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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씁니다.

deucal2008.06.14 13:02조회 수 114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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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문득 와이프와 잔거 라이딩하러 나가기 전에
왈바 정말 오랫만에 들려 글 좀 읽고
글 하나 짧게 남기고 나가렵니다.

deucal이란 아이디로 꽤나 오랫동안 왈바 들락거리며
많은 정보도 얻고 사람들과 친분도 쌓고 그러며 지냈던 거 같은데
요사이 2~3년 간 생활에 치이다 보니
방문이 시들했던 것 같습니다. 눈팅만 하고..

대학시절 중고 mtb로 통학 시작한게 벌써 7년 전인가요.
지금은 결혼도 얼마전에 했고요.
자전거 원없이 타보려고 망원동으로 이사도 했고요.
직장은 3번째 회사네요. 벌써..


제 아이디 알아보시는 분이 과연 있을런지.
조용히 지낸 지 너무 오래인지라.

지금은 에픽 카본 여전히 타고요,
게으름과 금전 압박에 요사이 경량화는 안합니다.

오늘은 왠지 한강에서 마주오는 분들마다 목인사 하고 싶네요.
반가와서요.
그럼 안전한 라이딩 즐거운 라이딩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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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주 (by franthro) 헉, 엄마야! (by mji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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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예전에,
    가끔씩이라도 왈바에서 글로나마 봬시던 분이군요.
    결혼 축하 드립니다.

    이렇게 다시 왈바에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요즘은,
    한강에서 인사 하면 괜시리 머슥해져서(?) 목인사 안한지 수개월이 흘렀습니다.
    다만,
    제가 진행 하고 가다가 저의 잘못으로 반대편에서 오는분에게
    소소한 진행의 장애를 주게 됬을 경우에는 목인사를 하는 정도로 그칩니다.

    그래도,
    한강변의
    특히 북단을 오가다 보면 50대 초,중반쯤 되어 보이시는 분께선(로드용 싸이클 위주로 타시더군요)
    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시며 목인사도 겸하시는 경우를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지난 주에 스치다가 받았더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존경스러운분은
    잔차를 잘 타시는분 보다는 잔차를 타면서 사람 냄새가 나는 그런분들이
    존경스럽더군요.

    요즘같이,
    시끄럽고 어수선하며 경직되어버린 세상에
    더욱 더 존제감 더 느껴지는 분들이 바로 사람냄새가 나는 분들이지 안나 싶습니다.

    댁이 망원동이시면,
    정말 잔차 타시기 좋은 좋은 환경이시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 엘리먼트 프레임으로 경량 업그레이드 게시물을 올리셨던 분이군요. : )

    망원동에 왈바가페 있습니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한번 뵙고 싶습니다...^^b
  • 경량화계의 지존 듀칼님이시군요.
    몇년전 일산에서 양도받았던 휠셋은 지금도 제동생이 잘 쓰고 있습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 듀칼님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결혼과 이사 축하드립니다.
    전 프리라이드와 29er의 세계로 들어선 이후 경량화에선 점점 멀어지고 있네요.
    앞으로도 왈바에서 종종 뵜으면 좋겠습니다. 컴백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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