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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칸님 성격 희안합니다.ㅎㅎ

karis2008.06.18 17:38조회 수 2287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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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할 만큼 막강하시고, 온리 마이웨이 광야에 선 우익 선지자의 목소리를 내시느라 연일 고생이 많습니다 그려.

근데요 인간사 이치가 들이 밀때가 있고 뺄 때가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무작정 들이 민다고 들어 가지가 않습니다.
참으로 독특한 취미를 즐기시는 건지 잔차 빵꾸 때우지 말고 정치 줄다리기에 참여 하란건지 우리같은 장삼이사야 뭐 알길이 없습니다만 사람 사는게 어느정도 이치에 맞아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이게 쉽지야 않겠지요.

대가리 쇠똥도 안벗겨진 넘이 지 부모를 만나러온 손님이..

니 아부지 계시니?

안계십니다.
그나저나 댁의 가친께선 안녕하시고 댁내는 평안하십니까. 이러면 이거 골때립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새끼는 아새끼 다워야 한다는게 사람사는 이치와 가깝지 않겠느냐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넘이 지새끼라고 어화둥둥 내새끼 이런 부모는 없을 겁니다.
만약 제 아들넘이라면 옆차기로 날렸을 겁니다. 말은 맞지만 싸가지가 없는거죠.

뭐 가끔 흰소리 한번해서 무적의 리플을 즐기는 취미활동은 좋습니다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연일 기관총을 갈겨대고 전우여 나를 따르라 이러면 종국엔 뜨악하게 가재미 눈을 뜨고 쟤가 원래 그런거여? 이거 완전히 물렸구만. 뭐 이런식으로 될 겁니다.
  
또 뭔 물건이든지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역시 인간사 이치대로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트럭 파업한다고 벤츠에 트레일러 달고 이랴 낄낄 달려라 마차야 이런 사장이나 업자 봤습니까? 덤프 트럭에 외국 바이어나 손님 모시지 않지요.
급하면 가끔은 물건을 날르기도 하겠지만 트럭에 손님을 모시겠다는 발상을 한다면 상식의 파괴란...

거두절미하고 잔차 타는데는 잔차 이야기만 합시다.

정치 이거 여기 아니라도 쎄고쎈게 정치 사이트입니다.
물론 왈바를 주름잡고 있는 분들이 젊은 세대라 약간의 좌편향적인 면이 있지만 저 역시 지금은 꼴보수란 말을 듣지만 젊었을 때는 민주니 뭐니 하면서 한참 핏대세우고 개겼지요. 지나고 보면 다 아우르지게 됩니다.  살다보면 중화되고 젊었을 때 이해가 안되던 우리 아버지 세대 소위 꼰대라고 불렀던 그 분들의 애환을 경험하면서 역시 우리 자식 세대에게 꼰대로 불리게 되는걸 요새 실감합니다. 이넘들도 나중엔 똑 같은 전철을 밟겠지요.

님의 주장이 얼마나 헛점이 많고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여기서 그런걸 지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일은 정치 사이트서 얼마든지 할 수가 있고 더군다나 요샌 좀있는 웹진에선 좋은 글에 대해 상품권도 주고 하더군요, 님도 보고 뽕도따고 그런 곳에서 놀아야 할 분이 잔차 사이트서 초절정 막가파 무공을 휘두르니 보는 사람 읽는 사람 앗 또 클릭했다. 토껴야 하는 심정을 생각햐 보셨는지요. ㅎㅎ

정히 정치적인 글을 올리고 싶으시면 자리를 올려 맞짱한번 붙어 볼까요.
나같은 하수야 뭐 님의 초식 한방에 나가 떨어지겠지만 거기엔 고수급들도 있으니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잔차점빵가서 자동차 빵구 때운다면 이거...

고마 하입시다, 마이 묵었다 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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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스크롤의 압박도 이정도면 킥킥거리면서 읽습니다.
    카리스님! 쵝오 ^^
  • 오옷!!! 건강하게 평안하게 계시는지요!!!??? 이동을 책임지던 회색그레이쓰는 잘있는지요!!^^
    요즘도 묻지마 다니시는지요!!??? 소식이 궁금합니다~. 방갑고요!!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 karis글쓴이
    2008.6.18 18: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니 똥글뱅이님이...^^
    오랜만입니다. 그레이쓰는 개털되서 처분한지 오래됬습니다.ㅋㅋ
    묻지마는 젠장...분기에서 년중 행사로...
    7월 달에 춘천 용화산 가볼려고 합니다. 옛길 사이령도 잔차로 가나 못가나 실험도 할겸 해서요.
    시간되면 같이 가십시다. 똥글뱅이님 보면 눈보라에 갇힌 대관령이 생각납니다.ㅎㅎ
  • 나 똥글뱅이님하고 카트라이더 했었는데...
  • 카리스님 콜!!! 시간되는 날에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됩니다!!!
    하하하 근데 하늘바람향님.. 언제요?? 그런것도 했었나요? 어쨌던 방갑습니다.!!
  • karis글쓴이
    2008.6.18 18: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드뎌 대관령 사기번개 전우가 동참을 하는군요!!
    날짜는 미정이지만 7월 중순 안에 가려고 합니다.
    이번엔 어떤 사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산세를 봐선 그리 험할 것 같진 않던데요..
    우리가 언제 사기 안당한 적이 있습니까.ㅋㅋ
  • 션합니다~~~~~^^
    비가와서 잔거는 못타서 꿀꿀했었는데 ~~~
  • 패배를 모르는 그 이름 던칸... 그야말로 진정한 남자입니다.!!!
    (패배한 사실을 인지 못하는 거죠. ㅎㅎ)
  • 거의 죽다가 살아난 묻지마 번개의 추억이 아련히 그리워집니다.
    함께 투덜거렸던 전우들은 지금다 어디들 계신지요?
    허긴 제가 거의 잠수타 있는 형편이라 남의 말 할 처지가 아닌듯 합니다.
    언제 한번 뭉쳐야지요. 그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 karis글쓴이
    2008.6.18 19: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킬님까지 나오셨군요.^^
    이왕 말 나온거 술벙 한번 하는게 어떤지요?ㅋㅋ
  • 예전에,
    영등포에서 짱구님과 왕창님,진빠리님,짜수님이랑 한 잔 하던 때가 새삼 떠오르는군요..^^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키노님께서 언제 한 번 일 잔 하시자 카시던데요..^^
  • 와 아킬레스님 반갑습니다 ㅎㅎ 알루체입니다. 연락처가 바뀌셨나봐여 ㅠㅠ 몇번 저나 드렸는데 ㅠㅠ
  • 뭐야??
    여기서 반창회 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니면?? 반갑다 친구야 버전???
  • 아~~~ 재미없다
  • 안녕하세요. 카리스님. 대관령번개의 전우중 한사람입니다. 기억하시는지요?
    전 왈바 잘 안와서 여러분들 소식 못듣고 지냈습니다. 쪽지 열어봐도 오래되서 자동삭제되더군요.^^
    카리스님, 아킬레스님, 다들 건강하시죠? 정말 뵙고 싶네요. 그때 재밌었는데...
    전 경기도 광주에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꼭 한번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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