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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좀 짱인듯.. ㅡ,.ㅡ

........2008.07.16 10:49조회 수 1658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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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신님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면서..
밤새고..장거리 이동했다가..

오자마자 짐꾸리고 랠리..

그대있음에님의 익스트림 드라이빙으로
잠은 커녕... ㅜ.ㅜ

도착 하자마자 랠리 출발~


초반엔 쌩쌩해서..
선두권으로 멜바..

몸은 움직이는데
점점 감기는 눈..

점점 쳐지더니..
코스이탈로 엄한 곳 찍고...흑흑


끌바, 멜바. 업바 콤보로 점점 피폐화..
딴힐 하다 졸려서 절벽성 사면으로 떨어질 뻔하고..
끌면서 졸고...

피트4를 향해 가던 중..
고속맨님과 바람개비님, 그리고 전..

코스 중에 제일 긴 임도로... 꼬불꼬불..

어찌어찌 해서 피트4를 향하는 순간,
다른 분들은 25~30km의 거리를

임도님의 도움으로 45km를 향해...

게다가 엄한 곳으로 떨어진 임도님 덕에..
언덕 업힐까지... ㅜ.ㅜ

빨리 들어간다고 댄싱 치며 올라가다가
체인이 뚜둑둑둑... 끊어져버려씸다...

끊어지는 순간... 외친 '아싸!!'

커터기도 없고 링크도 없었기에..
코스 탈락.. 은 핑계고..
체인 끊어진게 어찌나 좋던지..ㅜ.ㅜ

바로 기브업 날려주시고..

하지만..

피트4에서 캠핑장 가는 길도 만만찮더군요..
30km 로드에 업힐이.....ㅜㅜ

들어오자마자 허겁지겁 밥먹고..

잘 곳이 없어서 방황하다..
바로 지원조로..

새벽3시 넘어 잠이 들어 새벽5시에 일어나
피트10 지원하러.. 자전거 타고 갔다가..

피니쉬 지점까지 자전거 타고 이동 (로드 50km 예상)
폭우가 갑자기...


비 다맞고.. 지원하고..
서울 올라오니 밤 12시..


출근한 후..일하다 결국 과로로 병원 입원..ㅜ.ㅜ
어제 퇴원하자마자 까페가서.. 짐나르기 노동....ㅜ.ㅜ



랠리...홀릭님 좀 짱인듯..

다음부턴.. 졸리면.. 지원이나 해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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