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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뻘건달2008.06.15 21:05조회 수 210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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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멀정하니... 등산을갔습니다.

근처에 있는 대둔산으로 말이죠...

정말..........겁나는 등산이었습니다.




이런 코스로 올라갔다왔죠.


길은...딱 2가지더군요.




가파른 돌계단...아니면 가파른 철제 계단...@.@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나봅니다.

난간도있는 철제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밑이 숭숭보인다는 점 때문인지...그리고 바람에 흔들린다는 점 때문인지...

지나갈때 ㄷㄷㄷ 이었습니다.

온몸의 근육이 긴장해서...ㄷㄷㄷ이었다는...



하지만....





이게 기다리고 있었죠.

삼선계단

커억...70도 정도의 경사... 50m 정도의 길이...

한쪽 손 깁스 상태여서 그런지...

정말 ㄷㄷㄷ이었죠.



저 구간을 지난후....살았다라는 생각에...ㅋㅋㅋ




오른손 깁스... 저 삼선계단 올라가는데.......
담엔 절대 안갑니다.ㅋㅋ


등산도 무서워요~~ 이런데는요.


근데...암벽하시는분들 보면...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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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후덜덜......

    원래..무조건...아무거나...오르는 것(??)은 무지하게 싫어하는 1인....
  • 정말 ㄷㄷㄷ;입니다
    울산바위 올라가는 것보다 더 난이도가.......ㅠㅠ 그때 마누라 때문에 내색은 못했지만
    얼마나 속으로 떨었는지 ㅋㅋㅋㅋ
  • 정말 경치 좋군요...
    저 돌계단은 밀양 얼음골 올라갈때 계단이 생각나네요..
  • "다리는 멀쩡하니.."ㅋㅋ
    전 뻘건달님 잔차타는 동영상이 더 ㅎㄷㄷ하던데요...

    저도 가본데군요. ㅎㄷㄷ 좋아하시는 분께 전남 월출산 추천합니다
  • 고소공포증...
    처음으로 울산바위를 오르던 때가 생각납니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확보물을 부여잡고 일어서지 못했던 그 첫경험...
    점점 익숙해 지더군요...
    언능 쾌차하세요...
  • 손 다 나으면...죠기서 다운힐 어때요??? ㅎㅎㅎ
  • 좋은 산에 다녀오셨네요 ^^
    암벽등반 해도 높은 곳에 가면 항상 떨립니다 (여름에 하계훈련 한다고 인수봉이나 울산바위 등반해 보면 처음 몇시간은 약간 심리적으로 위축이됩니다) 단지 시간이 지날 수록 감각이 조금씩 무뎌질 뿐이죠
  • 산이 장난아니네요... 자징거는 하루종일 타두 괜찮더니... 등산 반나절하고 일주일 고생했던 기억이 바로 한달전이네요... -_-;;
  • 한 번 가 본 산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다치시니까 세상을 보는 안목이 더 넓어지셨군요^^
  • 에구구 또 다치셨구먼유. 준성님이 그럽디다. 야벙하다 그랬다구.
    얼렁얼렁 완쾌되시기 바랍니다. 홧팅구!!!!!
    피에쑤 : 다친 손으로 저 험한 산을 올라가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 대전 살때 몇번 갔습니다만 저 급경사 계단은 두손으로 잡고 올라가도 아랫도리 후달립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니 정말 반갑네요. 대전은 저의 제2의 고향입니다(물론 대둔산은 대전이 아니지만 ...)
  • 복장은 라이딩 인데요 ???? ㅎㅎ
  • 다른 분도 아닌 뻘건달님께서 고소공포증? 믿어지지 않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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