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차음부터 임파시블, 무모한 도전이지만 묻지마가 있다는 달콤한(?) 말에 그만 덜컥 신청을 했지만... "와"자 하나 받기도 버겁다는 걸 실감하고 마쳤습니다.
4시에 만항재를 출발하여 태백산을 거쳐 곰넘이 재까지는 무사히 왔습니다만, 여기서 참새골 임도로 빠져야 "와"자 배급소에 쉽게 가는데.. 사나이 가빠가 있지 백두대간 싱글로 붙는다는 사명감에 구룡산을 넘으면서 완전히 퍼져버렸습니다.
구룡산 정상 까지는 그나마 잘 올라 갔는데 다운길은 계단 연속이라 줄창 끌기만 했습니다.
어거지로 4 포인트 체크 지점에 도착하니 홀릭님과 기타 운영진이 기다리고 있는데 체크 시간을 보니 우리보다 한시간 늦게 출발한 사람이 한시간 빨리 도착하여 체크를 했더군요.
묻지마 고수인 "정병호"님 옷을 말끔히 갈아 입고 죽치고 있고요.ㅋㅋ
그대 있음에님과 홀릭님 남은 구간 좋다고 뽐뿌질해서 출발은 했습니다만..
같은 팀 세명중 고수급 한명은 완주한다고 먼저 출발하고 남은 두명은 포기로 거의 결정을 내리고 쉬고 있는데 목동에서 오신 다른 분이 또 오셔서 갈데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금정광구 입구서 임도로 진입을 했는데 지원차가 올라 오더군요. 이순간 완전히 전투의지 상실하고 랠리 포기했습니다.
하여간 재미있었고 간만에 여러분 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ㅎㅎ
특히 송현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포항의 토토님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4시에 만항재를 출발하여 태백산을 거쳐 곰넘이 재까지는 무사히 왔습니다만, 여기서 참새골 임도로 빠져야 "와"자 배급소에 쉽게 가는데.. 사나이 가빠가 있지 백두대간 싱글로 붙는다는 사명감에 구룡산을 넘으면서 완전히 퍼져버렸습니다.
구룡산 정상 까지는 그나마 잘 올라 갔는데 다운길은 계단 연속이라 줄창 끌기만 했습니다.
어거지로 4 포인트 체크 지점에 도착하니 홀릭님과 기타 운영진이 기다리고 있는데 체크 시간을 보니 우리보다 한시간 늦게 출발한 사람이 한시간 빨리 도착하여 체크를 했더군요.
묻지마 고수인 "정병호"님 옷을 말끔히 갈아 입고 죽치고 있고요.ㅋㅋ
그대 있음에님과 홀릭님 남은 구간 좋다고 뽐뿌질해서 출발은 했습니다만..
같은 팀 세명중 고수급 한명은 완주한다고 먼저 출발하고 남은 두명은 포기로 거의 결정을 내리고 쉬고 있는데 목동에서 오신 다른 분이 또 오셔서 갈데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금정광구 입구서 임도로 진입을 했는데 지원차가 올라 오더군요. 이순간 완전히 전투의지 상실하고 랠리 포기했습니다.
하여간 재미있었고 간만에 여러분 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ㅎㅎ
특히 송현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포항의 토토님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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