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타고....무료 영화권으로 보고 온 영화였습니다...
'님은 먼곳에'...............
정말..아주..정말....간만에.....우리나라 영화 중...수작을 본 것 같네요....
원래..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영화를 통하여 엿볼 수 있었던 당시의 풍경이나 이국적인 풍경들(태국에서 촬영했다네요)
월남 파병에 한몫 잡겠다고 설쳐대는 군상들.....
그리고..자의반..타의반 남의 전쟁에 끼여든 한국군....
민족의 독립을 명분으로 싸우는 어느 이름 모를 월맹군 지휘관...
그 속에서..각 개인 간의 상황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아픔도 엿보이고.....
(물론..주제와는 그리 큰 관련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만....)
그동안..몇몇 깡패 영화의 대박으로 인하여 그런 아류의 영화가 판을 치고...
혹은 어설픈 몸개그와 억지 설정으로 웃음을 주던..그런 영화...
그나마 대사의 절반은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으로 채우는 그런 영화들이 즐비하던
우리나라 영화 판 속에서 나름..가슴 찡~~한 감동도 있네요...
일상의 영화 전개 속에서.....적당한 웃음이 있고....
상황의 절실함?도 보이고.......비록 세속적이라고 할지언정 비장함???도 보이고....
"니....나..사랑하나???"..불쑥 내뺕는 말 한마디에서......
사랑이란 것 조차 깨닫지 못한 시골 아낙..순이...
"니..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나?..."
"........................"
그런 고상하고....형이상학적..철학적 질문에....대한 대답은....
포탄이 터지고.....총알이 날라 다니는 전장판 한가운데를 헤치며.....
남편을 찾아..월남이 어딘지도 몰랐던...한 여인의...무조건적인 실천적 행동으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합니다....
............................
원래..영화가 끝나면..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동안....음악이 흐르지요....
하지만..우리나라 관객들은 그 엔딩을 보질 않습니다....
마치 화재가 난 듯...서둘러 일어나서...바깥으로 탈출하듯 빠져 나갑니다...
엔딩 내내 흐르던 김추자의 '님의 먼곳에' 를 들으며..잠시 영화의 여운을 즐겼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 하나.....
우여곡절 끝에...순이는(수애 분)...군부대의 헬기를 타고..위문공연을 하러 가는 도중...
조종사의 부탁으로..헬기 안에서....김추자의...'님은 먼곳에'란 노래를 부릅니다....
사운드의 볼륨이 커질 무렵...
영화의 배경은 포탄이 쏟아지고 총알이 튀는 전장의 한 장면으로 오버랩되며....
님은 먼곳이라는 곳의 상징적인 테마를 보여 줍니다....
님은 먼곳에.....재미와 느낌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요즘..뜨고 있는 놈놈놈 이나 강철중 하고는 비교도 하기 힘든 수작이네요....
'님은 먼곳에'...............
정말..아주..정말....간만에.....우리나라 영화 중...수작을 본 것 같네요....
원래..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영화를 통하여 엿볼 수 있었던 당시의 풍경이나 이국적인 풍경들(태국에서 촬영했다네요)
월남 파병에 한몫 잡겠다고 설쳐대는 군상들.....
그리고..자의반..타의반 남의 전쟁에 끼여든 한국군....
민족의 독립을 명분으로 싸우는 어느 이름 모를 월맹군 지휘관...
그 속에서..각 개인 간의 상황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아픔도 엿보이고.....
(물론..주제와는 그리 큰 관련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만....)
그동안..몇몇 깡패 영화의 대박으로 인하여 그런 아류의 영화가 판을 치고...
혹은 어설픈 몸개그와 억지 설정으로 웃음을 주던..그런 영화...
그나마 대사의 절반은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으로 채우는 그런 영화들이 즐비하던
우리나라 영화 판 속에서 나름..가슴 찡~~한 감동도 있네요...
일상의 영화 전개 속에서.....적당한 웃음이 있고....
상황의 절실함?도 보이고.......비록 세속적이라고 할지언정 비장함???도 보이고....
"니....나..사랑하나???"..불쑥 내뺕는 말 한마디에서......
사랑이란 것 조차 깨닫지 못한 시골 아낙..순이...
"니..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나?..."
"........................"
그런 고상하고....형이상학적..철학적 질문에....대한 대답은....
포탄이 터지고.....총알이 날라 다니는 전장판 한가운데를 헤치며.....
남편을 찾아..월남이 어딘지도 몰랐던...한 여인의...무조건적인 실천적 행동으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합니다....
............................
원래..영화가 끝나면..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동안....음악이 흐르지요....
하지만..우리나라 관객들은 그 엔딩을 보질 않습니다....
마치 화재가 난 듯...서둘러 일어나서...바깥으로 탈출하듯 빠져 나갑니다...
엔딩 내내 흐르던 김추자의 '님의 먼곳에' 를 들으며..잠시 영화의 여운을 즐겼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 하나.....
우여곡절 끝에...순이는(수애 분)...군부대의 헬기를 타고..위문공연을 하러 가는 도중...
조종사의 부탁으로..헬기 안에서....김추자의...'님은 먼곳에'란 노래를 부릅니다....
사운드의 볼륨이 커질 무렵...
영화의 배경은 포탄이 쏟아지고 총알이 튀는 전장의 한 장면으로 오버랩되며....
님은 먼곳이라는 곳의 상징적인 테마를 보여 줍니다....
님은 먼곳에.....재미와 느낌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요즘..뜨고 있는 놈놈놈 이나 강철중 하고는 비교도 하기 힘든 수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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