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옆 건물 지하에는 대가족이 거주합니다.
제일 나이 많으신 꼬부랑 할머니,그 밑에 할아버지 할머니,또 그 밑에 자식에 손자들까지...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조그마한 지하방에 살고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남들이 버린 폐지를 줍는일이 많고 거의 매일 두분이
술을 마시고 또 그런 모습을 여러명의 손주들이 보고 자랍니다.
전 그런 모습을 7년정도 봐오면서 속으로 참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맘속이지만 무시를 많이 했습니다.
거의 매일밤 계절을 가지리않고 동네앞 슈퍼 간의 테이블은 그 식구들의
전세?이다 시피합니다.
할아버지 할버니 자식 사위 며느리 손자들 할것없이 슈퍼앞에 앉아
어른은 술마시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먹고 전자오락하고
아주 동네가 시끌벅적합니다.
엊그제 옆에 옆에 건물에서 50대 정도의 할머니 한분이 5층 옥상에서
떨어지셨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오는길에 그 땅에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쓰렸습니다.
"참 ,사람 사는게 뭔지......라는 혼자말과 함께 맘 한켠이 쓰려왔습니다.
모 방송에서 "연애인 "한분이 집 장만이 소원이라고 말 하는걸 봤습니다.
이유인즉 식구들이 다 따로따로 자기집들에서 살아 대화도 없다고하더군요.
돈을 많이벌어 온 가족들이 모두 모여 살수 있는 큰 집을 사는것이 꿈이라 하더군요.
집이 각자없는 것도 아닌데 큰 집사서 다 모이면 대화도 많아 지고 행복할수 있을꺼라 하더군요.
오늘아침 지하방 식구들이 때로 몰려 나오더군요,사위 봉고차(참 오래된 모델이죠^^)에
냄비며 물놀이 튜브며 바리바리 싣고 휴가 떠날 채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 모습을 모며......
지지리도 궁상맞게 사느것 같으면서도 참 지지고 볶고 잘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식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어른에게 배울것도 없는 가족이지만
가족 구성원들간에 항상 아끼고 허물없이 남 눈 의식하지 않고
활기차게 사는 모습이 마치 제가 어릴적 대가족 속에서 살던 그런 모습을 보는듯 하더군요.
몇명 않되는 가족 구성원들이 한집에 살면서도 여러가지 많은 이유로 다투고
상처를 주고 심지어 극단적인 행동까지 보이는 요즘 세상에서
제가 7년여를 봐온 옆집의 무식한 "피플"들은 정녕 무식한 사람들이 아닌
실로 따듯한 인간미를 지닌 "휴먼"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여지껏 그릇된 생각으로 맘속으로 그들을 무시했던 저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제일 나이 많으신 꼬부랑 할머니,그 밑에 할아버지 할머니,또 그 밑에 자식에 손자들까지...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조그마한 지하방에 살고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남들이 버린 폐지를 줍는일이 많고 거의 매일 두분이
술을 마시고 또 그런 모습을 여러명의 손주들이 보고 자랍니다.
전 그런 모습을 7년정도 봐오면서 속으로 참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맘속이지만 무시를 많이 했습니다.
거의 매일밤 계절을 가지리않고 동네앞 슈퍼 간의 테이블은 그 식구들의
전세?이다 시피합니다.
할아버지 할버니 자식 사위 며느리 손자들 할것없이 슈퍼앞에 앉아
어른은 술마시고, 아이들은 아이스크림먹고 전자오락하고
아주 동네가 시끌벅적합니다.
엊그제 옆에 옆에 건물에서 50대 정도의 할머니 한분이 5층 옥상에서
떨어지셨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오는길에 그 땅에 떨어져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쓰렸습니다.
"참 ,사람 사는게 뭔지......라는 혼자말과 함께 맘 한켠이 쓰려왔습니다.
모 방송에서 "연애인 "한분이 집 장만이 소원이라고 말 하는걸 봤습니다.
이유인즉 식구들이 다 따로따로 자기집들에서 살아 대화도 없다고하더군요.
돈을 많이벌어 온 가족들이 모두 모여 살수 있는 큰 집을 사는것이 꿈이라 하더군요.
집이 각자없는 것도 아닌데 큰 집사서 다 모이면 대화도 많아 지고 행복할수 있을꺼라 하더군요.
오늘아침 지하방 식구들이 때로 몰려 나오더군요,사위 봉고차(참 오래된 모델이죠^^)에
냄비며 물놀이 튜브며 바리바리 싣고 휴가 떠날 채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 모습을 모며......
지지리도 궁상맞게 사느것 같으면서도 참 지지고 볶고 잘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식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어른에게 배울것도 없는 가족이지만
가족 구성원들간에 항상 아끼고 허물없이 남 눈 의식하지 않고
활기차게 사는 모습이 마치 제가 어릴적 대가족 속에서 살던 그런 모습을 보는듯 하더군요.
몇명 않되는 가족 구성원들이 한집에 살면서도 여러가지 많은 이유로 다투고
상처를 주고 심지어 극단적인 행동까지 보이는 요즘 세상에서
제가 7년여를 봐온 옆집의 무식한 "피플"들은 정녕 무식한 사람들이 아닌
실로 따듯한 인간미를 지닌 "휴먼"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여지껏 그릇된 생각으로 맘속으로 그들을 무시했던 저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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