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전거 도난관리 잘좀하셨으면...

tmdcjfdk2008.07.24 13:57조회 수 917댓글 7

    • 글자 크기


일단은 제가 출근하는 대방역 자전거 주차장에서 본건데요...
요즘 유행하는 미니벨로(중저가) 앞바퀴에 시건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앞바퀴는 큐알이고, 자전거 좀만 알면 큐알떼네고, 왜 미니벨로 바퀴가 작잖습니까?
자기꺼 가져와서 달고 가면 바로 게임 끝.
특히나 지하철역 주변 자전거 거치대. 많이 위험합니다.
분명히 출근족이라 근처에 주인이 없다는게 확연히 노출되니까요.
자물쇠 메인하나, 서브하나 이렇게 두개 가지고 다니시면서 서브는 앞바퀴에, 메인은 뒷바퀴와 프레임에 걸쳐놓는 방식이 가장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니면 시건장치 한 후 안장을 가지고 다니시는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근처 녹두거리 쪽에 있는 우리은행 앞 자전거 보관소.
아팔란치아 콤프 7.X...
비록 그리 고가는 아니더라도 너무 관리가 소흘하더군요.
자전거가 시건장치 되어있는 상태로 넘어져 있길래 음...하고 지나쳤는데 다음날 지나가다 보니 넘어진채 그대~~~로 있었습니다.
이건 뭐... 가져가라고 놓아두신듯...
왜냐하면 워낙 유동인구도 많고 바로 옆이 버스정류장이고...
오늘 비까지 오는데 넘어진채 그대~~로 비맞고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7
  • 가끔 꼬맹이들이 훔쳐서 타고 다니다 아무데나 세워놓고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 tmdcjfdk글쓴이
    2008.7.24 14: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팔란치아는 "시건 장치되어있는 상태로"란 말이 빠졌군요. 오해를 유발하여 죄송
  • 전 가급적이면 자전거 보관소를 이용 잘 안합니다. 이런 곳은 사실 자전거 도둑 입장에서 봤을때 가장 훔치기 쉬운 타겟이 되구요. 또 음침한 곳 역시 보관을 잘 안합니다. 이런 곳은 사람이 뜸하기 때문에 도둑넘들에게 발각이 안되면 다행이지만 만일 발각이 되면 이역시 도둑맞기 가장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셈이죠.

    전 주로 밖에 나가면 사람 많이 다니는 길목의 가로수나 철제 난간같은 곳에 묶어둡니다. 자전거 도둑넘이 자전거 훔치느라고 장시간 버벅대도 그다지 눈여겨볼것 같진 않는 자전거보관소보다 오히려 더 안전할것 같더군요.

    자전거 보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수상한 짓을 하기엔 주위 시선이 아무래도 신경쓰일테고 자전거 하나만 외따로 떨어져있는 곳에서 범죄짓하면 아무래도 더욱 눈에 띄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자전거보관소에 보관하는게 미관상으로도 가장 좋긴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범죄에 그리 안전한 장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사람 양심에 맡겨 자율적인 운영을 하기엔 현실은 영~ 아니기 때문에 자전거 보관소에 cctv를 일일이 설치한다면 뭐 이쪽에다 보관할 마음이 있긴 하지만... 단지 자리만 마련해준 보관소는 믿고 보관하기엔 현실적으로 많이 미흡하네요.
  • 예전에..대치동 사거리...쌍용 아파트 건너편....
    이곳에는 자전거가 무질서하게 집단(??)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인근 학원으로 온 아이들의 자전거들이죠....
    당근....도둑놈들도 극성인 곳이기도 합니다...

    한데..어느 날..5톤 트럭이 와서 인도 위로 차를 대어 놓고....
    커다란 절단기로...자물쇠 줄들을 끊으면서..모두 트럭에 실어 가더 랍니다...

    인근 가까운 상점 주인들은 구청에서 미화 단속(??) 하는 줄 알았다고....
    그때..둘째 넘이 제가 산지 불과 10일 밖에 안된 생활잔차 타고 갔다가
    도난 당했다는....

    아예..싹쓸이를 당한 후....기가 막혀 하는데....
    인근 상점 주인들은..자기들 상점 앞이 훤~~해졌다고 수근거리는 소리를 들었지요....

    영~~ 세상 인심이....
  • 유투브에 자전거 훔치는게 얼마나 쉬운가 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뉴욕에서 실험으로 촬영한 겁니다. 그런데, 백주대로에 그렇게 바글바글 하는 사람 옆에서 톱, 망치, 절단기 다 가지고 와서 자전거 가져가도 아무도 상관안하고, 심지어 도둑이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니까 도와주고, 경찰이 보고도 그냥 가고... ^^
    옆에 사람들은 주인인데 키가 없어졌나 할정도로 훔치는자와 시민들 모두 태연하더군요.
    그거보면 참...
    5미터 이상은 역시 남의 손 이라는 전설이 사실일지도 모르겠더군요. ^^
  • 헉.. bbockdol님 글 진짜 그런가요??? 보지 않고는 쉬 믿어지지가 않네요. 유트브 들어가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bicycle 검색어 치면 볼수 있나요?
  • http://www.youtube.com/watch?v=5TNTq3nhuh0
    유투브 링크입니다. 다시봐도 기가 막히네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9900 Re: 밴드 잘 받았습니다 ^^ 고마워요 ^^ ........ 1999.10.15 142
9899 = 와일드바이크 서버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 ........ 2002.08.22 278
9898 반대 아닌가요?? shimej 2004.11.30 171
9897 Re: 블랙캣.. ........ 1999.11.02 170
9896 Re: 다녀왔습니다...^^ ........ 2002.08.27 141
9895 ==PLOA 심박계==신청 완료 했습니다. WILD 곰돌 2004.12.02 168
9894 Re: ^^ 그렇더군요. ........ 1999.12.07 152
9893 오늘 아침 번개를 나가려고... 꿈동산 2004.12.04 449
9892 아우성인 소비자가 질문하나더.. ........ 2000.01.15 175
9891 처음 듣는 새이름.... 시외전화새....(내용無) ........ 2002.09.06 189
9890 공감 가는 면도 있으나........ tourist 2004.12.08 141
9889 워싱턴님, 김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0.01.28 163
9888 협회는 존재 한다니 그나마............ ........ 2002.09.10 216
9887 흠.. 이걸 밝혀야 되나...허브-베어링 최종판..[금일 자진 삭제] 스카이라인 2004.12.10 663
9886 mtb! ........ 2000.02.18 182
9885 뽐뿌질... ........ 2002.09.14 207
9884 오늘 스키장에 갔더니 왠 Scott과 Santa Cruz가....!! 영무 2004.12.13 208
9883 드뎌 도착했네요. ........ 2000.03.04 147
9882 다굵님.... ........ 2002.09.20 203
9881 사람을 찾습니다.(바이크존 케블러통바지 XXL 사신다고 했던 인천분) dusenzhd 2004.12.15 31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