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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치인가?

방군2008.07.08 04:08조회 수 109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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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은 올마운틴을 타는데 하드테일에서 가벼운 프리까지 몇번 자전거를 바꿔봤습니다

무거운 풀샥으로 업힐하다 하드테일이면 쉽게 올라갈텐데 하는 생각에 하드테일로 바꿔보면

생각보다 별로 수월하지도 않더라고요...  100미리 샥으로 올라가는 싱글업힐 150 샥으로

올라가도 앞이 좀 들려 그렇지 비슷하게 올라 가지더라고요.

다운힐은 제가 겁이 좀 많아서 100과 150의 차이는 하늘과 땅인거 같은데...


가끔 게시판을 보면 궁금한게 있네요.

이 자전거(프레임)은 탄성이 좋네, 직진성이 좋네, 속도가 유지가 좋네 하는거죠.

대부분 하드테일에 대한 내용인거 같은데 알루미늄, 카본, 크로몰리등 재질에 따라

조금은 느낌은 다를거 같네요, 도로에서는 ...

하지만 싱글에서는  타이어나 샥의 공기압세팅, 타이어의 싸이즈, 트레드의 형태 같은 부분

이 프레임보다 더 크게 차지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고정된 프레임에서 뒤가 휘청인다던가 풀샥처럼 부드럽다는 표현을 보면

도통 이해가 않되서요..


매일 꾸준히 싱글업힐하다가 며칠만 쉬어 버리면 매일 가던 길이 무지하게 힘들어 지는것이

자전거 바꿨을때보다 느낌이 훨 더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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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중요한건 역시 엔진이죠.. ㅎㅎ
  • 매일 꾸준히가 훨 중요하다고 봅니다. ^^
  • 자전거는 항상 앞으로 가는데,, 직진성이 좋다는 고수(?)님들의 말씀을 들으면 항상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제 엉덩이를 거쳐 생명을 다한 프렘이 알미늄 두개 티탄 2개고 지금은 스칸듐이 버티고 있는데 개구리손가락님말씀처럼 결론은 엔진입니다..
  •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하드 테일에서 프레임 소재가 주는 차이보다는 프레임의
    지오메트리가 주는 느낌이 더 클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각사 마다 지오메트리가 약간씩 틀리고, 그리고 타는 사람역시 체형이 가지 각색인데,
    객관적인 테스트 결과를 낼수 있다면 그것 역시 이상한 일일 겁니다.

    적어도 '소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면, 동일한 부품에 동일한 세팅(공기압등) 동일한 지오메트리의 자전거를 가지고 여러분의 평가가 있어야 될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타 베이스가 꾸준히 축척되면, 이런지오메트리에 이소재는 어떠한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눈으로 만으로도 평가를 할 수 있겠지요...
  • 크로몰리가 얼마나 휘어지는지는 서있을때는 모릅니다.
    다이아몬드 형태로 용접된 프레임은 손으로 눌러바도 당연히 꿈쩍하지 않습니다.

    전에 한바퀴 앞으로 구른적이 있습니다.
    별로 다치지는 않은 상황이라 자전거를 세웠는데
    핸들바가 탑튜브보다 1cm이상 낮아서 넘어갈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탑튜브에 기스 하나도 없이 핸들바가 탑튜브를 넘어갔더군요.

    원래대로 핸들바 돌리다가 기스냈습니다. ㅡㅡ;
  • 매일 타시는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

    자전거 바꾸었을때는 저도 첨엔 와우 그랬다가 몇주 안타다 타니 그전 자전거랑

    느낌이 같아서 ㅠㅠ

    역시 꾸준히 타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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