 사람들과 산을 헤메며 폐활량을 늘리고
펑크를 함께 떼우며
무릅이 까진 동료의 상처에 소독약을 바르며
남의 자전거를 돌아가 타보며 부러움을 표하고
각자 싸들고 온
방울 토마토
초코렛
파워젤
고구마
떡
쑥떡
감자떡.....
뭐 이런 것을 서로 권하며
내가 준비한 것이 인기가 없다고 섭섭해 하면서
다음에는 더 맛있는 것을 준비하리라 마음을 먹는...
새로산 튜브리스 타이어 바람빠지는 것이
직장에서 승진보다 더 고민스러운^^
그런 알콩달콩한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
사회 참여.....
저도 누구보다 분명하게 작금의 사회적 문제에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와 장소"만 맞으면 누구보다 분명한 소신을 "발설"하지요
그러나
왈바는 그런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왈바가
순수한 엠티비 동호회의 전당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
깜장고무신님의 쾌유를 빕니다
이외 여러가지 돌아가는 시국에 대해 가슴 답답한
시민의 한사람입니다
왈바..
그저 순수하게 잔차타고 내달리는 사람들이
"우굴거리는" 이곳이 좋아 마누라한테 눈치 맞아 가며
찾아오는 곳인데...
최근엔 이곳 마저도
시국토론의 장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어
마음이 답답했는데
다시 왈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분위기가
반갑군요
================
인간은 흉중에 있는 마음을 배출하고 픈 본능을 지니고 있지요
오죽하면 "임금님 귀" 우화가 나왔겠습니까
개인주의가 횡행하고
가족간, 이웃간 대화가 단절되는 풍조가 심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속마음을 배설하고 픈 생각은 강열해 지는가 봅니다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 받는 훈련이 배설 훈련이 듯
배설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지요
"때와 장소" 그중에서도 "장소"가 중요하지요
애완견을 키우지는 않지만
주인들이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 일을 보는 "장소"를 인식시켜 주는 일이더군요
강아지로서는 곤혹스런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놈의 장소를 가리는 일이...
장소를 못가리면 "분별성 없는 개"^^ 라는 욕을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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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라는 장소는 어떤 장소일까요
정치적 견해
이념적 좌우
유물신 담론....
이러한 것들을 "배설"(표현이 죄송합니다)하는 장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가치판단이 들어 있기에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장소"를 지켜 배설해야 하는 주제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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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열한 생존다툼의 악다구니가 되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살아가면서
유일하게 자전거를 알게 되어 위안을 삼고
살아가는 용기를 얻는 평범하고 소심하며 은둔적인 소시민입니다
주말이면 한줌의 사람들과 산을 헤메며 폐활량을 늘리고
펑크를 함께 떼우며
무릅이 까진 동료의 상처에 소독약을 바르며
남의 자전거를 돌아가 타보며 부러움을 표하고
각자 싸들고 온
방울 토마토
초코렛
파워젤
고구마
떡
쑥떡
감자떡.....
뭐 이런 것을 서로 권하며
내가 준비한 것이 인기가 없다고 섭섭해 하면서
다음에는 더 맛있는 것을 준비하리라 마음을 먹는...
새로산 튜브리스 타이어 바람빠지는 것이
직장에서 승진보다 더 고민스러운^^
그런 알콩달콩한 재미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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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
저도 누구보다 분명하게 작금의 사회적 문제에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와 장소"만 맞으면 누구보다 분명한 소신을 "발설"하지요
그러나
왈바는 그런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왈바가
순수한 엠티비 동호회의 전당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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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고무신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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