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촛불시위와 조중동 압박외에도 국회의원들에 대한 압박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4년이라는 먼 훗날이지만, 추후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의 다짐이 광범위하게 형성될 경우, 제도권내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등 각종 정치세력들을 움직여 시민들의 정치적 의지가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권력을 우습게 하는 시위대의 행태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정부가 시위대의 양식을 믿고 한달 이상을 유연한 대처를 했지만 시위대는 오히려 그런 경찰의 태도를 오판하여 마치 자기들이 승리자인 양 서울 중심가를 휩쓸고 다니면서 해방구의 주인인양 행세했으며 ,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메이저 신문사에 지저분한 테러를 가했습니다. 80년대의 시위진압이 나온건 80년대의 시위행태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easykal님, 시위 현장에 나가봤습니까? 몇 번이나 나가봤는지요? 아니면, 조중동 보도에서 귀동냥한 겁니까?
아마도 후자라면, 이런 글 여기 쓰시면 안 되지요. 자기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사실을, 조중동의 왜곡된 보도에 의지해서, 현장에서 마치 본 것처럼 쓰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결과적으로 사람들에게 거짓을 전파하는 꼴이 될 뿐입니다.
1. 정부가 시위대의 양식을 믿고 한달이상 유연한 대처를 했다
-어디 외국 다녀오셨나요?
2. 승리자인양 서울중심가를 휩쓸고 다니면서 해방구의 주인인양 행세했다
-현장에 한번 스을쩍 가보세요...정말 그런 분위기인지..참 오늘부터 그냥 길가는 사람도 개나소나 두드려패고 잡아가는 모양이니 알아서 몸조심하시구요
3. 지지하지 않는다고 메이저 신문사에 지저분한 테러를 가했다
-시민들이 원하는건 지지해달라는 게 아니라 공정보도입니다. 원래 언론이 불편부당 공정보도가 존재 목적이 아닐까요?
공권력을 우습게 아는 시위대는 80년대 식으로 손을 봐줘야 한다는 말씀인 거 같은데...
80년대 식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군요.
그럼 국민을 우습게 아는 MB는 어떻게 할까요?
국회에 불러다 놓고 청문회 한 번 해야 하지 않을까요?
80년대의 응어리를 해결했던 식으로?
지금 MB가 정말 우습게 보입니다.
왜 그렇게 됐나요.
MB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국민들이 못되먹어서 멀쩡한 대통령 우습게 보고 조롱하나요?
불법도로점거시위를 하면 형사처벌받아야 하고, 질서를 지키는 경찰에게 돌던지고 침뱉고 때렸다면 응당 두들겨 맞아야 합니다. 남녀노소가 있을 수 없지요. 형사처벌 받거나 얻어맞기 싫으면 돌던지지 말고, 도로점거 말고, 합법시위를 해야지요. 작금의 이나라 경찰이 합법시위자들에게 폭력를 행사합니까?
여기서도 그들 특유의 성향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군요, 방송에서 엠씨가 자기편 안들었다고 단체로 다굴쳐서 방송 못하게 하는 작태들,,,안가봤으니 모른다? 그 딴데 가고 싶지도 않고 갈 일도 없지만 굳이 가지 않아도 방송, 신문, 인터넷 을 통해서 소상히 자~알 알고 있습니다.
민주시민 운운하는데 작금의 이런 작태를 보니 우리나라 민주주의하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침묵하는 많은 다수들이 다 여러분을 지지해서 침묵하고 있다고 오판하지 마세요
저도 불행을 겪을때, 가만생각해보면 이유없는 재앙은없습니다. 먼기억까지 떠올려보면 그때내가 나자신을 합리화하며 행했던 죄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망각할때가 많지만, "사람이 정도를 걸어야하는것" 그것은 남을위해서이기이전에 나자신을위해서입니다. 저전경은 오늘휘두른 몽둥이의 댓가를 본인이아니면, 자식이 분명히받습니다. 정말 사람은 정도를 걸어야되더군요..
easykal님 공권력을 우습게 아는...요?
그 공권력을 누가 줬습니까?
그 공권력이라는게 힘없는 여자를 몽둥이로 때리고 발로 밟고 하는게 공권력인가요?
그것도 젊은넘 네댓명이서요? 물론 진압하는 의경들이 무슨 죄겠습니까?
침묵하는 다수가 시위하는 사람들과 의견을 같이할수는 없지요.
하지만 이런 시국에 침묵하는 자체가 어디가서 큰소리 낼 입장은 아니리라 봅니다.
본인의사와 다르다고 아무에게나 좌빨 운운하는 님또한 대다수 국민들에게
별로 환영받지 못할 대상 이란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안 합니다만 님의 댓글들을 읽다보니 님이 정말 빨갱이 같습니다.
그 뭐같지도 않은 쇠고기 먹기 싫다는것 입니다. 미국인들도 안먹는걸 먹고 있다고 구라를
치질않나~미국산 쇠고기를 9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수입해서 먹고있다고 구라를 치질않나~
그 옹호한다고 하는 어떤 인간은 TV토론회에서엄연히 미국내법이 규제하고 있는걸 다르게
구라를 치질않나~돈을 주고 우리가 사는데 검역주권도 우리가 없고~장관이란 인간들이
현지에가서 도축현장 사진한장 찍어오지 못하는 그따위 작태를 보이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게 싫다는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이는것이구요.
"침묵하는 다수"라구요? 밑도끝도 없는 말 그만하시고, 그 다수의 데이터를 제공해 주세요.
공권력의 옷을 입고 있다 하여 그것이 다 같은 공권력인 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리 머지 않은 과거에도 그러했던 경험이 있지요.
공권력이 자신이 휘두르는 몽둥이가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를 잊는 순간부터, 공권력이 아닌 깡패가 되는 것입니다.
일선 경찰 분들에게 들었던 말씀으로 마무리 합니다.
'경찰은 범법자와 법질서수호자의 경계위에 서있다, 늘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망각하지 않으려 애쓴다'
아, 쉬운칼이라는 루키 등장해서 고군분투하고 계시군요. 평소에도 칼을 너무 쉽게 휘두르시나 보군요?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사용하시나 보죠?
떵깐님보단 한 수 아랜가 윈가? 잘 모르겠네요. 님과 비슷한 부류들이 아주 가끔 등장했다 초라하게 퇴장하더군요. 미리 작별 인사 합니다. 아듀~
아, 그래고 앨버탄지 뭔지 하는 무식한 양반! 내가 웬만하면 화 안 내는데, 당신 같은 사람 보면 정말 못 참아. 왜 지역 감정을 또 자극해서 싸움 붙이려고 해? 당신 알바야?
미리 밝혀 두지만 난 경상도도 아니고 전라도도 아니야. 당신은 어디야?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역대 군부 독재 정권이 우려 먹고 아직도 냄새 나는 지역 감정 조장해서 뭘 어떻게 하자는 거야? 당신 같은 사람, 보고 싶지 않아. 정말, 지긋지긋해. 좀 물러가 줘!
이 글 보신 왈바에 계신 모든 분들께는 매우 죄송합니다. 하지만, 용납할 수 없는 일이어서요.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동영상 보고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저걸 보고도 아직도 정권을 두둔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하네요. 어이가 없어 한숨이 나오네요.
지난 주말에 518 민주화 항쟁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를 봐서 그런지...지금의 사태가 더욱 더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ToT
easykal 님... 그냥 지나가려다가 한마디 하는게 좋겠습니다. 그 맞으신 여자분이 어떤 행동을 했길래 경찰이 그렇게 무지막지 하게 때렸을까요?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맞을만큼 잘못을 했을까요? easykal 님이 보시기에 '잘못된' 정권에 대항하여 '올바름'을 외치는데, 그 이유로 그만큼 때려야 하는건가요? 참 실망입니다.
법은 당연히 지켜야합니다. 한데 누구를 위한 법이고 무엇을 위한 법입니까? 집권 세력이 법을 파괴하고 통치를 하겠다고 시민을 윽박지르는데 주권 재민의 당사자인 시민만 법을 지키라는 말을 그냥 받아들이라는 주장은 얼빠진 소리입니다.
법은 부당한 권력의 유지를 위한 억압의 도구나 장치가 되면 이미 법이 아닙니다. 법은 정의를 지켜야하며 공명정대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억울함이 없을 때 법이 국민위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공권력을 사병(私兵)으로 동원하여 시민에게 거친 폭력과 참을 수 없는 모욕을 가했습니다. 경찰이 바른 법질서 집행을 위해 그리한다면 당연히 따라야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닙니다. 법을 지키려면 그걸 집행하는 사람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걸 하기 위해 다만 촛불을 켤 뿐입니다. 법을 지키지 않은것은 오히려 경찰을 앞세운 현 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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