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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STOM(스탐)2008.07.19 23:42조회 수 828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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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할 생각으로

약속도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잠자리에 들었는데~~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떴네요

시간을 보니 평소 일어나던 시간보다 빠르더군요

오후부터 비온다는 예보를 보았던터라

라이딩할 생각에 부풀어 있던 주말이 날아갔읍니다

빈둥거리며 텔레비젼 보다가, 라면 하나로 끼니를 ~~

출근하지 않는날은 라이딩나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굶곤 하는데~

오늘같은 주말은 슬퍼요

잠시 소강상태일때

저녁 먹자는 연락 받고 나가서 맛있는거 얻어 먹고 왔읍니다

집에와서 텔레비젼 보다가 ...오늘이 초복인걸 알았읍니다

수박 한쪽도 먹지 못한게 억울해서, 치킨 주문했는데~~

복날이라서 시간 좀 걸린다는 멘트 ^^;;

초복인데!~~ 몸에 좋은것 드셨는지 모르겠읍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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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요즘 바빠서 토요일에 특근을 종종 합니다. 점심 때 삼계탕 집에 특근하는 소수의 팀원들과 들렀는데, 저는 저녁에 삼계탕을 와이프와 먹어야할 것 같아서 닭도리탕을 먹었드랬죠. 저녁에 집근처에 20년 넘은 삼계탕 집이 있어서 갔는데.. 사람들이 엄청많더군요. 여의도에 삼계탕 드시려는 분들은 모두 거기로 가신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결국은 저녁엔 똠얌국수로 보양했습니다. ㅡㅜ 복날에 베트남 음식이라.. 나름 블루 오션스럽더군요.

    아, 그리고 스탐님은 출근 안하시는데 라이딩을 못해서 슬프셨지만, 저는 어차피 라이딩도 못하는데 일이라도 해서 보람되었답니다. ^^;
  • STOM(스탐)글쓴이
    2008.7.19 23: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이 놀토라 쉰겁니다
    내일도 비온답니다 ...슬퍼요
    내일 잘못하면 굶겠군 ^^;;
  • 직장에서 삼계탕을 주길래 왜그런가 했는데
    초복이었다는군요^^;;
  • STOM(스탐)글쓴이
    2008.7.20 15:04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름선비님...얼마나 바쁘시기에 초복도 모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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