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찬호 선수의 오늘 투구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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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5.LA 다저스)가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23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박찬호는 28일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만 맞고 삼진을 7개나 솎아내는 완벽한 투구로 에인절스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묶었다.
그는 3-0으로 앞선 6회 말 1사 2루 타석에서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6-0으로 승리하면서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06년 7월26일 다저스전 승리 이후 23개월 만에 선발투수로서 승리를 챙겼다.
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선발승을 거두기는 2001년 9월2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근 7년 만이다. 시즌 성적 3승(2패)째를 거둔 박찬호는 평균자책점도 2.83에서 2.52로 낮췄다.
90개를 던져 64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고 최고 시속 154㎞짜리 힘 있는 직구가 큰 위력을 발휘했다. 또 홈 플레이트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완벽하게 제구됐다.
특히 전성기 시절에 맞먹는 직구로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삼진 9개를 낚은 데 이어 이날도 7개를 추가하며 탈삼진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박찬호는 1회 안타 2개를 맞고 1사 1,3루에 몰렸지만 상대 주포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긴 박찬호는 2,3회 삼진 3개를 뽑아내며 각각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4회에는 2사 후 게레로에게 3루 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토리 헌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 세 타자를 간단히 요리한 박찬호는 6회 1사 후 에릭 아이바에게 우선상 2루타를 내준 뒤 중계 실책 속에 1사 3루 고비를 맞았으나 후속 두 타자를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1회 포수 러셀 마틴의 좌측 펜스를 크게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앞서간 다저스는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답답한 경기를 펼치다 5회 무사 1루에서 마틴의 땅볼을 잡은 에인절스 유격수 아이바가 2루에 악송구한 틈을 타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제프 켄트의 희생플라이와 제임스 로니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났고 7회에는 안드레 이디어가 우월 스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찍었다.
오늘의 투구내용만을 본다면,
전혀 흔들림도 없고 구속도 살아났으며 볼 끝의 무브먼트가 참 예리했다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4사구(B.B)가 단 1개도 없었다는 것이 안정된 투구와 무실점 투구로 가게 만든
가장 큰 요인였지안나 싶습니다.
6회말 까지의 투구 수가 90개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1인닝 더 던질 수도 있을 것 같던데 6회까지만 던지게 하여
노장선수를 보호하는 배려차 그만 던지게 했던 것 같습니다.
중계 보면서 감동이 새롭더군요...그간의 투혼과 역경,비난과 조롱을 이겨낸
박찬호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은,
추신수 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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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15일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미 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6)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1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2안타를 친 이후, 15일만에 2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을 종전 0.271에서 0.286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회와 4회 공격에서 모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올시즌 7번째 2루타를 쳤고 두 번째에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습니다.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6회말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쳐 무사 1, 3루의 득점찬스를 이어가며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1사 만루 상황에서 3루 주자로 있던 추신수는 켈리 숍패치(28)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1득점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신고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8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사바시아(28)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가 신시내티를 6–0으로 제압했습니다.
2요소를 갖춘(빠른 발, 강 견) 추신수 선수...
선발출장과 대타요원으로 기회가 주어 질 때 꾸준한 성적을 올려서
말 그대로 메이저 리그의 1급 스타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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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인 내일 오전 11에
샌디에고 소속의 백차승 선수도 친정팀인 시에틀을 상대로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하는군요.
안정된 투구와 컨트롤만 잘 된다면 땅볼을 많이 나오게 하는 백선수인데
잘 던져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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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5.LA 다저스)가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23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박찬호는 28일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만 맞고 삼진을 7개나 솎아내는 완벽한 투구로 에인절스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묶었다.
그는 3-0으로 앞선 6회 말 1사 2루 타석에서 대타 마크 스위니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6-0으로 승리하면서 박찬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06년 7월26일 다저스전 승리 이후 23개월 만에 선발투수로서 승리를 챙겼다.
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선발승을 거두기는 2001년 9월2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근 7년 만이다. 시즌 성적 3승(2패)째를 거둔 박찬호는 평균자책점도 2.83에서 2.52로 낮췄다.
90개를 던져 64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고 최고 시속 154㎞짜리 힘 있는 직구가 큰 위력을 발휘했다. 또 홈 플레이트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완벽하게 제구됐다.
특히 전성기 시절에 맞먹는 직구로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삼진 9개를 낚은 데 이어 이날도 7개를 추가하며 탈삼진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박찬호는 1회 안타 2개를 맞고 1사 1,3루에 몰렸지만 상대 주포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긴 박찬호는 2,3회 삼진 3개를 뽑아내며 각각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4회에는 2사 후 게레로에게 3루 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토리 헌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 세 타자를 간단히 요리한 박찬호는 6회 1사 후 에릭 아이바에게 우선상 2루타를 내준 뒤 중계 실책 속에 1사 3루 고비를 맞았으나 후속 두 타자를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1회 포수 러셀 마틴의 좌측 펜스를 크게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앞서간 다저스는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답답한 경기를 펼치다 5회 무사 1루에서 마틴의 땅볼을 잡은 에인절스 유격수 아이바가 2루에 악송구한 틈을 타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제프 켄트의 희생플라이와 제임스 로니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달아났고 7회에는 안드레 이디어가 우월 스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찍었다.
오늘의 투구내용만을 본다면,
전혀 흔들림도 없고 구속도 살아났으며 볼 끝의 무브먼트가 참 예리했다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4사구(B.B)가 단 1개도 없었다는 것이 안정된 투구와 무실점 투구로 가게 만든
가장 큰 요인였지안나 싶습니다.
6회말 까지의 투구 수가 90개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1인닝 더 던질 수도 있을 것 같던데 6회까지만 던지게 하여
노장선수를 보호하는 배려차 그만 던지게 했던 것 같습니다.
중계 보면서 감동이 새롭더군요...그간의 투혼과 역경,비난과 조롱을 이겨낸
박찬호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은,
추신수 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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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15일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미 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6)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1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2안타를 친 이후, 15일만에 2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을 종전 0.271에서 0.286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회와 4회 공격에서 모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올시즌 7번째 2루타를 쳤고 두 번째에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습니다.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6회말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쳐 무사 1, 3루의 득점찬스를 이어가며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1사 만루 상황에서 3루 주자로 있던 추신수는 켈리 숍패치(28)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1득점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나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3안타를 신고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8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사바시아(28)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가 신시내티를 6–0으로 제압했습니다.
2요소를 갖춘(빠른 발, 강 견) 추신수 선수...
선발출장과 대타요원으로 기회가 주어 질 때 꾸준한 성적을 올려서
말 그대로 메이저 리그의 1급 스타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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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인 내일 오전 11에
샌디에고 소속의 백차승 선수도 친정팀인 시에틀을 상대로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하는군요.
안정된 투구와 컨트롤만 잘 된다면 땅볼을 많이 나오게 하는 백선수인데
잘 던져 주길 바랍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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