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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럴때 한국에 너무 오래 있었다고 느낀다

에브리바디2008.06.26 20:40조회 수 130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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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들이 올린 글이라고 합니다..

** you know you've been in korea too long if **
(이럴때 한국에 너무 오래 있었다고 느낀다)


1. you don't mind paying more for coffee than dinner
→커피 값이 저녁 값보다 비싸도 이상하지 않을 때

2. you want to go back to the states and open an imf hof house
→미국으로 돌아가서 imf 호프집을 열고 싶을 때

3. a roll of toilet paper at the dinner table doesn't bother you
→(화장실에서 쓰는) 두루마리 휴지가 식탁에 올려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 때

4. you like to cut your noodles with scissors
→면을 가위로 잘라먹을 때

5. you don't even notice the misspelled signs in english (eg.'openning')
→철자가 틀린 영어표지판를 보고도 틀렸다는걸 알아차리지 못할 때 (예컨데 openning같은..)

6. you can balance a 50 pound bowl on your head and walk briskly
→무거운 물건을 머리위에 지고도 재빨리 걸어갈 수 있을 때

7. you say “o-rai, o-rai” when your helping your buddy back up his car.
→친구가 차를 뺄 때, '오라이~ 오라이~'라고 말하고 있을 때

8. you learned more about u.s. history through afkn than all of your years in school combined.
→학교를 다닐 때보다 한국에서 afkn으로 배운 미국의 역사가 더 많아졌을 때

9. you start having kimchi and rice for breakfast
→밥과 김치로 아침을 때우기 시작할 때

10. you think kim dae jung is *y
→김대중이 섹시하다고 느낄 때 (이거 머리가 돈 넘 아니야??)

11. more than 1/2 of your book collection is from the kyobo book store.
→교보문고에서 산 책이 가진 책의 반을 넘었을 때

12. you don't mind playing basketball on dirt.
→바닥이 흙으로 된 코트에서 농구를 하면서도 이상하지 않을 때

13. you start to dig bands that have acronyms as names (h.o.t. r.e.f. dj d.o.c. g.o.d.)
→h.o.t.나 r.e.f. 또는 dj d.o.c. g.o.d 같은 이니셜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룹을 좋아하게 될 때

14. you start wearing a white mask when it gets cold
→추워지면 하얀 마스크를 쓰기 시작할 때

15. you hate japan for no apparent reason
→일본이 아무 이유없이 싫어질 때

16. you bow to all of your white friends
→모든 친구들과 고개숙여 인사를 하게 될 때

17. you look for a lotteria when you're in minnesota
→미네소타에 가서 롯데리아를 찾고 있을 때

18. you enjoy bad tasting instant coffee in luxury settings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맛없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좋다고 생각할 때

19. you find you no longer hold your breath in a crowded elevator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마늘냄새 같은 것 때문에 숨을 참지 않아도 될 때

20. you start wearing slippers in the office and think it is ok
→사무실에서 슬리퍼를 신으며 그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할 때

21. your wife reaches her 40s and you expect her to be permed and wear unmatched clothes and anklets
→아내가 40대가 되었으니 퍼머 머리에 안어울리는 옷과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신을 거라고 생각될 때

22. you no longer hang out in itaewon
→이태원으로 놀러가지 않게될 때

23. whenever you are surprised you say 'ai-go'
→나도 모르게 놀라면서 '아이고'라고 할 때

24. you are honked at and you call the driver a 'babo seki ya'
→운전하다가 나에게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에게 '10xxx'라고 소리칠 때

25. u.s. dollars look small in physical size
→달러 지폐의 크기가 왠지 모르게 작아보일 때

26. you understand what they're trying to sell through the loudspeaker in that truck that drives by your house every morning.
→매일 아침 집앞에서 시끄러운 스피커를 켜고 돌아다니는 트럭에서 무엇을 파는지를 알게 될 때

27. you find yourself sucking air through your teeth when a shopkeeper offers you their 'best price'
→점원이 '제일 싼 가격'을 제시한다는데 못믿겠다는 표정이 지어질 때

28. you salivate every time you see a lassie episode
→'래시' 이야기를 보며 침을 흘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때

29. you know exactly what kind of dogs are 'good'
→어떤 개가 '좋은 개'인지를 구별해 낼 수 있을 때 (역시 보신탕 얘기인 듯..)

30. you look forward to lunches at the katusa snack bar
→katusa 스낵바에서 점심을 때우고 싶어질 때

31. you've bought everything they sell on the subway
→ 지하철 안에서 파는 것들을 종류별로 이미 다 사보았을 때

32. you don't even notice the captions when watching an american movie
→미국 영화를 볼 때 나오는 한글 자막이 신경 쓰이지 않을 때

33. you find yourself wanting to got back to the market so you can pop those 'bbon-dae-gi'
→동네 슈퍼로 돌아가서 군것질로 뻔데기를 사먹고 싶어질 때

34. you bring along your own chopsticks when you go to mcdonalds
→맥도날즈에 젓가락을 가지고 갈 때 (진짜일까?)

35. you've eaten pig's feet
→족발을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족발, 순대를 외국사람들한테 설명하면 거의미치려 하죠 ^^)

36. korean cops no longer look like boy scouts.
→한국 경찰이 보이스카웃처럼 보이지 않게될 때 (^&^)

37. you can pronounce 'hyundai' correctly
→hyundai를 '현대'라고 발음할 수 있게 될 때 (하하^^)

38. you think it's odd that the bus driver doesn't play the radio out loud back in the states.
→미국에 돌아갔을 때, 버스기사가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

39. the waitress cusses you out for not tipping her upon your return to the states
→미국에 돌아가서 식당에서 실수로 팁을 안주고 나와서 웨이트리스가 당신에게 욕하는 것을 들었을 때

40. you're 5ft.9in. and you think you're kind of tall.
→176인 키가 크다고 생각될 때

41. you start using henna rinse when you see your first grey hair
→자기 머리에 난 흰머리를 처음보고 염색약을 쓰게될 때

42. you hear someone release gas and you say, 'who bang-goo'ed?'
→방구소리를 듣고, '누가 방구 꼈어!'라고 말할 때

43. the first thing you ask for at a restaurant is a cup of 'coffees'
→레스토랑에 가서 젤 먼저 coffees를 달라고 할 때

44. you go to a concert and bow back at the conductor
→음악회에서 지휘자가 고개숙여 인사를 하면 박수를 치는게 아니라 덩달아 고개숙여 답례할 때

45. you have started snapping your gum in public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껌을 소리내며 씸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을 때

46. you start having a midnight snack of cold rice and fish heads
→밤참으로 식은 밥과 남아있던 생선대가리를 먹게될 때

47. you refer to your pov as your 'my car'
→ 공무용차(public owned vehicle)를 '내 차'라고 표현할 때..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공용물과 사유물 구분 못하는 걸 빗댄듯..)

48. you stop being surprised after laboring up a mountain for two hours and running into a young woman all dressed up in heals and a young man in a suit and tie
→두시간동안에 걸쳐 힘들게 산에 올라갔는데 산꼭대기에서 예쁘게 차려입 고 하이힐을 신은 아가씨와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 남자를 보고 놀라 멈춰 서게 되지 않을 때 (하하^^)

49. you call back to the states and ask your friend if he has moved into his new 'apar-t,' yet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라는 말 대신 '아파트'라는 말을 쓰고 있을 때

50. you are on leave in the states and refer to an apartment building as a mansion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 building을 '맨션'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때 (맨션은 대문에서 집현관까지 한 50미터는 되는 대저택을 이르는 말)

51. someone steps on your toe and apologizes and you say, 'no sweat-ee da'
→누가 발을 밟고 사과하면 'no sweat이다'라고 말끝에 ~이다를 붙여서 얘기하게 될 때

52. your favorite exclamation is 'ai-go jook get da'
→한국말로 '아이고 죽겠다'라는 감탄사를 쓰게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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