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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이론..

sancho2008.07.28 12:27조회 수 76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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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에서 Trinity를 찾다가 해묵은 기억이 떠올라 적어봅니다.

저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신으로 간주하고 믿으라고 한 귀절을 읽은 기억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했습니다.

구약에는 하나님은 유일신이며 나 이외의 다른신을 섬기지 말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후세인들은 예수를 신격화하는것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Trinity(삼위일체)이론을 만들어 냈습니다.

삼위일체론이란 하나님=예수님=성령이 되니까 예수님을 믿는것이 곧 하나님을 믿는것이 된다... 라는 간단한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정파의 이론으로 채택되기 이전에 이젠 이단으로 분류된 많은 종파들과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종파들은 예수님을 신격화할경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된다라는 구약의 가르침을 따르는 파들이었고 그들은 모두 이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는 인간의 이론입니다.
삼위일체는 정파의 이론이지만 정파/이단의 분류도 역시 신이 아닌 인간의 판단입니다.

무엇이 옳은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들때문에 뭔가를 믿는다는 것은 어려운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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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ㅋㅋㅋ 저도 공감입니다..

    사실.. 인간계와 신계는.. 원칙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각자 간섭 못하는 것이... 정설.,.이고.. 논리적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뭐.. 인간사.. 종교의 기원이.. 그렇듯....

    하층민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발생한 것이다 보니...(물론 이것에 대한 반론도 있지만.. 그래도..

    사회학적으로 발생기원에 대해서..개인적으로..좀 설득력이 있다 생각하는 설임..)

    그리고.. 분명.. 그 시대가 어떤 시대냐에 따라..

    어느 권력자에 의해.. 지지 기반을 다지느냐에 따라..

    그것이 이단이 되기도 하고... 정파가 되기도 하지요...


    암튼.. 저는.. 갠적으로.. 유일신이고 아니고.. 인간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 정파와 이단 역시... 신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인간이 어찌 판단하리오...ㅎㅎㅎ


    암튼.. 맘의 안녕을 위해.. 종교를 믿는 다면... 할말 없지만..

    그것이 자신이 믿는 것만이...정파고... 나머지는 이단이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 한 생각이며.. 독재의.. 밑바탕과 다를 바 없다 생각됩니다..
    (비록 외형상 선행을 실천 하더라도..^.^...)
  • 저도 아직 성경을 배우는 입장이지만.. 삼위일체라는 개념은 성경을 차분히 보시면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정의가 아니더라도 풀어서 나온 내용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 종교는 인간의 생각으로 결론지울수 없는게 아닐까요
    일단 겪어보면 알수 있겠죠
    겪어볼수 없다면 ...........죽은후에는 어느종교가 진짜인지 눈으로 보겠죠
    (말이 좀 극단적일지 몰라도 가장 확실한게 아닐까요....직접 보는것)
  • 분명한것은 모든 종교는 인간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모두에게 두루 이익된 종교사상이라면 취하는게 맞겟지만
    허무맹랑한 허구를 추앙하여 그 굴레와 속박에 스스로 갖혀 살기를 자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 세상이 시끄러운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은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것이 쉬울 것입니다.
    신학은 귀신에게나 필요한 것이고
    사람에겐 사람으로서의 도리가 필요한것이지 귀신이 필요치는 않을것입니다.
  • 얼마전 sbs에서 해준 신의길 인간의길 이란 다큐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하네요..

    저두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지난 수천년동안 많은 반론과 변화에서 지켜온걸 보면 그래두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쬐끔 있네요..
  • 조로아스터교 의 짜라투스트라,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를 보면 서양의 종교에 대한 뿌리를 읽을수 있죠.
    니체가 말하고자 한 관념론적인 신은 죽었다는 의미하고...
    아후라 마즈다!
    그걸 가지고 변형해서 기독교가 탄생한것이고...
    그리스도 조차도...
    돌맞을라!~~~
  • ㅋㅋㅋ 근데..

    분명... 사회학과 신학은 다른 것입니다...

    고로.. 결론은.. 종교는.. 믿은 그자체..일뿐..

    사회학적으로 해부할 건데기가 아니라는... ㅎㅎㅎ


    다만.. 뭐.. 걔들이 범죄나 .. 사회 유해 행위를 할때만.. 법이 개입하면 된다 생각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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