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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낭비인 자전거 도로 신축공사및 보행자의 안전의식불감증

darkwing52008.07.27 23:39조회 수 101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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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잠수교넘어서 도로를 다부수고 한강쪽으로 도로를 놓았는데...

도로가 3개입니다...

자전거 인라인 보행자용으로.....

그러나 자전거도로는 왜이리 폭이 작은지......

그리고 왜 3개 도로간 중앙에 잔디밭을 설치했는지.......

왜 관리하기도 힘든 잔디밭 설치를 왜한지 의미도 모르겠고.....

뭐 고기 꾸어먹으라구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세금 낭비라 보고 하나 마나한 공사라고 생각되는.....ㅠ.ㅠ

차라리 조명등 공사라던가....도로 보수만 했어도 세금좀 아꼈을지도.....

그리고 3개로 나눠진 도로에서 참 어이없는 현상이...

인라인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는 이해가 아주조금 간다마는 보행자 도로를 다니는....

분(?)들도 있으시고...

보행자들은 10m간격으로 바닥에 보이는 자전거 표시는 무시한체 3개도로를

누비고 있고....

참 한숨만 나옵니다........ㅠ.ㅠ

ps. 핸폰사용하면서 라이딩하는 대담무쌍한 라이더들이 요새 3시간 라이딩하면

2명이상은 보이더군요....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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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그러게요. 누가 발상해서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가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아마추어의 이상적인 상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군요.
  • 오늘 저녁에 그길을 가면서...............
    도대체 누가 생각한것인지 몰라도 ...헛짓한듯 합니다
    3개로 만들길을 하나로 넓게 만드는게 차라리 더 효율적이었을거라고 생각되더군요
    여의도처럼 길이 넓으면 충분할것을....
    3개로 만드느라 폭도 좁고 ~~~~~~누가 설계했는지 몰라도 참 한심하더군요
  • 의정부쪽 자전거도로에도 이제 산책로를 병설해 놓은 곳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책객들이나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은 초록색이나 청색 포장의 산책로와 빨간색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잘 구분하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통행하고 있는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점차 나아지는 낌새를 보이고 있긴 합니다.

    자전거전용도로랍시고 인도에 빨간 우레탄으로 포장된 길이 있지만
    저는 거의 차도로 다닙니다. 간혹 궁금해서 한 번 올라가보곤 하는데
    보행자들은 자전거가 그려져 있는 그 길이 자전거 전용도로라는 걸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오히려 그 길로 더 많이 다니더군요.
    아직 홍보도 덜 되고 초기 단계라 시민의식이 갖춰지기까지는
    요원한 것 같아요.

    엊그제는 공연히 인도로 올라갔다가 혼줄이 났습니다.
    아주 천천히 자전거길로 표시된 길을 따라 달리고 있었는데
    여고생 하나가 길 옆 사철나무가 심어진 화단에 붙어 서 있다가
    버스가 오는 기척을 들었는지 갑자가 뛰어나오는 바람에
    간신히 그 아이를 피하며 간만에 잭나이프를 했습니다.
    "아저씨 죄송합니다" 하면서 사과를 하더군요.
    "아녀! 놀랬지? 나도 놀랬구만" 하고 그 자리를 떴습니다.
    사실 만일의 사태를 가상하면서 주의를 기울이며 집중을 하지만
    간혹 이런 일을 겪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88도로 아래 뚝에 흙은 어떻구요
    장마 예고가 시작되면서 뚝에 흙을 펼처놓아서 한강 잔차길이 완전 머드팩 길이되었지요
    암사지역 공사지역은 음식물 퇴비를 덮어놓아서 지나갈때 냄새는 취할 정도고 ....
  • 흠.... 새로난 길을 모르겠구요...

    반포~ 한남 구간에.. 바닥에 3개 구분 해논건 봤는데...

    그래도...아무리 안맞더래도.. 바닥 표시 무시하고 무식하게 추월선으로 활용하는...

    라이더.. 별로 보기 않좋았습니다...

    건의해서.. 고치도록 만들어야지.. 그렇다고.. 바닥표시 무시하고.. 추월해가다 사고나면...

    반대편에서.. 진정 인라인 차선 지키고 오던... 인라이너...억울하겠죠??

    흠... 그러니까... 일단.. 표시된 규칙은 지켜 주시고요...

    고치도록 유도하는 쪽으로...^.^....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개 차로를.. 붙여서 긋는게 아니라..

    중간에.. 완충지대 두어서.. 바이크 트라블이나.. 인라인 트라블 외에는...

    보행자가 그 구역에.. 걷지 못하게 만들어 줬으면..

    (무조건 도로만 넓히면.. 오히려.. 줄구난방으로.. 전세놓은 보행자들에 의한 점령이 예상..)

    또.. 다른 것으로.. 과태료등을 두어... 약간의 행적적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는.. 한번도.. 오토비~ 다니면.. 과태료.. 부과하는 거 못봤음...

    심지어... 경찰 오토비.. 경찰차도.. 개념없이.. 잔차도로 마구 달림..ㅠ.ㅠ..

  • 그 도로 저 어제 봤습니다. 느린 일반 자전거나 어르신들이 앞에 라이딩하고 있을 경우 정체현상때문에 보통 젊은 라이더라면 추월을 안할 수가 없을겁니다. 그러나 추월을 하려면 중앙선을 무조건 침범하게 만들어놓았으니 문제인거죠. 저도 어떤 x가 이런 발상을 했을까하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저도 매일 다니는 길인데
    생각없는 공무원들이 세금을 너무 낭비하는것 같아요
    그대로 놔두어도 하등 불편한 길이 아니었는데...

    더더구나 시행업자(남*건설)는 공사중 보행인과 자전거의 임시통행에는
    전혀 관심이 없더군요. 서울시의 눈먼 예산에만 관심이 있나봐요.
    잠원지구를 지나 강남성모병원 사거리로 나오려면
    사람과 자전거가 공사현장의 중장비와 건설자재를
    이리저리 피해 나와야 해요.

    서울시가 모든 일은 잘하기는 바라지도 않지만
    너무 심한 낭비와 무관심은 납세자를 힘들게 하네요.
  • 저도 어제 달려 봤는데.. 보행자 전용도 있는데도 좁디좁은 잔차도로를 유모차끌고 다니시는 보행자 분도 있고..
    잔차질 하시는 분중에도 성격 급하신분들 그 좁은 잔차도로에서도 교행중 잔차 사이로 추월을 시도 하두만요..
    아찔했습니다.... 누가 설계를 했는진 몰라도 탁상 행정의 표본이 될거 같습니다...안타가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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