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번에.. 팔 새끼손가락 밑에.기둥뼈 자빠링하면서..4주정도 나오는바람에..보험회사3개..로부터.. 30만원씩 총90만원..받았습니다..잘찾아보시면...나중에 큰일이생길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실수도 있을듯..

AIG운전자 보험 가입하면서 취미로 MTB를 탄다는 사실을 고지하고 가입했습니다. 아직 다치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쇄골한번 뿌뤄먹은 후 마침 삼성화재 상해보험 가입권유가 있길래 가입을 했는데 MTB부분은 그냥 마실 자전거 설렁설렁 탄다는 식으로 좀 얼렁뚱땅 처리해서 넘어가고 이후 자전거 사고가 3번이상 나면서 납입한 금액보다 더 많은 치료비를 받는 혜택(?)으로 참 가입하기 잘했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고 많이나서 보험금 많이 타먹은게 자랑도 아니고 좀 그렇더군요. T.T

일단 사고날 당시도 그냥 한강서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다쳤다 정도였기에 진술해서 보험금 받는데 별 무리는 없었는데 정작 산에서 타다가 큰 사고가 난다면 업계의 위험 스포츠 관련 조항이 적용되어(약관에 이런게 있을런지...) 보험금 안주는거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럼 진술 조작을 해야하나 하는 시덥잖은 생각도 하게되고 그렇네요.

그러고 보니 다쳐서 몇주 이상 진단 나오면 보험금 나오는 보험을 가입한적이 있는데
아직 완치 안된 상태고 아직 회복중이라면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요?

저는 동네 뒷산을 주로 (한달에 10회 이상) 타며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그랬더니 심사 통과해야 한다고 했는데 심사 통과했더군요. 그래서 계약서와 약관을 받아보니, 계약서에 MTB 월 10회 정도 탄다고 명기되어 있더라고요. 그 사람들이 위험직으로 분류해 놓은 것은 거의 전문적으로 그 활동을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보험사에 전화해서 잘 이야기하면 가입될 겁니다. 참고로 저는 AIG굿라이프 운전자보험인데 월 25000원 정도 들어갑니다. 소멸성이고요. 운전자에게는 사고시 여러가지 혜택이 있어서 그냥 들었습니다.

전에 교보 운전자 보험 들었는데 상담사가 취미가 뭐냐고 묻길래
MTB타고 스키 탄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던데 ......
진짜 한달에 한번 탄다고 해야 하는건지~~원 ㅎㅎ

mtb에 대한 취미생활을 상해 조건에서 배제하는 경우는 상해보험은 못들어 봤는데요. 오히려 보험사에서 mtb한다니까 그러니까 상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마구마구 권유하던데...

저겨 전...취미가 ㅠㅠ.. 산악자전거 갯바위낚시에다가 (둘다 모두 위험한....ㅠㅠ)
하루 담배 두갑..그것도 타르8.5 니코틴 0.90 의 88라이트에다가
술이야 뭐... ㅠㅠ 일주일 소주 5병 위스키 맥주 등등...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