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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khan 님 보세요.

citysign2008.07.01 12:04조회 수 156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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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칸님에게 한 말씀 드리죠.
님이 쓴 글 훑어보았습니다. 님의 정치적 성향이라든가 개인적 성격을
알 수가 있는 글이더군요. 고쳐 말해야 하겠네요. 님의 정치적 성향은
제목만 보면 알 수 있고 개인적 성격은 많은 사람들의 공개적 무시를
당하면서 굴하지 않고 글을 올리는 행위를 보고 알 수가 있었으니 다시
말해 님의 글에서 알게 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떤 글이기에 사람들이 이런 반응을 하는 걸까 궁금해 이전에 올린 글을
읽다 보니 짜증에서 시작해 서서히 연민의 감정이 생겨나는군요. 개인
블로그에나 올릴 내용의 중학교 학생 수준의 글쓰기를 해 놓고 그것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인터넷 자유 게시판에 올려 놓는 이 분은
무슨 생각을 할까, 많은 사람들의 공개적 무시를 당하면서도 과연 자기
글을 다시 한 번이라도 읽어볼까 궁금했습니다.
님의 장황하게 써 내려간 글을 보면 노동의 흔적은 보입니다만 글이라는
것이 육체 노동의 산물이 아니라 정신 노동의 산물이기 때문에 길이에 상관
없이 개념과 사상 전달의 도구로써의 님의 글은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사회,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 근거도, 논리도, 독창적 시각도
없이 님의 주관적 생각만 막무가내로 써 내려간 님의 글은 수학문제를
풀겠다면서 땅만 열심히 파 놓은 꼴입니다.
님은 자신의 육체 노동의 산물을 보며 그 길이에 내심 흡족하고 만족스럽겠지만
다른 사람은 자유게시판 끊임 없이 올라로는 님의 불요불굴의 글쓰기 행위를 보고
있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님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글의
내용은 읽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고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수준도 함께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무책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님의 글에 동조하는 댓글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그 댓글들은 님의 글의 내용에
동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논리가 눈에 띄게 밀리고 제대로 자신들의
논제조차 제시하지 못하는 자유게시판에서 그나마 보이는 님의 분탕질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조폭으로 따지면 행동대장 격려하기인 셈입니다.
다른 분들이 님의 글을 무시에 가까운 공개적 집단 따돌림으로 대하는 이유는
님의 정치적 관점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님의 글은 어떻게 반박조차 할 수 없이
쓰여진 내용이 없는 글이면서도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감한 주제를 전혀 성립되지도 않는 논리로 구체적 근거도 없이 자신의
입맛에만 맞게 이리 저리 재단하는 일방적 모습이 지겹게 계속되기 때문  
이제는 그만 해주십사 하는 항의의 표시입니다.
님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도 민감한 주제를 너무도 서투르게
다룬다는 점을 인식하시고 제발 읽는 사람을 생각해 책임감 있는 글을
올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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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예전에 강제키스혐의로 제명당한 에스트롱 , 기타 물의를 일으킨 불암산과 같은.,.
  • 지금까지 올린 글들을 보면 젊은 혈기는 아니지요.
    한두 분께서 지적하신 것도 아닌데 계속하는 건 혈기와는 상관없는거라고 봅니다.
  • dk2327님의 젊은 혈기라고 하신 덧글을 지우시니 제 덧글이 이상하게 보이네요
  • 그래도 아직 어린 사람이니 ..지적할건 지적하고 고쳐줄건 고쳐주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십대 초반인 제가 더 형인거 같으니 제가 어떻게 잡아볼 방법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사회 적응도 , 정신연령은 제가 더 형인거 같습니다만.전부 제 잘못입니다.
  • 누구나가 저렇게 글을 아름답게 쓸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씨티사인님의 글을 명예의 전당으로 강추~~~~
  • 와...제대로 개념 잡힌 글입니다..잘읽고 갑니다..시대의 혼란에 촛불든 사람들에게
    왈가왈부 하기전에 정권의 하수노릇과 입맛에 따라 기사를 써대는 몇 몇 언론이나 질타하십시요...역사를 제대로 배워야 될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정말 우울한 날이 지속됩니다.
    자게판에 이런 정치와 관련된 글 보고 사람들이 의견 주고 받는것 정말 보기 좋네요
    그것이 설령 반대의견일 지라도 계속 활성화 되야 된다고 봅니다.
  • 옥의 티를 찾아라.... '불요불굴'이 아니라 '불요불급'이겠죠.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ㅋㅋㅋ
  • 아쉽게도 이런 글을 올리시는 분의 노고에도
    바뀌는 게 없을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 5454님/ 불요불굴(不搖不屈) 도 문맥상 하자는 없습니다. 아니,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긍정의 뜻을 부정의 의미로 고의왜곡하는 고수다운 글쓰기 표현이죠...
  • 아, 그렇게 해석하니까 또 그렇군요. 불요불굴도 상황에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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