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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의원의 70원발언.....

dunkhan2008.06.30 21:07조회 수 1635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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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표의원 경선토론에서,

버스요금이 얼마냐라는 질문에, 아마 70원 할꺼라는 대답으로

많은 사람들의 논란과 비난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바로.....

버스요금이 얼마인도 모르는데, 과연 서민을 알고 잘 챙기겠느냐.......

누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과연 버스요금이 1000원인데, 70원이 말이되냐?...


과연....그것뿐일까?

한번 저...70원발언과, 서민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매일같이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라면먹고, 짜장면먹고, 술먹고,
회사가고 퇴근하고, 휴일에는 놀거나 놀러가고...

일상적 서민의 기본 행동반경이 있습니다. 일종의 경제선이죠..잘알고있는것과

모르고있는것....

과연 우리같은 평범한 서민에게...지금 연탄한장이 얼마죠? 라고 묻거나...

아프면 병원가야지..의료보험없다는게 말이돼? 주민등록증이 없어? 왜없어?

의료보험 있으면 병원히 싸잖아?

우리도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생활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부자....

그들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만약 버스비가 그들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거라면, 우리가 상상조차 할수없는 부분까지
생각하고, 철저히 알고, 이익을 따질정도로 ,철두철미합니다.

그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부자된 졸부가 아니라면, 서민으로써의 박탈감을 느끼기전에,
그들의 생활과 습관에서 왜 부자가 될수밖에 없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그들의 머리속에는 온통, 돈만들고, 일자리창출과, 수입, 환률, 세계경제로, 하루에 잠을

4~5시간이상 자지않고, 끼니도, 오히려, 서민보다 못한, 김밥이나 ,간단한 빵으로 때우며,

돈되는일에 미쳐삽니다.

완전히 돈을 벌기위해 태어난 자질과, 재능을 가졌다고 볼수있는것이 부자의 특징입니다.
그들은 지하철을 이용할일도 없겠지만, 시간이 돈인 그들에게 하루하루가 급박하게 돌아
가는 그들에게 지하철요금은 전혀 관심밖에 일입니다. 늘 다른일 과 다른 돈단위가 머리 개념인 속에서 뜬금없이 지하철 요금을 물어보면......

오히려 그나마 머리 쓴다고 쓴것이 7000원이라고 안한것이 다행입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70원이든, 700원이든, 7000원이든,,,,저는 그사람이 그거 지하철요금 알고있는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것은 매우 형식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행동일 뿐입니다.

삼성에서 이런말을 했다죠....

유능한 인재하나가 만명인가 10만명을 먹여살린다고......

그렇습니다.

그사람은 더큰일로 더득이되는 일에 머리를 써서, 실질적 가치인, 나라의 이익과 일차리창출
이 진짜 서민을 위한것이지 버스요금 알고 있다고해서, 그게 서민을 위한다는것이

아니라는겁니다.

서민불쌍하다고, 라면주고, 사진찍고, 노숙자와 악수하고, 먹을것 준다고 해서, 그다음날

그들의 인생이 바뀌는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사회적으로 빨리 합류되고, 인간적삶을 살게 해주는 그원천적 가치가 실현되어야
하는것이지...

무슨, 칼국수가 얼마나, 지하철요금이 얼마니...그런것도 모르고 서민을 아느냐고 따는것은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우리는 국민들은 진짜 무엇이 진실인지 깨달아야합니다.

서민을 잘알고, 서민인사람이 기득권이 되면, 서민을 챙길것 같습니까?

버스요금잘알고, 지하철요금잘알고, 서민들 삶을 잘알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할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들에게 필요한건 서민을 알아주는게 아니고, 서민이 알아서 살아갈수있는 국가의 풍부한

재원과 제도, 능력입니다.

당장 서민 어쩌고 떠들고, 지원해주고 하는것은 오히려, 더서민을 죽이고, 언발에 오줌누기일뿐입니다..

스스로 일어나고, 극복할수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들어주어야 하는것이지..

제도나 정책은 악랄하고, 억압하고, 거덜나게 하면서, 밖에 내몰고, 사회복지로 그들을

연명하게 하면서, 서민을 위한다고 하는것은 그것 자체가 비참한 일입니다.

가난의 악순환입니다.

앞으로도 서민을 외치고, 상대방을 욕하고, 깎아내리고, 인신공격하고, 하는 사람은

뽑지마십시요. 발전이 없습니다... 대부분 그들 자신의 기득권 진출을 위해 서민을

이용할 뿐입니다.

진짜 돈되는일은 그걸 말하지 않아도 내가 알고 찾아서 붙어야 하는것이지..
서민위한다고, 뭐하나 알아서 던져주는것은 다른욕심이 있어서일뿐입니다.


미래를 위해 비젼을 제시하고, 발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시하고, 개혁을 주창하는 사람을
뽑아야합니다.

이렇게 서민은 자연스럽게,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것이지, 정치적으로 사는것이 아닙니다.


정몽준의원...

실수, 잘못했다고 봅니다.

아무리 바쁘고, 정신이 없다쳐도, 적어도, 정치쪽으로 더높은곳에 가자면, 분명 대중교통

정도의 가격은 미리 알고 대처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다만, 그것이 단정적으로 서민을 모른다고 라고만 몰아가는것엔 생각을 달리 합니다.

당장을 위해, 요금알고, 요금 100원내리는것보다, 구조적으로 개혁과,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든이가 혜택을 받게 되길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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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 1등이군요...
  • 2등


    요.
  • 중간에 보니 유능한 인재 하나가 만명 ..10만명을 먹여 살린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그표현보다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 이사람 디게 잘난척 하는군요.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을 합니까? 정몽준의원이 그냥 "솔직히 말해 모릅니다."
    라고 했으면 그만 일것을 뭐 변명까지 하시고 말이지. 뉴라이트의 임씨도 마찬가지
    미국의 맥도날드에서 어떤 패티를 쓰는지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지 거짓말로 아는척
    했다가 망신도 그런 개망신을 당하고 말이지. 던칸 당신같은 수법은 모든이들이
    이미 다 알고 있어, 가능한 불리한 답변은 달지 않으면서 다수를 열받게 하는 그렇게
    남은사람들끼리 치고 받게 만드는~
    으이구~~인간아...왜 그러구 삽니까? 쯧쯧~~~
  • 말을 많이 길게 하는 것도 능력이지만 짧고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지금까지의 글들.. 너무 길어요.. 그리고 당췌 뭔말을 하시는지.. @@..

    댓글 읽으시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혹여, "으이구 무지몽매한 중생들아"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는 건 아니죠??

    5년여동안 눈으로만 왈바를 즐겼는데...

    요즘 님 덕분에 포인트 많이 쌓이네요.. 감사합니다.. 에휴....
  • 아, 그리고 유능한 인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유능한 인재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그냥 주변은 어찌돌아가든.. 나 잘랐소 하고.. 지멋대로하면 아무리 옳바른 소리를 하고 옳바른 길로 가더라도.. 그딴게 유능한 인재겠습니까?

    삼국지 한 번 더 읽어보세요..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한 10번 만 정독해보세요..
  • 아휴...제발 책 좀 읽으세요.
  • 유능한인재 1명이 10만명 먹여살린다는말 ....그럴수도 있읍니다
    무능한 인재 1명이 4000만명을 죽일수도 있읍니다.....그럴수도 있읍니다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더군요
    누가 그랬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니 누가그랬냐고 따지지 마세요
  • 아 방송남 등장 ㅋㅋ 아니 방송녀인가???
  • 지나친 부자에 대한 미화, 포장 일색. 별로 가치 없는 글 입니다.
  • 앗싸 수뉘권... 아닌가?
    정말 장마인지 아닌지 찌부둥 하네요...
  • 음....... 던칸님의 글은... 언제 부터인가..

    서로의 주장을 교환하기 보다는..

    내 글 이니 니는 그냥 반박하지 말구 무조건.. 내말을 믿으라 는 식으로

    강압적이군요
  • X구멍 이라는 단어까지 넣어가며 뭔가 과격한 댓글을 달려다가...참았습니다.
    타이핑해서 뭐하겠습니까, 딴죽걸이님의 댓글에 나와있는 자세를 항상 유지하시는데 쇠귀에 경읽기요, 제 손만 아프지요.
  • 아무리 정몽준 아자씨를 두둔해도...

    "너 한테 물어봤냐 내가 지금?"

    이 한 마디가 그 아자씨를 평가하게 해줍니다...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도 절대 믿을수 없죠...

    아... 아이디를 확인하지 못하고 글을 끝까지 읽었네요...

    실수했습니다ㅠㅠ

    다음 부터는 실수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리고... 몽준이 아자씨는 부자 거져 된사람이잖아요^^
  • 부모 잘만난것도 능력인가요?......vip들 행태는 공항근무 직원들이 잘앎...
  • 내공 냠냠~
  • 부모 잘 만나는 것도 능력이지요. 전생에 무슨 일을 했는가에 따라 틀려지겠지요. 다음 생에 부잣집에서 태어나기를 기원하며 수련을 쌓으시지요.
  • 글 전체를 보셔야지 다들 말한마디 잡아서 따지고 논리적 반박은 못할망정 글이 길다는둥...

    주요내용은

    ------------------------

    스스로 일어나고, 극복할수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들어주어야 하는것이지..

    제도나 정책은 악랄하고, 억압하고, 거덜나게 하면서, 밖에 내몰고, 사회복지로 그들을

    연명하게 하면서, 서민을 위한다고 하는것은 그것 자체가 비참한 일입니다

    --------------------------
    이것과

    '그들이 진정 신경써야 할 것은 위와 같은 것들이니
    정몽준이 70원이라고 한 것 같고 너무 몰아붙이지 말자'는 것인데요

    글쓴 분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하지만 정몽준 의원이 그럴 능력이 있기에
    너무 몰아붙이지 말자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저는 정몽준의원을 국회의원으로서 싫어합니다
  • 떵깐님, 이 글 읽어 주시는 분들도 아주 간혹 있네요? 별일이네. 게다가 동감까지? ㅎㅎㅎ
  • 덩칸님,,,왈바 회원분들과 무신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글을 요약해서 될수있으면 간략히 써주세여,,,내용과 상관없이,,,조금 짜증나려하네여(^^)
  • 먼일이지
  • 아니.. 이 분 글을 읽는 분이 아직 소수이긴 하지만 계시는군요...
    리플수 많으면 전 누군지 부터 보고 이분이면 그냥 리플구경 옵니다.
    어느분들이 노시다 가셨는지~
  • ㅆ ㅣ ㅂ ㅏ 생각없이 읽다가 울컥해서 보니 또 이인간이네.... 이젠 왈바에서 맘놓고 글도 읽을 수 없는 세상이 됐군요.... 글쓴이부터 확인하게 생겼으니....
  • 아..2연속 웃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뭔가 정몽준 두둔하는 건가? 그럼 정몽준은 노력해서 부자가 되었단 말인가? 중간에 옳은 소리 씨부린거 같은데 그 말대로하면 이명박이 하고 있는게 서민을 위한건가 개풀 뜯어 먹는 소리 하고 잇네.
  • flo39님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 어느 한 분의 꾸준한 외고집과 몇 분의 꾸준한 깐죽거림

    정말 제목에 충실한 자유개시판입니다
  • 왜 리플이 많은가 했더니~~~~~~~~ 풉 ~~~~~ 누군가 했음~~ 쯔쯔쯔
    "100m 신사"~~~~~ 내용이나 알란가 모르것네? "똥깐" 씨?~~~~~~~~~~~~
  • 이런 글은 아고라에서 하세요. ㅡㅡ;;
  • 떵깐 님 자전거 는 타시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아싸~ 또 댓글만 다 읽었다는.. 여러분 방가와요~ 날 덥죠? 즐겁운 시간 되세요~
  • 떵칸님 아고라에서는 못놀죠~ 무식도 상식이 있어야하는데 정도가 안되는거 같은데......
    그나마 인간적으로 운동좋아하는 왈바인들이라 놀아드리니 저러는 모양입니다~!
  • 야 이 정신빠진 양반아,,, 은근슬쩍 논점을 일탈해가면서까지 가면을 쓰셔야겠수?.. 그게 아니라면 진짜 무식한 상태인거 같으니 그냥 이런글 쓰지 마쇼,,,
    정몽준을 사회계층구조로 파악하면 극상층 부유층이니 그 사람이 재력을 이용하여 우리 서민에게 보이지 않는 이익을 많이 창출한다고 칩시다! 그럴 땐 그가 버스비를 몰라도 됩니다,,, 언제 그런거까지 신경쓰겠습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의 직업은 현재 국회의원이십니다! 알았수?
    국회의원이 뭐하는 사람이어야 하는지는 공부좀 하쇼~~
  • ㅎㅎㅎ.. 저절로 욕나온다... 대단하십니다.. 던칸님!! ^^:; 당신이 쵝오~!
  • 간식 먹을 시간인뒤.....
  • 컴퓨터 부실뻔했네... 휴!~
  • 73 등 어 휴 너무 늦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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