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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계에 대한 고민...

edge2008.07.15 13:39조회 수 85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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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박계에 대해 심히 고민 하고 있습니다.
머 자전거에 속도계든 머든 붙이기를 별로 안좋아 하는 저로써는..

에라이 그냥 폴라에서 나온 심박계겸 속도계를 쓰까....
하고 고민하다가...
요새 폴라에서 새로 나온 RS800G3 에 푹 빠져 있습니다....
GPS가 되서 속도를 그냥 GPS로 계산해서 거리 계산 하는 방식으로 자전거 라이딩시에는 참조 할수 있구요..뭣보다 RS800 모니터만 모양이 이쁘더라구요....그 아래 모델은 그냥 네모..

문제는 가격.ㅡㅡ
대략 G3 까지 하면 65만원.ㅡㅡ
모니터시계만 해도 45만원대라는...

아 이거 뽀대냐 아니냐....

근데 생각보다 검색해 보면요 심박계 쓰는 분들이 적드라구요...
라이딩 하시는 분들중에는...
거진 Running 하시는 분들 위주란게 좀 걸리네요 . (마라톤..)
우린 속도계만 있음 되려나.....

우리도 덜컥 심장에 부하로 ...ㅡㅡ 요즘 건강에 대해 심하게 심하게 신경이 쓰입니다.
얼마전 왈바기둥 한분에 대한 일도 있고 해서...

암튼 심박계 필요 할까요 필요 없을가요?
그냥 싼거 사서 ㅋㅋㅋㅋ 쓰는게 나을라나요?

주저리 주저리...주제도 없이 고민만 합니다...
여러분은 머 쓰세요? 속도계만 있음 되려나...



PS. 혹시 RS800 모델 쓰시는 분들중에 한글 메뉴얼 있으면 좀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웹상으로는 기능 알아 보는게 한계가.....
PS2. 혹시 수영할때도 심박계 쓸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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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전 저렴한 ECG2 Fitness 모델을
    얼마전 구입해 사용중입니다.

    산에서는 유용하진 못한듯 하고,
    도로라이딩에는 유효하더라고요.
    ^^;;
  • 심박계는 가슴에 심박센서를 붙여야 하지요. 물론 심박계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내 몸상태가 어떻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수 있지만,, 저는 그 센서가 답답해서 안쓴답니다. 가슴에 센서 안붙이는 모델 어디 없나요?
  • 올 초부터 가민에서 새로나오는 Forerunner 405 를 사려고 계속 버티고 버티고, 선주문까지 넣었는데, 출시가 계속 늦어져서 그냥 Polar RS800 G3를 구입했답니다.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이베이에 엄청 싼가격으로 올라온것을 덥썩~
    GPS 기능이 너무 끌렸고, 무엇보다 철인 3종을 염두해 두고 구입을 했습니다. ^^
    한 일주일이 지났나....
    저녁에 애들 다 재우고 달리기를 하려고 나와서 차에 둔 시계를 꺼내려고 하는데.... -_-;
    털렸습니다.
    도적놈이 차문을 따고 들어와서 차량용 Gps랑 시계랑 가지고 갔더군요.
    하늘이 무너져 내리던 기분.... -_-;

    GPS 센서와 심박센서는 집에 두어서 시계만 없어졌죠....
    두 센서를 팔아버릴까 하다가... 울며 겨자 먹기로... 이베이를 뒤져 시계만 나온것을 다시 샀더랬죠.....

    이 도둑놈의 색히 잡히면 죽인다는 다짐과 함께 말입니다. -_-;

    그래서 지금 차고 있는것은 아주 사연 많은 놈이 되었구요...

  • 하여간,
    polar RS800 G3 성능 좋습니다.
    gps센서 정확도도 좋고 신호를 놓치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 aa전지 하나 들어가는데 한 10시간 정도 쓸 수 있습니다. 보통 한번 라이딩하면 1시간 30분정도 쓰는데, 그렇게 5~6번 정도 쓰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속도 와 고도까지 측정이 됩니다.
    한글 메뉴얼이 아니더라도 모니터의 메뉴가 굉장히 단촐해서 쓰기에 불편함이 없을정도입니다.
    심박센서도 스트립이 천이라서 굉장히 편안하고 오랜시간 써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모니터 자체에 백라이트가 너무 약해서 야간에는 좀 불편합니다.
    그리고 제가 몰라서 그러는지 자동으로 데이터가 넘어가면 좋은데, 그런 기능은 없는것 같더군요.
    자동버튼 락이 되어서 잘못 눌러서 멈추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디자인도 멋있어서 평상시에 차고 다녀도 뽀대나죠... ^^
  • 모든것을 다 접어두고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운동을 많이 하시고 '굉장히' 부지런하시고 데이터를 통한 과학적 '훈련'을 하지 않으신다면 이런 하이엔드 심박계는 정말 필요치 않다는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이 G3는 사이클러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아서 케이던스나 뭐 이런 사이클러가 좋아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또 gps의 로그기록도 저장이 안돼어서 요즘 많이 쓰는 맵기능도 쓰지 못하고 말입니다.

    수영할때 쓰실 수 있지만, 기기간 데이터 전송이 잘 안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방수는 잘 되니까, 수영할때 저도 시계는 차고 합니다만, 심박계로는 쓰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차라리 Garmin 사의 Forerunner 405 를 기다리지 않은것을 후회할때가 있습니다.
    가격도 800G3에 비해서 저렴하고 기동안 가민의 요상스런 디자인에서 탈출해서 좀 시계같기도 하고, 구글어스와 연동도 되고... 다만 사용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

    게으르고 또 운동을 직업적으로 하지도 않는 제게는, 심박계, 별로 쓸일이 없습니다. ^^;


  • edge글쓴이
    2008.7.17 09:49 댓글추천 0비추천 0
    복돌님 코멘트 중에서
    "디자인도 멋있어서 평상시에 차고 다녀도 뽀대나죠... ^^ "

    "게으르고 또 운동을 직업적으로 하지도 않는 제게는, 심박계, 별로 쓸일이 없습니다. ^^;"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 중입니다...이런이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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