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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속도방지턱에서 뛰고 싶다?

miko2008.07.10 11:06조회 수 148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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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산으로 간다는 MTB를 타기 시작한지 이제 한 반년 쯤 되어 가네요.

예전에 사이클이나 생활차로는 생각도 못했는데 왠만한 인도턱은 그냥 넘어 다니고 속도방지턱에서는 바니홉 연습도 하고 했더니..

차를 운전해 가다가도 속도방지턱이 나오면 감속을 하는게 아니라 펄쩍 뛸 것 같은 느낌에 방지턱 까지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네요. 방지턱 코 앞에서야 아차차 이건 자동차지!! 급히 감속..

이러다가 인도로 점프해서 올라가거나 계단을 그냥 내려가려고 하지않을까 걱정이네요. 하긴 예전에 마티즈 탈 때 속도방지턱을 그냥 지나가곤 했는데, 정말 펄쩍 뛰더군요. 살짝..

요즘 제게 MTB가 삶에 활력을 주네요. 여러분 모두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잔차로 즐거운 삶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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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조금 연습하시면 티코나 마티즈는 테이블탑 꺽기도 가능하실......후다다다닥
  • 앞샥은 폭스로~~~~
  • 핸들잡고 윌리시도할지도 모릅니다.. ㅎ
  • 중증이십니다. ㅋㅋㅋ
  • 언덕길 끊나는 지점 내래막길 시작하기전 핸들(진짜이름은 스티어링휠이져.)을 땡기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 횡단보도 신호등을 그냥 통과하다가 신호위방으로 딱지 끊기고
    길이 많이 막힐 때는 인도로 가려고 핸들을 틉니다. 이상하다 핸들이 왜 동그랗지? -.-;;;
  • 공감이 많이 가네요. ^^
    저는 차 속도를 자전거 속도처럼 가게 되네요. ^^
  • miko글쓴이
    2008.7.10 1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하 맞아요. 자전거 타고 가다 늘씬한 아가씨가 옆으로 지나가면 고개를 돌리는게 아니라 사이드미러 쪽을 본다는.. 시선을 준 다음에야 휑한 핸들바를 보고 자책..
  • 저는 어제 오랜만에 잔차 타고 출근..
    도로를 달리면서 자꾸 우측 전방 15도 위치의 백미러 보려 하더군요..-_-;;
    이젠 잔차보다 자동차를 더 많이 끌고 댕기네요..
  • 차 타고 급한 내리막등을 내려갈때
    간혹가다가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
  • 전 오르막올라갈때 몸을 핸들 앞쪽으로 붙인 기억이 있습니다.....시트에 x꼬 박기........
  • 한두가지 병들은, 다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브레이크페달에서 발을 비틀어서 빼본적이 여러번 ㅡ,,ㅡ .......
  • 추월할려고 악셀레이타 밟음과 동시에 순간 댄싱모드했다는...
    안전벨트 멜려고 뒷좌석의 헬멧을 찾고 있는 저 자신을 간혹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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