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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감...ㅡ.ㅡ

상민2008.07.24 08:47조회 수 89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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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왔던 뉴스인데 오늘은 제목이 좀 그렇습니다.

꼭 자전거를 탓기 때문에 그랬다는듯이 나오네요. 회사 직원들도 저보고 다들

이거좀 보라고 하는군요.. 편도 한시간 반 정도씩 자출하시는 분들 꽤 될텐데 말이죠.

자전거 때문도 맞지만 그보다 뉴스를 보면 알수 있듯이 T.V 에서 자출하는 모습을 보고

당장 시작하신것 같은데 말이죠. 평소엔 운동을 많이 못하셨고. 그리고 어제뉴스에 보면

의사 소견으로 본인이 평소에 심근경색의 요인을 가지고 있었고 그 증상이 자전거를 타면

서 심화 되어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본것 같은데 기자한테 항의 메일 보내야 겠습니다.

조심해서 기사 쓰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7231805115&code=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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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한건주의 기사같습니다...그 기자분 자동차쪽 사람들하고 친(?)하신가 봐여^^
    요즘 자동차는 죽쓰고,,오토바이는 그야말로 날개단듯 팔린답니다,,,
    한때 저도 같은 업종에 종사했던 사람으로 년배도 비슷하신 분같은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프랑스에서 자전거 정책을 실시할 때 언론의 반발도 컸다고 합니다. 저도 이 기사를 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 자전거 때문에 죽은 것처럼 발표해서 화가 나더군요.
  • 저는 하루에 3시간 이상 75Km 내외의 자출을 합니다.
    자전거타고 다닌다고 다 그분같이 될거 같으면 누가 자전거타라고 할거며...
    마라톤 뛴다고 다 심장질환으로 죽을거 같으면 누가 마라톤 뛰라 하고...
    다른 운동은 또 왜 하라고 하겠습니까?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친 운동은 부족한 것만 못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떤 운동과 꼭 연관이 있다고 단정하는 데는 많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회사 부장 한 양반이 테니스광이었는데 그 양반이 얼마전 가족들과 식사 도중
    심근경색으로 돌아 가셨는데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해서 죽었다고는 안하더군요.
    그 양반은 지병으로 한 2년 전쯤에도 쓰러진 적이 있었고 의사친구로부터 관리
    안하다간 갈 수도 있다는 경고를 수차례 받았음에도 운동은 지나칠 정도로 했고...
    질병관리는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기자들이 원래 한탕주의를 밥먹듯이 하는 사람들이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데도
    많은 문제가 있지요...
    저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게 5년 반이 되었고 자전거탄 거리만 10여만Km에 가깝
    습니다.

    전에는 간염이 있다고 해서 관리를 해왔는데 작년 말경 간염검사를 했더니 언제
    간염 있었느냐?고 하더군요. 건강관리를 너무 잘 해서 간염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래도 자만하지 말고 건강관리는 잘 해야지요...
    왈바 여러분!!! 건강이 최고의 재산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어떤 기사를 쓸때엔, 그 방면에 해박한 지식이 있어서 그냥 써내려 가든가, 아니면, 책도 읽고, 자출과 관련된 사람들과 충분한 인터뷰를 하고, 본인의 기사가, 그 사회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기사를 써내려가면 좋겠습니다. 왈바에 직업이 기자인분들도 계실듯 하여, 글쓰기가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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