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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 할때는 인사를 건네 주세요~~ |

rampkiss2008.07.12 08:54조회 수 1319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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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0 / 2008.07.12 08:44
램프키쓰(yaa117)  새싹회원  
http://cafe.naver.com/bikecity/441051  

맞습니다...

차라리.. 같이가요~ 하고 한마디 외쳐주시고...



동반 라이딩 하는 것도 안심심하고 좋습니다...



(제가 어제도 철로된 미벨 타고 가면.. 다들 절 추월 하시는데...



저도 철벨로 평속이 24~ 32정도로 한시간 정도는 버틸수 있는지라...=두시간 버티라면 ㅎㅎㅎ 눈물납니다...



그런데... 뒤에서... 아무말없이...추월 하시면.. 그리고... 또 앞에서.. 속도 죽여 버리시면... 매우 섭섭합닞다..









그럴꺼면 계속 천천히 오시지 하고서.... 암튼.. 업치락 뒷치락이 재미날 수도 있지만.. 불쾌할 수도 있으니...





그럴땐 같이가요~ 라고 말한마디 건내주시면.. 대화도 오가면서 즐겁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ㅋㅋㅋ 저를 건방지게?? 레이싱?? 비스무레 한 ... 그런... 승부욕을 불태우게 만들지 마시와 주시옵소서~ )







캠패인 벌여도 좋을것 같은데요....



1.추월시.. 인사 나누기...^.^....



2.레이싱 모드 원할시.. 결투?? ㅋㅋㅋ 신청

정식으로 하기....



어제 한강에서.. 3분과.. 조우해서.. 나름.. 전투....를 치뤘습니다...

먼저 말걸까 했는데.. 흠흠...지금 생각해보니 후회가 듭니다..

아마.. 여성 라이더였다면 걸었을지도...

아흐.. 반성합니다...



암튼... 추월 후... 감속.. 요거 꽤 불쾌합니다...

자신 스스로 오버페이스했으면... 뒷분에게.. 대화로 설명을 ㅎㅎㅎ

같이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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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속도가 안맞으면 자연스레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는거죠 뭐
    추월에 대해 너무 민감하신 듯
  • 그게 민감한게 아니라 추월하신분이 능력되서 지나가시는거야 뭐라 하겠습니까 마는....
    추얼 쓱 하고나서 왜 속도를 줄이냐는 겁니다.
    속도가 느려서 재차 추월하고 가면 또 금방 추월하고는 다시 속도 줄이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상황되면 짜증은 납니다.
    저도 그러다 열좀 오르면 추월한후 인터벌로 아주 날라버립니다. 다신 그짓 못하게~~~~ 흥
  • 짜증은 날지 몰라도 할 수 없겠죠
    속도 줄이면 다시 추월해 나가고 그렇게 반복할 수밖에요
    그런걸 즐기는분도 계시겠지요
  • 저도 추월을 즐기는 편입니다. 내 딴엔 엔진이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자만심이 있어서 나보다 빠른 사람 있으면 다 제끼는 편입니다. 내가 그 사람들한테 피해준건 없고 단지 내식대로 달렸을 뿐입니다. 그러나 어떤날은 저도 마냥 추월당하는 편이 있습니다. 그때는 승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느긋하게 라이딩 그 자체를 즐기는 편입니다.

    다 본인이 어떤 맘을 먹는가에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 '먼저 가겠습니다.'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죠. 그러나 잠시의 승부욕으로 인해 무리한 추월을 하고 직후에 속도를 줄이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황당합니다.
    속도가 어느 정도 비슷하다면 선두교대를 하면서 달리는 것도 좋지만요. 무언 중에 그렇게 될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얘기가 오가면 정도 싹트고 좋지 않겠습니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명백하게 옳고 그름을 가릴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게시판 상에서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하는 게 그닥 ...

    그렇게 안한다고 해서 '나쁜놈'인 문제가 아니고
    본인이 기분나쁘다 이런 경우.

    전 인사를 하든 안하든 추월을 당하면 추월해 보고 또 잡히면 반복하든
    포기하든 하지 기분이 나쁘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인사하고 지나갔는데 다시 추월하기도 그렇고...
  • rampkiss글쓴이
    2008.7.12 13: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도 이왕이면.. 같이 달리는 동안,,, 처음에는 지나갈께요..~ 추월합니다..~

    그리고.. 추월 다시 당하고 또 갈때는.. 와~ 잘타시네요~(빈말이라두...^.^...)하면서..

    어디까지 가세요,... 하는 정도의 인사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올려봤음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 인사에 조금 인색해요...

    그냥.. 가볍게.. 서양친구들 하이~ 하듯.. 잘 안하자나요.. 첨부는 사람한테는...

    그래도.. 사람의 인연의 끈이라는 것이...



    암튼.. 적어도 레이싱 모드로 도전장 던지실땐... 어디까지 가시냐 정도나.. 구력?에 대해서..

    간단한 대화정도 나누며.. 업치락 뒷치락 가면.. 묵언 수행을 하는 것보다는.. 잼날듯해서요...


    무조건~ 레이싱모드로 가면.. 서로?? 피곤할수도 있잖아요...

    사실.. 나의 엔진은 과열인데... 인정상 추월 당하기 싫어서.. 어거지로 가시는분들도 계시고...

    그보다는.. 다시 추월 하고 당하고 할때.. 잘타시네요...얼마나 타셨는지요..~어디까지 가세요..

    세마디 정도는.. 나눌수 있다는게 사견입니다..

    (요즘.. 잔차도로 잘안가서... 어제 오랫만에 나갔다가 문득.. 들었던...생각임다..)
  • 물론 추월하는 것에 대해 상대에게 무슨 배려를 구하는건 어떻게보면 다정다감하게도 보이지만 한편으론 글쎄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소심하게도 느껴지고... 그냥 속 편하게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나보다 엔진이 좋은 사람도 얼마든지 있고... 또한 나보다 엔진이 못한 사람도 역시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이요.

    다정다감한 라이딩도 보기 좋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자기식대로 타는 사람을 또 안좋은 시선으로 볼건 없다고 봅니다.

    난 자전거 라이딩에서 최소한 이것만큼은 지켜야하는 매너 같은건 사람의 각기다른 성향이나 스타일에 상관없이 지켜야하는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추월할시 뭐 인사를 나누고 이런건... 매너의 범위에 들어가야된다고 보긴 어렵네요.

    이건 각자 자기 소관에 맡길 문제라고 봅니다.
  • 항상 추월당한답니다.^^
    저는 저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타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추월하고 싶은 욕심은 생기지만 제 페이스를 잃을까 싶어서 그냥 제 속도를 지킵니다.
    가끔 추월당하거나 추월할 수도 있고 엎치락 뒤치락하지만 상대방과 나의 출발지와 목적지가
    다르니 편안하게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 추월당하면 그냥천천히 쫓아 가보세요 간격유지하면서 절대로처지지않고 꿋꿋하게 따라가면 대부분 먼저가라고 손짓하십니다 추월당했다고 다시추월하는게 더이상해보여요
  • 추월하면 어떻고 안하면 또 어떻습니까?
    추월하고 또 속도를 줄여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 또 어떻습니까?
    그게 무슨 문제가 됩니까?
    추월하면서 인사 안하면 예의가 없는걸까요?
    bkmania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것은 예의나 매너의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매너없는 것은 언전을 무시한 라이딩입니다.
    속도를 내서 달리다가 앞에 사람들이 있으면 속도를 줄이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비키라고 소리를 지른다던지 호루라기를 분다던지 하는 그런 행동.....
    항상 매너있는 라이딩이 필요합니다.
  • rampkiss글쓴이
    2008.7.13 16: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략.. 94년 무렵에... 잔차도로가.. 강남~서초구 일대에만 한정되어 있을때...

    여의도를 오려면 차도를 타거나 비포장된 현재의 한강 잔차도로 구간을 다녀야 했을때..

    그때만 해도.. 추월..? 인사,,,? 따윈 필요 없었습니다.. 호르라기.. 그땐 자연스러웠습니다..

    왜냐? 자전거 대수도 작았고.. 주로..엠디비보다.. 도로차가 월등히 많았고..

    주로...도로를 타다 보니.. 상대방이... 차량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한강 잔차길이 거의..완편 되고나서... 무지막지하게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호르라기는.. 당연히 결례가 되었고.. 추월할때는.. 인라인도 있고 마라토너도 있고...

    추월 신호를 안전을 위해.. 보내야만 하는 시절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실력 있다해서.. 소리없이.. 쌩~ 하고 샤삭.. 지나갈수도 있지만...

    옆에.. 추월 당하는 입장에선.. 얼마나 섬뜻한지... 뭐.. 저야.. 뒤에 자전거든 차량이든...

    잔차질 짬이.. 20여년되는 입장에서.. 바퀴나 바람..소리로 미리 알아 챈다지만...

    흠.... 초보자나.. 동네 라이더...들에게는.. 무지 위험합니다..


    그래서.. 단거리. 동네... 라이더들에 대한.. 배려?? 아닌.. 배려가 필요한건지도 모릅니다...

    뭐.. 그 인사 강요하자는게 아니고.. 기왕이면... 고수든 중수든... 초보자 아닌이상...

    잔차인들끼리 인사해서 나쁠거 없지 않습니다... 또... 하수들이.. 고수에게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요...


    말이 없더라도...자연스럽게... 서로.. 패이스 메이커가 되주기도 하니까... 참 좋기도 한데...

    한편으론... 음... 암묵적인.. 레이싱 결투모드보단... 그래도..

    대화라도 하면서...즐기는 라이딩이 되었으면 해서...

    예전에 잔차 인구 적을때는... 제가.. 쌩하고... 철자전거 20인치..bmx 타고.. 업치락 뒷치락 하며 로드차 따라가다... 반포 매점쯤에서,.. 느긋하게 기다리시던... 할부지.. 어르신들께서...

    젊은이.. 잠깐만... 쉬었다가라며... 음료수도 주시고 했던 기억이...


    모두... 남남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수많은 나라중에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서울(혹은 다른 특정 지역...)에서...

    그중에서도.. 자전거를 타다가 지나친 인연인데.... 저의 짧은 견해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선택은 본인들이 하니는거니까요..^.^...


    아..그리고.. 한때... 는... 정반대로... 철자전거... 26인치..를 타다 펑그났을때...
    분명... 도움을 충분히 주실수 있었음에도.. (프레스타) 비싼튜브 라 안맞아요 하면서...
    (제가 급한맘에 만원에 산다 해도... 비웃음으시며...)
    (지금처럼.. 한강에 잔차 수리대 없던 시절...) 혼자서.. 운동장 돌며 노는 분이 계셨는데...
    철자전거를 무시하는 엠띠비가 얼마나 미웠는지 모릅니다...


    헌데.. 요즘에도,.. 가끔 그런 분들 있어요... 철로된 미니벨로 타고가면..
    까이꺼~??바퀴가 얼마되지도 않는데...라고 생각하셨는지.. 금방따라잡지라고.....
    정말... 간질나게 따라붙어서 추월했다 쳐졌다 반복하시는분... 물론 나쁜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장비자랑...??하시려는 듯.. 하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불쾌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에.. 장비 자랑이나 비하가 아니라... 라이딩이나.. 인생에 대한 말쌈 한마디라도 던져 주시면...좀더 인간적이지 않을까요...

    (요즘은.. 엠티비가 많이 싸지고 대중화되어서..그런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간혹 있습니다...예전에는...강남에서 "ㅈ"샾에서는.. 국산 자전거 쳐다도 안보더라는.. ㅍㅍㅍ)

    인사 안해도 애티켓이나 매너 없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건 개인의 선택이나 자유니까요...

    그래도.. 이왕이면... 옷깃이 스쳐도 인연인데라는 말이 있듯...
    자전거로 ... 지나친 인연인데.. 하하..~


    아무튼.. 사족이 너무 길었군요...

    (암튼..3~4번 추월하고 당하면서 인사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인줄 아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 그렇습니다,,,인사하고 지나갑시다,,,안해도 되죠 물론,,,
    그러나,,,한마디에 모두모두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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