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굉음을 내며 시골길을 달리는 경주용 오토바이를 보고있으면
괜히 부러운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잔차가 더 좋습니다 ^^

GSX-R1000 보다는 카페레이서나 네이키드가 더 어울릴듯...

가끔 굉음을 내며 달리는 오토바이들을 보고 있으면
쫒아가서 두들겨 패고 싶지만 평생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꾹 참죠...

1. 저 오토바이가 국내산이고, 우리나라 사람이 디자인한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2. 감성적으로는, 넓은 평야를 멋지게 달려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지성적으로는, 소음공해와 공기오염을 유발시키는 기계장치들은 지구상에서 담배 다음으로 사라져야할 이기입니다. (담배피는 모습이 멋져보일수 있지만, 없애야할 습관인것과 마찬가지..)
오토바이를 타는것에 대한 감성을 자극하는 각종 미디어의 노출을 잠재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미디어를 통해서, 자전거 생활을 더욱 더 부각시켜야 할 싯점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적한 시골 지방도 업힐할 때 땀삐질 힘들 때
여유롭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캬 좋겠다 생각이 들 때가 있더군요.
그래도 너무 시끄러워요... 경끼 듭니더.

뭐, 달리는 분들이야 좋겠지만.. 저는 일년 내내, 특히 요즘같은 여름 밤에 바이크 족들의 시끄러운 굉음에 잠을 자주 깨는 입장이라, 성능 좋은 바이크들 보면 '소리를 싼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