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귀가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나즈막한 남성분에 전화였는데, 갑자기 샥판매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이야기 인즉 저에 명의를 도용하여 사기를 하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개인정보를 확인해 보니 전부 바꾸어져 있더군요.
아직까지는 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가지고 사기를 한듯 합니다.
섬뜸하더군요.

현재는 저에 신상정보를 다시 한번 고쳐놓았습니다.
제 정보로 예전 저에 소유였던 마쪼지 66샥까지 판매를 할려고 했더군요.
판매를 한지가 벌써 4개월 전 내용인데 말이죠.

우선 백팔번뇌님께 심심치 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 무어라 말씀을 드리기가 힘들군요.

꼭 그 범인을 잡기위해 어떠한 노력이든지 적극적으로 동참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이번일로 잔차생활에 회의가 생기실까 염려스럽기도 하네요.

저역시 누구보다 자전거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커다란 사고는 당해 본적이 없어 지금에 피해자분에 심정을 전부 헤아릴 순 없지만, 그 큰 상실감을 함께 마음아파 하고 싶습니다.

차후 신속한 사고처리로 부디 지금에 일이 속히 마무리 되기만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어떠한 도움과 협조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드릴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