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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애독자들은 보시압~!

s5454s2008.06.12 11:13조회 수 2502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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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80612103906

조중동이나, 조갑제, 뉴라이트 등에 대해서 여전히 신뢰하는 몇몇 분들은 이제 좀 깨어나야 하지 않는가 하는 간절한 심정으로 올립니다.

조선일보가 전두환 정권 때 동아-중앙-한국일보에 밀리는 4등 신문에서 일등 신문으로 등극하게 되었다죠. 물론, 살인마에게 교언영색한 덕분으로요.

권력을 좌지우지하려는 못된 행태를 이제 고쳐야 할 때입니다. 회초리를 들 사람은 바로 국민들이고요. 국민들의 회초리로 이번에도 못 고치면 정말 끝장일 듯합니다.  

조선일보가 제공하는 왜곡된 정보를 그대로 믿고 신념화하는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중앙이나 동아도 마찬가지지만요.  

제가 촘스키의 책을 권하는 이유를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자본가와 정치가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언론과 손을 잡고 여론을 조작 하는지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어 아주 명쾌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촘스키의 책들을 조중동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성수처럼 여기고 일독하시기를 정중히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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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조선일보 애독자입니다.
    단, 사서 보진 않습니다.
    조선일보 볼 땐 항상 제 머리를 텅 비우고 봅니다.

    보고 나면 허무한 개그프로쯤으로 생각합니다.
    당연 제가 무슨 판단을 할 때 가치관 정립에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신문입니다.

    근데 좀 거시기 한 것은 전철 선반위에서 주웠다 할지라도 쩍팔려서 전철 안에서는 못보겠더군요.
    집에 가져가서 봅니다. ㅎㅎㅎ

    아주 급할 때 휴지가 없으면 신문지라도 필요한데 있는 신문이 조선일보라면 그냥 안닦고 맙니다...

    별 더러운 얘기까지 다~~!
  • 저도 촘스키의 저서 추천합니다.
    지금 나라가 돌아가는 상황과 이유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더군요.
    마치 우리나라 상황을 보고 글을 쓴듯한 느낌이.. 씁쓸합니다..
  • 막말하고 객관적인 결여가 많은 조중동 같은 신문도 존재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똑같은 색깔과 똑같은 문체와 동일한 목소리를 내는
    언론사만이 이 나라에 존제한다면
    그건 언론이 아니고 하 나로 편중된 (사단법인)언론 연합회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 투성이의 언론사도 존제해야
    다른 언론사들의 가치가 빛날 수도 있는 것이죠.

    또한,
    동일한 컬러의 목소리를 내는 언론사만 남게 하고
    나머지 反한 목소리의 언론사는 없애버린다면
    이 또한 언론 통페합이라는 것과 드르지 안는 것 입니다.

    조중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 입니다.
  •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현재 한국을 잘 표현한 듯 합니다.
  • s5454s글쓴이
    2008.6.12 12: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카이님, 물론 다양성을 부정하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된장인 척하는 똥 때문에 진정한 된장이 묻혀 버리는 현실에선 똥을 치워야 한다는 거죠.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겠다는 고집이라면 막을 수는 없겠지만요.
  • 어느 정도 가치관이나 사회적인 일반상식이 통하고 식견이 다소나마 정립이 되어 있는분들이라면
    된장과 *을 선별하고 구분을 하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러한 것이 아직 정립이 되어 있지 안은 분들이(추앙자) 문제겠지만요.^^
  • 그렇다고 없애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개선이 될 때 까지 비판과 혹평을 밥아 스스로 폐간을 한다거나 하게 해야하지 안나 싶습니다.
  •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니라 일게의 기관지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 촘스키를 보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한겨레 국민주 공모할때 내돈을 냈던 사람입니다.
    내돈을 낸 한겨레신문이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를 본 저로써는 조선일보나 헌겨레나
    다 지들 밥그릇만 챙기는 넘들로 밖에 안봅니다.

    미국좌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싶다면
    앤코울러의 반역(냉전에서 테러와의 전쟁에 이르는 진보주의자들의 반역행위)라는 좋은책이
    있지요.
    그리고 조선일보가 뜬것은 전두환때가 아니라 노태우때 조갑제가 전두환정권비리 폭로기사를
    써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이후로 압니다.

    많은사람들이 무슨 물건을 선택할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신라면을 안먹고 삼양라면만 먹지만
    신라면을 먹는사람들을 나쁘다고 하거나 신라면을 먹지 말라고 다른이들을 협박하지는
    않습니다. 조선일보가 엉터리라면 저절로 독자가 떨어져 나갈겁니다.

    공화당때 경향신문이 야당지여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후락이가 아는 기업가를
    시켜서 경향신문을 인수하고 친정부지로 만들었지요. 그래서 경향신문은 많은 독자를 잃고
    하류지로 전락했습니다. 그때 잡혀가 고생했던 사람이 손충무기자고 그사람이 김대중 정권때
    도 잡혀가서 감옥에 있었습니다. 지금 경향신문을 보면 무슨 야당지같이 방방 뜨는데 사실
    저번 정권때 차고 앉은 사람들이 자기색갈을 내고 있는겁니다.
    MBC, KBS도 같은 경우라고 봅니다. 다 자기 밥그릇 싸움입니다. 남의 밥그릇 싸움에
    제3자들이 나서서 보라, 보지마라 하는것도 참 우스운 일입니다.
  • 저도 작년 말부터 조선일보 다시 봅니다만 사설은 물론 안보고 정치면도 제목만 훑어보는
    수준입니다. 더더구나 조갑제같은 인간들이 쓴 기사라면 더더욱 안보지요...

    그래서 왜 조선일보를 관보라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조갑제같은 편협한 시선으로
    권력의 떵*나 좇는 권력의 시녀들은 우주를 떠나거라하고 외치는 사람의 하나지요...
  • 우선, 정당정치 기반의 우리나라에서는 당마다 내세우는 가치관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일명 '진보', '보수'를 내세우는 정당들이 진정으로 진보이고 진정으로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할까요? 그 가치관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일관된 정책과 관점을 가져야 하는데, 현 진보와 보수는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진보를 지원하는 언론이든 보수를 지원하는 언론이든 한가지 말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진보'쪽 언론들이 대체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잃을 것이 없는 입장이라 그럴까요?
  • s5454s글쓴이
    2008.6.12 13: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기서, 조선일보랑 다른 언론을 비교할 때, 삼양라면과 신라면이라는 비유가 과연 적절한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기호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는 건가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건지요?

    누구랑 똑 같은 사고방식이네요. 미쿡소 수입해도 안 먹으면 될 거 아니냐~ 조선일보도 엉터리라면 저절로 독자가 떨어져 나갈 것이다? 순진하신 건지, 영악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 왜 기를 쓰고 조선일보를 보지말라고 노무현정권때 부터 용을 쓰는지 아는사람은 다압니다.
    회사이름을 욕으로 바꾸고 조선일보사앞에서 노사모 집회를 하고 명계남씨는 지나가는 기자와
    독자들을 욕하고 했지요.

    문제는 일개 신문사를 저렇게 집요하게 10년 이상 공격할때는
    이유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마자 기존 신문사의 편집장들을 교체하고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자들은 수용소로 보내던가 외국으로 추방했습니다.

    한가지 색깔의 신문, 방송을 강요하는것은 파쑈입니다. 남이 게이를 하건 레즈비안을 하건
    관용을 하라면서 일개 신문사가 자기의 색깔을 지키는것은 광고주를 협박해서라도 망하게
    만들겠다는 것은 인민독재도 머도 아닌 반달리즘입니다.

    인터넷의 흐름은 오늘 내일 조석으로 변합니다. 노무현 정권 말기에 지지도가 바닥일때
    제가 한겨레신문의 구독을 끊어라 한겨레의 광고를 중지안하면 해당기업 불매운동을 하자고
    했으면 그게 옳은일이겠습니까? 지금 대세를 얻어다고 신문사를 닫아라 말아라 하다가
    나중에 대세를 잃으면 좆기는 토끼가 됩니다. 왜 그런것도 생각을 안하고 행동합니까?
  • s5454s글쓴이
    2008.6.12 14:26 댓글추천 0비추천 0
    동문서답이시군요? 선문답이거나.
  • 못알아듣는 척하는건지요? 알면서도 저러는건지.
  • s5454s글쓴이
    2008.6.12 14: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 위에 스카이님 말씀이 딱이군요. ㅎㅎㅎ
  • 대략 오고갈 유의미한 대화가 가능한지는 한두번 지켜보면 답이 나오지요...
    그러므로 확인할부분 한번쯤 짚어보고 그냥 넘겨버리는것도 실용적인(?) 댓글문화가 아닐는지요 ㅎㅎㅎ 도무지.....
  • s5454s글쓴이
    2008.6.12 14:5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게요. 입만 아플 뿐이지요. 몇 십년 축적된 선입견이 하루 아침에 스러질 순 없겠지요.
    이만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자전거나 열심히 타야겠어요.
  • 저는 어느 분 말씀이 합리적인지 균형이 있는지는 알 것 같군요.
    가끔 모임에서나 술자리에서 주장이 강한? 아니 강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살펴 보면
    컴플렉스가 남달리 큰 분들인 것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왈바에서 글을 읽고 또 댓글을 읽다 보면 윗줄에선 옳다고 느꼈던 일이 다음 댓글을 읽을 땐 틀려지기도 했었습니다.
    전 그래서 왈바에서 제 자신이 편파적일 수 있다는 점을 많이 느끼곤 합니다.
    섯불리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과 남의 의견을 짓 밟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라는 것은
    왈바인들이 모두 잘 알고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기기 위해서 따지지 말고 잘못 되지 않기 위해서 따질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 자기 밥그릇이 아니라 주권행사겠죠~
    경향이 어떻든 간에 조중동이 문제인건 자명한일 아닙니까?
    과거사 이야기하면 말이 안되니 현재 벌어진일만 생각해보세요~~
    궤변 늘어놓는데는 일가견이 있어보이는분 같습니다 ㅎㅎ
    그러려니 하세요~~ 저도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자전거나 타야것습니다 ~~
  • asa
    2008.6.12 21: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중동이 80%
    그러니 제일 큰놈 하나는 죽여야지요
  • 신라면이냐 삼양라면이냐는 개인기호의 차이일뿐 이지만 그게 전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짝퉁 다시다일경우에는 문제가 틀리죠~ 조중동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짝퉁다시다보다 더한 정신 불량식품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짝퉁 다시다을 우리 이웃이 모르고 먹는다면 알려줘야 하지 않겠어요?^^
  • 조선일보 불매의 뿌리는 예전 평민당 소속 국회의원 서경원인가(?)하는 사람이 기내에서 맨발로 돌아다녔다고 보도 나가고 그 기사 쓴 기자가족 이 위협당하고, 나중에 그 사실이 크게 보도되고 평민당에 항의전화 쏟아지고, 그 이후 얼마후 평민당 주도로 조선일보 안읽기 인지 불매 운동인지 일어났고, 나중에 DJ정부 시절로 들어서면서 대북 지원 관련
    비판조가 자주 나가면서 어느틈엔가 조중동이란 용어가 생겨나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봅니다.
    집요한 불매운동의 뿌리는 이런 맥락으로 해석하시면 될 겁니다.
    스스로 생각해 볼 때
    집요함 뒤에는 반드시 고도의 계산과 저울질이 따르는것 아닐까요!
    조선을 두둔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나 냉정한 중심을 잡기위해선 역추적도 해봐야 합니다.
  • s5454s글쓴이
    2008.6.13 10:24 댓글추천 0비추천 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6121837151&code=910100

    최근의 조선일보의 행태 한 번 보시죠. 이렇게 해서 일등 신문 자리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동아 중앙도 마찬가지고.
  • 모든 사람들의 성향이 똑 같지는 않겠지요.
    어느 시대에서나 보수성이 강한 언론이 있는가 하면 진보성향이 강한 언론이 있어왔지요,
    조선, 중앙, 동아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나머지 언론에 대하여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 많이 있습니다.
    이런 글들이 서로 편가르기를 하는 요인이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왈바게시판이 정치적 색채가 짙어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저는 니편 내편 안따지고 그저 자전거냐 열심히 타렵니다.
  • 그건 독자의 목입니다. 우리에게는 아무런 권리가 없습니다. 이것또한 민주주의 이구요. 정치적 편향성과 취향은 다수에의해 지배될수있어도 소수의 고집스러운 의견또한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게이나 동성애가 싫고 나와 반대인 종교가 싫다고해서 모두 잡아 죽이거나 없에는것은 모두다 파쇼적 발상이고 민주주의가 아니듯 조선일보가 극단적으로 정권의 개로서 소리를 짖어도 그것에 반대는 할수있어도 죽일수는 없는것입니다.

    21세기 한국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이 집단주의 인데 뭉치면 무서운 힘을 자아내지만 반대로 그 뭉침에 찬동하지 않는 개인은 역으로 반동이 되어버리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 요즘 세상에 신문 한장 가지고, 방송파 하나로 세상 흐름 읽어내는 사람 없습니다.
    많이 읽히는 신문은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사고 방식에 파고들 의식을 같이 공유하려는 심리가
    있는거죠 무슨 촌스럽게 언론조작에 놀아나지도 않을거고 저는 조중동 운운 할 때마다
    마치 저가 시대에 뒤쳐진 사람인가 하고 의심이 되지만 파헤쳐 보니 별것도 없습니다.
    겨우 사설하나 가지고..... 그런거 보통 하루전에 쓰는거 읽지도 않습니다. 무슨 칼럼도 아니고...
    조중동 비판하면 뭔가 시대에 앞서는건 아닌가 하는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건 아닌지
    먼저 자기점검부터 해보는..... 이런 생각도 필요한거 같애요
    촛불집회후 조선일보 정문에 어마어마하게 붙힌 스티커랑 쓰레기보고 솔직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는게 애국이라도 되고 우리들 생명에 희망이라도 불어 넣어주고
    생동감이라도 주는건지..... 회의감만 잔뜩 들더군요
  • 허~~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 그렇게도 떠들기 쉬운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습니다..
    물속에 비추어진 나무를 보고 .. 그 물속에 산이 있다라고 한다면...
    그렇게 믿으시며 사시면 됩니다.. 허나..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 물속에 있던 산은 거짓임을 알게되실겁니다... 아니 모르시는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읍니다
  • 결국엔,
    자기자신의 합.리.화를 위한 댖글도 있군요.
    할 말 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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