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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하늘이 돌더군요.

junmakss2008.07.28 14:08조회 수 75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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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 이후, 출장과 술 그리고 유흥으로 시간을 보내고 출근을 했는데...

초반에 앞사람이 멀리서 보니 아는 사람같아서 거리 200미터를 잡으려고 전 속력.
20미터 전에 도달하니 어.. 아니네.. 쩝 힘들어.

출근길이 좀 잛은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좀 돌아볼까...
2개의 오르막 출현.
머.. 이정도는 25킬로로 계속 밟아줘야지 하면서 스피드업.

나머지 2킬로. 직선 구간이니 35킬로에 맞추어야지. 쌩.

앗.
결국 사워장에 도달하는 순간, 하늘이 노랗게 변하며서 어지럽더군요.
그냥 샤워장에 들어 누웠습니다.
10분 이상 누워있다가... 홀딱 벗고 누워 있으니 좀 거시기 하네요.
옷 입고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온 몸이 땀으로...
넘 심하게 땀이 나옵니다. 식은 땀 + 열기...
오전 한시간 동안 아무일도 못하고 책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무더위에 오버 페이스를 한 모양입니다.
다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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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한 주의 시작이며,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는 자신의 체력과 그날의 컨디션에 맞게 타시는게 좋습니다.
    더구나,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는요.
    자칫 탈진과 더위를 드실 수도 있으니까요....아침부터 레이싱을 하셨군요...^^
  • 하늘이 노랗게
    저도 삼성산에서 한여름 라이딩후에 쓰러졌던 기억이
  • 전 하늘 노랄까봐...
    자전거 꺼냈다가 다시 쳐넣고 다시 샤워하고 옷 입고 출근했습니다.

    티셔츠에 반바지로... ㅋㅋㅋ

    오늘 정말 덥더군요. 35도는 족히 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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