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Q/A에 구입 가능한 곳을 물었지요.

댓글에 rhsdus님과 구름선비님께서 알려주셔서...

뭐 제가 쓸거라면 퇴근 길에 들르겠지만...
후배넘이 쓸거라... 게다가 돗수클립도 필요한지라...

저야 뭐 눈이 좋아서 엠프레임을 고집하지만...

해서 rhsdus님께서 알려주신 아이닷컴에 전화를 했습니다.
가격을 먼저 알아야겠기에...

가격만 알아보려 했는데... 종류가 여러가지고 오션사항도 있다고 하고...

대충의 가격만 물어보고는...후배넘에게 직접 방문 하라고...하려고...

자전거 타는 사람인데 병원에 후배가 쓸거라고 어쩌구 하다가...

대뜸 상대편에서 질문이 옵니다.

"혹시 십자수님이세요?" 병원이라고만 말했는데...ㅎㅎㅎ

본인도 자전거를 타고 있고 같은 자전거 타는 동호인들이겐 저렴하게 주신다고...그러면서 자신의 아이디를 말씀해 주십니다.

글은 잘 안쓰시지만... 많이 들어본 아이디였습니다.

일로뷰님이랍니다. ㅋㅋㅋ

세상 참 좁습니다.  후배넘에게 전화번호 알려주고 나중에 퇴근해서 갈 때 가져가라고 일로뷰님 아이디와 본명 전화번호까지 메모해서 건네줬습니다.

조만간 가겠지요.

출퇴근 목적으로 자전거를 샀다는데... 조만간 산에도 끌고 가볼 생각입니다.

헬멧은 인라인 탈때 쓰던거 있다 하고 쫄반바지는 제가 안입는거 하나 줬습니다.

허벅지가 굵어서 M사이즈인데 좀 작다더군요.(원래 쫄바지가 그런거야. 그냥 입어~!)

일로뷰님 비록 전화로였지만 반가웠습니다.

rhsdus님 전화번호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깜장형 꼭 일어 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