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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에 대하여...

풀민이2008.07.22 16:28조회 수 101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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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밑에 강한 빛의 라이트에 대한 의견들이 있네요....
매년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만.....

1. 전 시력이 아주 많이 나쁩니다...
특히 거의 야맹증에 가까운 시력이 있기에..밤에 잔차타는 것이 많이 부담 스럽습니다...

2. 저희 집에서 한강등지로 나가려면...동서남북 방면 다 따진다고 하더라도...
동으로는 중랑천을 거쳐 나가는 길 1시간...
서로는 홍제천길로 나가는 길 1시간..
남으로는 신설동을 거쳐 지나는 길 30분...
하여...최단 거리가 30분입니다..

헌데..문제는...청계천을 지나려면..온갖 오토바이와 자동차..특히 화물차들과
끝없는 신경전을 펼치며 가야 합니다..
헌데..야간에는....문제가 있습니다...
자전거의 약한 전조등으로는 일반 차량 운전자들의 사이드 미러에는
제 모습이 보이질 않기 때문에...제가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차선 변경을하면서 돌진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때문에..가슴 쓸어 내려야 하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지요...
해서..전조등을 아주 강한..(거의 자동차 수준)것이 필요로 합니다...

헌데..그런 라이트를 켜고..한강에 들어서면....정말 뒈지게 욕 먹습니다...
그래서 한강에서 사용하는 라이트를 별도로 하나 준비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역시 어두운 곳에서는...가끔...도로의 상황을 확인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진데....
고유가 시대에 맞추어 한강의 조명도 끄고...
한강 가로등도 줄인다고 합니다....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이제..옛날처럼(??) 밤이슬 맞으며 잔차타기도 힘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냥..어두워지면....잠이나 자야지....

하긴 그 좋아하던 라이트....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게..사라졌습니다.....
아까와서...울화통이 치밉니다.....

혹여..한강 돌아다니며..제것이랑 비슷한 라이트만 보면 흘깃 거리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근데..오히려 라이트 주인들은..절 째려 보며 경계합니다...

끙~~!!!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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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저도 야간에 도로와 한강둔치를 병행해서 타고 있는데
    아무래도 라이트를 하나 더 달아야 할까 봐요.
    눈부시다고 불평하시는 분들도 일리는 있거든요.
    하향조정을 한다해도

    그런데 핸들바에 주절주절 뭘 달고 다니는게 보기 안좋아
    속도계와 딸랑이도 없는데
    라이트만 두개 달고 다니면 사람들이 보고 뭐라고 할지? ㅋ ㅋ
  • 사람이 많은데선..욕안먹도록 처신 잘해야하구.. 라이트가 약해서..앞기사들이. 위험하게운전하구..
    안보였다 이러면..낭패니..전 라이트2개 달더라도.. 보행자 상대편에게 피해는 안입히는 한에서 제안전은 제가 챙길려구노력합니다..
  • 차도에선,
    좀 강한게 안전상 필요하구요.
    한강에선 그닥 밝지 안아도 인지 하는데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사각을 낮추면서요.

    가끔 보면
    핸들바 양 싸이드에 1개씩 해서 두 개를 조사각 수평으로 달고
    그것도 모자라 핼멧에다 1개.....
    완전...우.주.선이나 인공위성 같은게 가끔 한강에 뜨는 일을 봅니다.
    정말
    황당무지하기 짝이 없죠.
  • 전 아직 잔차가 없어서 눈팅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결국 다치면 본인손해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좀 밝게 하더라도 본인 안전을 지키는게 최우선이고 그 다음에 남들에게 피해 안주는 방향을 찾는게 맞다고 보네요 ^^
  • 저는 HID 사용중인데... 집이 동인천이라 한강에는 갈일이 적지만 공원이나 사람많은 곳을 지나칠땐 아예 손으로 라이트를 가려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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